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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라피 교양지 히읗 7호

박경식, 심우진, 이용제 저 | 활자공간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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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185238 / 160쪽 / 805g / 226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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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활자 문화를 나누는 장 [히읗] 사람이 모이면 사회가 형성되고 문화가 발생합니다. 사람이 땅과 하늘에 공명하며 만들어 내는 문화는 제각기 다른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와 본성이 같기에 우리는 때때로 같음을 이야기하고,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문화를 지금의 모습으로 이끈 주인공은 문자입니다. 문자는 활자라는 공공재를 통해서 인간 사회를 잇고, 활자는 표현 기술로써의 타이포그라피와 결합하여 활자문화 만듭니다. 이들이 서로 교류하여 풍성해지기 위해 해야 할 일로, 이 땅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활자 흔적을 찾고 정리해야 ... 활자 문화를 나누는 장 [히읗] 사람이 모이면 사회가 형성되고 문화가 발생합니다. 사람이 땅과 하늘에 공명하며 만들어 내는 문화는 제각기 다른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와 본성이 같기에 우리는 때때로 같음을 이야기하고,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문화를 지금의 모습으로 이끈 주인공은 문자입니다. 문자는 활자라는 공공재를 통해서 인간 사회를 잇고, 활자는 표현 기술로써의 타이포그라피와 결합하여 활자문화 만듭니다. 이들이 서로 교류하여 풍성해지기 위해 해야 할 일로, 이 땅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활자 흔적을 찾고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수집하고 기록할, 비평하고 논의할, 되돌아보고 갈 길을 제시할 장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히읗]은 2012년 4월에 창간하여 2014년 여름에 7호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매 호의 내용은 크게 '기록과 수집', '만남과 대화', '비평과 실천'으로 나뉘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때'와 '터'의 활자 문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호 소개 특집 '옛 책의 형식미'는 6호부터 시작한 4회 기획 연재로 이번 7호에서는 판식, 조판, 터잡기를 다뤘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조선 시대 활자본을 중심으로 옛 책의 판짜기를 조사하고 디자인적 의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호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특집인 '다른 나라의 옛 책과 디자인'에서 깊고 풍부한 인도 문자 진화의 역사, 그리고 혹독한 식민지 시기를 거쳐 '문명화'된 거대한 대륙의 글자가 걸어온 길을 살펴봤습니다. '생각해 보기'에서는 1946년에 벌어진 막스 빌과 얀 치홀트의 서신 논쟁을 번역, 연재하였습니다. [히읗] 편집위원회에서는 이번 논쟁의 구도를 '사회적 맥락의 예술 운동으로서의 당위적 타이포그라피'와 '활자와 책 디자인이라는 읽기 환경을 둘러싼 고전적 방법론으로서의 전문적 타이포그라피'라는 두 입장 간의 충돌로 보고, 타이포그라피라는 용어가 갈수록 다양한 의미로 확장·파생되는 현시점에서도, 이 사건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활자 둘러보기'에서는 손의 철학과 맛을 담고 있는 휴머니스트 산세리프 양식을 에릭 길, 헤르만 차프, 아드리안 프루티거의 서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활자 기행'에서는 100년 전 우리 활자를 찾아 일본으로 떠난 이야기를 담았으며, '인터뷰'에서 디지털 한글 폰트의 출발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김민수와의 대화를 실었습니다. '글꼴 탐방'에서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글꼴을, '신작'에서는 서체 사용성 평가 양식을 만들어 [바람체]를 비평하였습니다. '잡다한 이야기'에서는 타이포그라피의 정치적인 내용를 담아 남아공 헌법재판소의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실었으며, '용어 정리'에서는 옛 책의 형식미 특집에서 다룬 책의 용어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양장본의 구성과 얼개를 소개하여, 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저자 소개

twitter: @simwujin  blog: mpub.simwujin.com
정병규출판디자인, 토다츠토무사무소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도서출판 물고기 대표, 히읗학원(타이포그래피) 강사, SBI 책임교수, 홍익대학교 겸임교수(타이포그래피)로 활동 중입니다.
디자인 방법론·교육, 한글 타이포그래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출판을 통한 범위와 깊이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973년생인저자는이렇다할업적없이, 디자인한답시고여기저기돌아다닌다. 간혹강사로, 어떤때는글쟁이로그리고가끔은디자이너로밥벌이를겨우해나가고있다. 지금은타이포그래피잡지인<ㅎ>의공동편집장으로있으며, N&Co. 대표로혼자일하고있다. 취미는장난감과미국만화책수집그리고책상정리이다.
한글 디자이너, 계원예술대학 교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한글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첫 번째 디자이너입니다. 
2004년부터 한글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활자공간’을 운영하면서 세로쓰기 전용글꼴 ‘꽃길’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전용서체 ‘아리따’ 제작에 참여하는 등 글꼴을 디자인했습니다. 
잉크를 15% 정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서체 ‘아끼는 글자’도 만들었습니다. 저서로는 『한글 + 한글디자인 + 디자이너』, 『한글디자인 교과서』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기록과 수집
특집 …옛 책의 형식미②―판식, 조판, 터잡기
특집 …다른 나라의 옛 책과 디자인①―인도 문자, 글씨에서 활자로……
Archive① …Master Drawings of Textbook Type
Archive② …The Enlightenment Movement of Missionaries and the Development of Korean Type
활자 기행 …백 년 전 한글 활자를 찾아서
만남과 대화
인터뷰…디지털 한글 폰트 시대의 개막―김민수
신작…바람체 사용성 평가
백지…두 개의 정체성크리스 로+권오현
생각해 보기…활기찬 어린이 글꼴
글꼴 탐방…신사동 편
비평과 실천
활자 둘러보기…손의 철학, 휴머니스트 산세리프
책 둘러보기…뜻깊은 책 네 권
잡다한 이야기…타이포그라피의 정치성―뼈와 살로 아로새긴 민주주의
잡다한 이야기…편집자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에 대한 단상
생각해 보기…막스 빌, 얀 치홀트 서신 논쟁
용어 정리…양장본의 요소와 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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