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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남편에 대한 오해와 착각에서 벗어나자!

미우라 슈몬 저 | 전선영 역 | 아주좋은날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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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남자 여자 그리고 중년 미우라 슈몬 저 | 아주좋은날 | 2011년 11월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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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482268 / 179쪽 / 234g / 145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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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중년의 남자, 여자 속사정은 며느리도 모른다! 직장에서 어중간한 자리로 밀려나 겪는 소외감,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신체적 변화, 눈앞에 닥친 노후에 대한 불안감! 중년을 맞이한 남자와 여자는 누?군가와 툭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가 힘들다. 입 밖으로 꺼내놓는 순간 자신이 한없이 작아질 것 같은 복잡한 속사정들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년을 훌쩍 넘어선 저자가 속에 꾹꾹 담아뒀던 이야기를 남자의 시선으로 거침없이 노골적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책장을 넘기면서 터지는 웃음보는 중년의 쓸쓸함을 순식간에... 중년의 남자, 여자 속사정은 며느리도 모른다! 직장에서 어중간한 자리로 밀려나 겪는 소외감,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신체적 변화, 눈앞에 닥친 노후에 대한 불안감! 중년을 맞이한 남자와 여자는 누군가와 툭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가 힘들다. 입 밖으로 꺼내놓는 순간 자신이 한없이 작아질 것 같은 복잡한 속사정들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년을 훌쩍 넘어선 저자가 속에 꾹꾹 담아뒀던 이야기를 남자의 시선으로 거침없이 노골적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책장을 넘기면서 터지는 웃음보는 중년의 쓸쓸함을 순식간에 날려버린다. 남편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내의 착각이고 오해일지 모른다!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사회적 환경 요인들과 얽히고설킨다는 것이 여자들의 갱년기와 다를 뿐이다. 남자는 어느 날 문득 직장에서 자신이 더 이상 중요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 상사는 늘 지나친 요구를 해오고, 부하직원은 항상 가당치 않은 요구를 한다. 한편 내 편이라고 믿었던 동료는 예고 없이 치고 들어와 “제대로 좀 하자”는 말로 기를 죽이고 핀잔을 준다. 그 남자가 잘난 척하고 으스댈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집뿐이다. 그런데 그곳에도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장이 버티고 있다. 대장은 가끔 숨도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해대는데, 아닌 척하지만 솔직히 무서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한때는 집에서 잘난 척할 수 있었지만 집은 더 이상 남자에게 그런 편안함을 주지 않는다.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남자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다. ‘어떻게 늙어야 할까?’ 고민과 방황의 늪에서 벗어나기를! ‘이대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 괜찮은 걸까?’, ‘내가 제대로 살아오기는 한 걸까?’, ‘앞으로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년에 들어선 남자와 여자는 고민이 깊어진다. 이 시기에 고민과 방황의 늪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황은 앞날에 대한 두려움 탓도 있지만 그것은 ‘어떻게 늙어야 할까?’라는 두려움이 가장 크다. 따라서 숱하게 헤매더라도 중간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평소에 일, 건강, 인간관계 등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다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중년이 되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고, 언젠가는 꼭 지나야 하는 길목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문학부 언어학과를 졸업하였다. 니혼대학교 예술학부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문예동인지 《신사조(新思潮)》의 제15차 동인으로 참가했다. 1951년 《명부산수도(冥府山水圖)》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의 재래(再來)’라는 호평을 받았다. 일본 문학사에서는 야스오카 쇼타로, 엔도 슈사쿠 등과 함께 ‘제3의 신인’으로 불린다. 1967년 《모형 정원》으로 신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2년에는 《무사시노 인디언》으로 문화청이 주관하는 예술선장(芸術選奬) 문부대신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제14회 산케이정론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정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공로자’로도 뽑혔다.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문화청 장관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일본예술원 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세계의 명작》, 《다시 느끼고 싶은 세계의 명작》 등이 있고, 현재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소노 아야코가 그의 아내이다.
史奭源

1960년 서울생. 사석원은 본명. 대대로 서울 토박이인 대가족의 장손으로 태어났으나 말이 더뎌 가족들의 걱정이 많았다. 일곱 살이 돼서야 입이 열렸다. 그림도 그때부터 그렸다. 식구 중에 화가는 없었다. 첫 스승은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풍경화를 따라 그리는 것을 일상의 낙으로 여겼다. 애당초 공부엔 관심이 없어 초등학교 내내 숙제를 해 간 적이 거의 없어 6년간 꾸준히 뺨을 맞았다.
광희 초등학교를 입학하여 인왕, 고은을 거쳐 면목 초등 졸업. 그 이후로도 줄곧 서울서 살며 골목길을 어슬렁거리며 다니기를 좋아했다.
대광고등학교 재학 중 다니던 광화문 서울미술학원의 주임강사인 김원배 선생님으로부터 비로소 음주와 풍류의 소중함을 배우게 됐다. 동국대와 동대학원, 파리8대학원에서 미술공부를 하는 중에도 지속적으로 음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런 한량 취미는 지금도 여전. 거기에 여행의 취미가 더해져 틈틈이 낯선 곳을 찾아다닌다.
서울의 여기저기를 떠돌며 살았다. 지금은 20여 년 전부터 서초구 방배3동에 살고 있다. 그림 공부에 전념하고 건강히 음주하며 마음 편히 오래 살기를 늘 꿈꾸고 있다.
쓴 책으로는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와 개작편인 《막걸리 연가》를 비롯해 《황홀한 쿠바》, 《꽃을 씹는 당나귀》, 《명랑 뻔뻔한 오사카 유람기》,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화문집인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 등이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등의 수상이 있고 서울, 뉴욕, 파리, 도쿄, 홍콩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 아트(Creative Art)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서울과 미국, 프랑스, 일본에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판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꽤 많은 당나귀》, 《예쁜이의 신랑감》, 《거북이는 올빼미와》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가로서 모국어가 서로 다른 저자와 독자 사이를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옮긴 책으로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사람됨을 가르쳐라》《철학 비타민》《공부하는 힘 살아가는 힘》《내 집, 내 취향대로》《명품 가구의 비밀》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젊은 시절이었다면 틀림없이 자신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를 자랑했을 테지만 어느새 중년이 된 남자들은 몸에 들어왔던 병을 이겨낸 것이 자랑거리다.
중년의 주부에게 으뜸가는 마음의 문제는 욕구불만이다. 회사를 다닐 때는 남자 사원들에게 나름 인기가 많은 편이었는데 결혼해서 집 안에 들어앉은 후로는 따분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아기를 낳고 수유를 하게 되자 남편이란 사람은 모유 제조기 취급을 한다. 자존심 상하게도 거부할 수 없이 그 말이 사실이긴 하다. 모유 수유 중일 때는 정말로 허구한 날 배가 고팠다. 그렇게 부지런히 챙겨 먹다 보니 어느새 처녀 적 사진의 모습은 거짓말처럼 온데간데없어지고,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고 말았다. 수유를 안 한 지는 오래됐지만 식욕은 그대로 몸에 남아있는 모양이다.
- ‘남자와 여자, 그들의 중년기는 다르다’ 중에서

30대 후반부터 부부 사이의 대화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거나 대출 이야기다. 즐겁고 행복한 이야깃거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온통 걱정거리들만 가득하다. 어쩌면 그것이 인생일 수도 있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나마 이어지던 대화조차 끊기고 만다. 이쯤 되면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 해도 서로가 흠집투성이인 서랍장이나 얼룩진 식탁처럼 여겨진다. 식탁은 손님이 왔을 때 식탁보로 대충 가릴 수 있지만 손님의 눈이 미치지 않는 가구의 흠집은 이제 와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느 순간 두 사람 모두 흠집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만다.
- ‘중년의 남자 여자가 행복하면 세상이 편안하다’ 중에서

목차

목차
들어가며
그들의 첫 번째 이야기…
누구나 전쟁 같은 시간을 거쳐 중년이 된다
20대 중반에 ‘어른’이 된 남자 이야기
스무 살에 ‘어른’이 된 남자 이야기
중년이 된 남자, 세 가지 고민에 빠지다
중년이 된 여성, 갱년기와 전쟁을 치르다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
남자와 여자, 그들의 중년기는 다르다
중년은 누구나 몸 한두 군데 고장이 난다
중년이 아름다운 것은 ‘기품’이 있어서다
청춘의 고민과 중년의 고민은 많이 다르다
그들의 세 번째 이야기…
중년의 남자 여자가 행복하면 세상이 편안하다
중년 남자들 사이에 떠도는 괴담들
중년의 남편은 고독하다
백마 탄 왕자님은 애초에 없었다
당신과 흠집 있는 가구의 차이
중년은 그늘진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
남자는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남편, 아내 그리고 중년
아내는 유일한 친구로 남는다
나와 아내는 이심이체로 산다
‘다음’은 내 차례인가
부모의 나이를 세는 시기
나이를 먹는다는 것
중년은 밀물이 썰물로 바뀌는 것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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