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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790838 / 35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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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다루는 문학에서 중국 역사를 파악하다 개성 넘치는 웅장한 장수들의 감동적 이야기 ‘삼국지’ 한 가문의 흥망성쇠와 사랑에 담긴 중국 문화의 특수성 ‘홍루몽’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역사가 담긴 문학과 역사서의 절묘한 조화 ‘사기’ 민족의 비약적 성장에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이 있다 중국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로 동양 고대ㆍ중세 문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에서도 계속해서 중국의 학문이나 역사를 연구해 왔다. 하지만 그 연구는 유가 경전이나 도가 경전 같은 ‘학문’의 범...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다루는 문학에서 중국 역사를 파악하다 개성 넘치는 웅장한 장수들의 감동적 이야기 ‘삼국지’ 한 가문의 흥망성쇠와 사랑에 담긴 중국 문화의 특수성 ‘홍루몽’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역사가 담긴 문학과 역사서의 절묘한 조화 ‘사기’ 민족의 비약적 성장에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이 있다 중국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로 동양 고대ㆍ중세 문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에서도 계속해서 중국의 학문이나 역사를 연구해 왔다. 하지만 그 연구는 유가 경전이나 도가 경전 같은 ‘학문’의 범주에만 국한되고 문학은 한시(漢詩) 정도가 다뤄졌을 뿐이었다. 학문이 머리라면 문학은 가슴이다. 한 사람을 안다고 말할 때 이성만 알거나 감성만 아는 것은 불완전한 ‘앎’이다. 중화 민족의 비약적 성장의 기반에는 문화가 있고 역사가 있고 사람이 있다. 그 근간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면 단지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리하여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다루는 ‘문학’의 장르에서 중국의 역사를 파악하고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바로 그것이 절대지식 동양고전 시리즈의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가 만들어진 동력이다. 이 책은 명언들을 엄격하게 정선한 뒤 원저의 흐름대로 배치하여 소개하면서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와 함께 보여 주어 명언이 나오게 된 역사를 전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명언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소개하여 역사를 딱딱하지 않은 하나의 이야기로써 다가가게 하며, 원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부합하는 또 다른 역사적 사례를 제시해 명언의 핵심을 주지하게 만들었다. 3000년간 이어진 중국 사상과 문화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제대로 통찰하게 된다면, 지엽적인 고뇌에서 벗어나 개인적 삶과 사회적 모순을 좀 더 여유로이 대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중국 문학사 최고의 명저들로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동시에 얻는다 동양 세계에 있어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끼쳐 온 나라가 ‘중국’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거대한 영토나 어마어마한 인구, 특유의 민족성 때문에 현대의 중국은 여전히 쉽게 여길 수 없는 존재이다. 비록 근세를 지나며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최근 급격한 위상의 상승으로 제2외국어를 중국어로 선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고대로부터 중국은 거의 절대적인 힘으로 국가들 간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 그래서 중국 대륙의 흥망성쇠나 역사적인 면면을 세세하게 뜯어보면 돌고 도는 역사의 반복을 발견하게 된다. 역사적 면면을 살펴보기에 가장 적합한 사료는 ‘기록’이다. 역사서를 비롯하여 경전이나 문학작품들을 보면 당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모습은 물론 정서나 가치 기준 또한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고전으로 분류되는 몇몇 작품들을 통해 한 나라 혹은 세상의 돌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고 빈번히 존재해 왔다. 《절대지식 동양고전》 시리즈의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며 홍루몽을 즐겨라』도 역시 위와 같은 시도의 산물로써 탄생한 책이다. 사기를 통해 시간을 느끼고, 삼국지에서 인간을 배우며, 홍루몽에서 인생을 논하라 이 책에서는 제목과 같이 총 세 권의 고전을 다루고 있다. 먼저 『사기』의 경우 중국의 시조라 불리는 황제에서 한 무제에 이르기까지 3000년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국 역사학 사상 최초의 기전체 통사이다. 많은 왕과 인물들의 삶을 통해, 현대의 권력층은 물론 소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다. 『삼국지』는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수많은 인물들이 각자의 삶과 이상을 향해 가는 모습을 다룬 소설로 인간을 대하는 법, 계략, 신념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 개성적으로 묘사된 장면들을 읽다 보면 작가가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복잡다단한 전장의 모습에 찬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홍루몽』은 우리나라에선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서, 한 가문의 흥망성쇠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그 안에는 수백 명의 인물이 각각의 욕망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때의 시대상이나 귀족 문화, 계층의 몰락과 같은 보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드러나며 개개인의 내부를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성찰하고 사회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는 각각의 시대를 통사, 역사소설, 통속소설로 다르게 풀어 낸 책들을 선정한 뒤 그 안에서 시대를 대표하고 인간의 본질에 닿는 명언들을 엄선해 놓았다. 명언들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 유사한 역사적 실례를 통해 명언의 의미가 한층 더 가까워짐과 동시에 시대의 정취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사(趙奢)가 기회를 틈타 말했다.
“조나라의 귀공자인 당신이 지금 공무에 충실하지 않고 법령을 무시하면 결국 국가의 법령이 무력해지고 그렇게 되면 제후들이 출병해 침략해 올 것입니다. 제후들이 출병해 조나라를 침략하면 당신의 부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당신과 같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켜 모든 백성을 공평하게 대한다면 나라가 강대해지고 조씨 정권도 더욱 안정될 것입니다. 당신은 조나라의 귀족으로서 백성들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 - 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킨다 中
곽가가 말했다.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천 리나 떨어진 곳에서 공격을 하는 바람에 군용 물품이 많아 행군 속도가 더딥니다. 차라리 병사들의 무장을 가볍게 하고 빠른 속도로 진격해 상대가 미처 대응할 준비를 하지 못했을 때 공격하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쓸 때는 반드시 지름길을 아는 사람이 길을 인도해야 합니다.”
-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 中
보채가 웃으면서 “나도 억지로 한 수 구상은 해 두었는데 다듬어진 것이 아니라서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할 것 같군요”라고 말하며 섬섬옥수로 써 내려갔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계화 향기 가득한 오동나무 아래 앉아 술잔을 드니 장안(長安) 사람들은 바야흐로 침 흘리며 중양절(重陽節)만 손꼽아 기다리네. 앞길은 가로 세로 분간 없이 멋대로 뻗어 있는데 가죽 속 춘추(春秋)는 검고도 누렇구나”라고 쓰여 있었다. 여기까지 읽고 모두가 훌륭한 작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말로는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셈속과 분별력이 있다 中
목차
머리말
역사 속에서 핀 꽃, 사기
001장막 안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얻게 하다
002나무를 흔들어 마른 잎을 떨어뜨리다
003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하다
004지도가 펼쳐지자 비수가 드러나다
005다가가기 쉬운 사람
006모두 풍족하고 집집마다 풍요롭다
007남이 버린 것을 내가 취하다
008사람들이 모두 불안을 느끼다
009사지에 몰린 후에야 산다
010친구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
011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012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킨다
013뜻을 이루고 나서 우쭐거리고 뽐내다
014세상에 그에 비길 만한 것이 없다
015한 번 승낙한 일은 천금과 같다
016오만하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017덕에 있지 지형의 험준함에 있지 않다
018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러 간다
019 군자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고 소인은 서로 재물을 주고받는다
020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021잘못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022다른 사람의 힘으로 일을 이룬다
023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어라
024국가나 임금에게 큰 죄를 짓다
025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억지로 한다
026새로운 세력이 갑자기 생겨나다
027요란하게 거들먹거리며 저잣거리를 지나다
028이를 따르는 자는 성할 것이요 이를 어기는 자는 망할 것이다
029노한 머리칼이 관을 들어 올린다
030지금껏 들어 보지도 못했다
031눈만 흘겨도 반드시 보복한다
032간과 뇌가 흙과 뒤범벅이 되다
033춥지 않아도 덜덜 떨린다
034좋은 책을 명산에 숨겨 두다
패자의 꿈을 꾸다, 삼국지
001고리를 잇는 계책
002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오다
003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
004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
005혼이 빠진 듯
006술을 데우며 영웅을 논하다
007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려보내다
008언어가 불손하다
009다시 해를 본 듯
010화살이 활에 놓였으니 쏘지 않을 수 없다
011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
012쌍방의 세력이 비슷하여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013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014몸을 의탁할 곳
015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가 맞이하다
016까마귀가 모인 듯 질서 없이 모인 병졸
017붓만 들면 명문이 된다
018썩지 않은 세 치 혀
019마음의 큰 병
020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는데 동풍이 없다
021한 수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
022웃통을 벗어 붙이고 싸우다
023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다
024아들을 낳으려면 손권 같은 아들을 낳아야 한다
025칼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다
026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타나다
027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028자리를 잘라 나누어 앉다
029한 걸음마다 군영을 만든다
030기를 눕히고 북을 치지 않다
031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032방심하다 형주를 잃다
033때를 알고 힘쓰는 자가 진정한 영웅이다
034맥성에서 패주하다
가없는 사랑의 굴레, 홍루몽
001낙화유수의 신세가 되다
002진심과 성의를 다하다
003귀 가리고 방울을 훔치다
004권세를 믿고 횡포를 부리다
005다른 사람을 안중에도 두지 않다
006먼 곳에 있는 물로 지척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다
007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008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다
009금매미가 허물을 벗듯 꾀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다
010눈치를 살펴 상황을 짐작하다
011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파렴치한 짓을 하다
012물 좋은 골에서 인물 난다
013말로는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셈속과 분별력이 있다
014황양을 황송으로 착각하다
015약자의 편에 서다
016한통속이 되다
017출세해서 더 높은 신분에 오르다
018먹고 마셔도 그 맛을 모르다
019말이 와전되다
020늙어서 등이 구부정해지다
021상황에 맞게 처신하다
022마음이 맞다
023경험이 선생이다
024다짜고짜로
025이도 저도 아니다
026참신한 면모를 보여주다
027말만 번지르르하다
028풍토에 적응하지 못하다
029어설픈 모양새를 하다
030죽을힘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
031악인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032우물물과 강물처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