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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몽그리 - 채우리 저학년 문고 17

시리즈 : 채우리 저학년문고 [58]

민현숙, 권재원 저 | 채우리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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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978627 / 136쪽 18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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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에 동시 「합창」 「물 긷는 해님」이, MBC창작동화대상에 장편 동화 「풍경화를 그리며 달리는 바퀴」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 「시계가 말을 걸어서」, 동화집 「호두나무집이 들썩들썩」 「돌탑 속에서 날아간 새」 「행복한 고양이 몽그리」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떠나려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빠 곁으로 가야겠어. 곧 몸도 풀어야 하고 그 곳이라면 안전할 것 같아.”
가비가 결심을 굳힌 듯 말했습니다.
몽그리는 저를 고양이 취급도 하지 않는 그곳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비와 태어날 어린 새끼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비의 뜻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가비가 몽그리를 향해 환하게 웃어 주었습니다.
몽그리도 그런 가비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떡여 주었고요. 동네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늘 지나다니던 길이라서 그런 걸까요. 가비는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조차 반가웠습니다.
“어? 가비 아냐? 이 동네엔 웬일이지? 멀리 떠난 줄 알았는데…….”
곰곰이가 먼저 보고 나무 위에서 잽싸게 내려왔습니다.
“뭐, 가비가 돌아왔다고?”
날쌘이와 몇 마리의 들고양이들도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아직도 저 녀석과 함께 있잖아.”
들고양이들은 저희끼리 쑥덕쑥덕 뭐라고 떠들었습니다. 그 때 뒤에서 밝음이가 걸어 나왔습니다.
“가비는 지금 홀몸이 아니야.

 

목차

1 배불뚝이 주인
2 쫓겨난 몽그리
3 도둑 고양이가 되느니…
4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5 들고양이 가비
6 가족
7 들고양이 무리를 떠나다
8 진짜 범인
9 고양이답게 사는 법
10 화해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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