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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61899 / 208쪽 185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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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리산은 이 땅의 모든 산 가운데 어머니 산이라고 불린다. 깊은 골 첩첩산중에 바위로 이루어진 삭막한 산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생명을 일구는 땅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산에 기대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지리산은 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산의 정상을 밟고 소리를 치는 것만이 목적이 되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빨리 정상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쉴 틈도 없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앞만 보고 걷고 또 걸었다. 정상에 도착하면 함성 한 번 외치고 내려오... 지리산은 이 땅의 모든 산 가운데 어머니 산이라고 불린다. 깊은 골 첩첩산중에 바위로 이루어진 삭막한 산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생명을 일구는 땅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산에 기대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지리산은 어머니와 같은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산의 정상을 밟고 소리를 치는 것만이 목적이 되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빨리 정상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쉴 틈도 없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앞만 보고 걷고 또 걸었다. 정상에 도착하면 함성 한 번 외치고 내려오는, 이것이 요즘 우리가 산을 대하고 있는 자세다. 이 책은 어머니와 같은 지리산과 이런 지리산에 기대 하루하루를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월장, 발우와 목기, 손으로 직접 쌓아 만든 다랑이논과 노동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던 고갯길 등구재, 우아한 품새를 감춘 조선솔 군락과 지리산 닥나무로 한지를 만드시는 마지막 어르신, 한국전쟁 당시 배움의 욕구를 달래던 빛바랜 표어 등이 모두 지리산의 이야기이며 역사다. 저자는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닌, 지리산 둘레 백 리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에서 터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전해주는 지난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 지리산에게 길을 묻다
묻혀버린 우리들의 모둠살이 : 매동마을
5일의 일상, 인월장
내일로 가는 길목 마을, 중기ㆍ원백일마을
발우깍기 고집쟁이, 김대현 할아버지
터가 만든 삶, 마을공?동체 : 중황마을
땅과 농민의 두렁이야기 : 상황마을
삶의 경계, 등구재이야기
민초들의 지킴이, 의중ㆍ의평마을
금계와 노디목 사이 : 금계마을
넉넉한 창고마을, 창원
천왕과 선녀의 마을, 추성
자연에 세 들어 사는 산촌마을, 세동
삶의 그늘, 호두나무와 43년 김성수 할아버지
아물지 않은 상처를 보듬고 누운 부처마을 송대
지리산의 마지막 숨결, 쇄집
짧지만 깊은 여정, 지리산 한 바퀴
지리산 마을 자원 DB
부록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