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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호모 헌드레드 시대, 가장 따뜻한 처세법 100세 샐러리맨을 지탱해준 건 ‘이타심’ 장수비결 따위는 없다 100세 생일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일’해야 한다” ■ 책 소개 1912년생의 현역 회사원 후쿠이 후쿠타로 씨. 그는 오늘도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일터로 출근한다. 증권사 임원으로 은퇴했지만 더 일하고 싶어서 70세에 직원 3명이 일하는 ‘도쿄복권상회’에 입사했다. 그는 이곳에서 복권 분류와 배달, 회계 업무를 맡아 지금까지 30년째 일하고 있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 가장 따뜻한 처세법 100세 샐러리맨을 지탱해준 건 ‘이타심’ 장수비결 따위는 없다 100세 생일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일’해야 한다” ■ 책 소개 1912년생의 현역 회사원 후쿠이 후쿠타로 씨. 그는 오늘도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일터로 출근한다. 증권사 임원으로 은퇴했지만 더 일하고 싶어서 70세에 직원 3명이 일하는 ‘도쿄복권상회’에 입사했다. 그는 이곳에서 복권 분류와 배달, 회계 업무를 맡아 지금까지 30년째 일하고 있다. 요즘 그의 근무 시간은 9시부터 2시. 96세 되던 해에 회사에 폐가 될까 우려해 회사에 사표를 냈지만 계속 남아서 일해 달라는 회사 경영진의 간곡한 만류로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평범한 일’을 마라톤 하듯이 완수해 온 후쿠타로 씨의 강인함에는 ‘이타주의’에 대한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100세가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그런 건 없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인간은 계속 일을 해야 한다. 그 일이 대단한 일이건 그렇지 않건 돈을 많이 벌건 적게 벌건 자기가 먹을 양식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한다. 현재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5만, 그중에서도 후쿠이 씨처럼 평범한 회사원으로 매일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은 아주 특별한 경우다. 하지만 30년 후인 2040년에는 100세 이상 인구가 7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후쿠이 씨처럼 일하는 ‘호모 헌드레드’가 더 이상 진기한 일이 아니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내닫는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100세 이상 인구는 1만 명, 1년 사이 1,200명이 증가했다. 2030년이면 노인부양비율은 37.3퍼센트, 2050년이면 69.4퍼센트가 될 전망이다.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호모 헌드레드’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100세라니 너무 먼 얘기 같은가? 의학적으로 가능한 주제이고 바로 당신 자신의 이야기다. 이 책은 “100세 생일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건가?”라고 묻는다. ‘벤처회사를 차려서 거부가 되었다’와 같은 성공담은 없다. 역사를 뒤흔든 거대한 물결에 휩쓸리기도 하고 권력과 시대에 농락당하기도 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의 일상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는 시대의 흐름을 움켜쥔 몇몇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명의 많은 사람들이 물결을 이룰 때 열릴 것이다. 100세 현역 회사원 후쿠이 후쿠타로 씨의 이야기는 누구나 100세를 누리는 호모헌드레드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파장을 일으킨다. 세월호 참상에서 국민들의 절망한 것은 선장과 선원들이 침몰하는 배로부터 맨 먼저 탈출하였다는 사실이다. 선장을 고용한 기업, 관리 감독을 맡은 기관, 재난을 담당한 관계 당국의 행태는 더욱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회에 만연한 공공의식의 부재가 평범한 개인에 이르러 직업윤리의 망각을 불러온 건 아닐까. 사회 기본 질서 붕괴의 댓가는 참으로 참담하다. 직업의식이나 직업윤리는 대체로 오랜 봉직에서 길러지는 삶의 태도이다. 103세 현역 샐러리맨 후쿠이 선생은 오늘도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일터로 출근한다. 100세에도 계속 일하는 이유에 대해 일은 살아 있는 사람의 의무이고 사명이고 본능이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고 ‘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인류는 누구나 100살까지 사는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를 맞이했다. 100세 시대에는 ‘학교-취업-은퇴’ 이런 근대 공업사회의 전통적 라이프사이클에서 벗어나 ‘학교-취업-학교-취업’ 사이클로 계속 공부하며 평생 현역으로 남을 수 있는 인생 설계를 마련해야 한다. 100세 시대는 인류에게 기회일까, 위기일까? 개인의 윤리와 도덕의 기초가 없는 100세 시대는 죽은 사회가 될 것이다. 100세 시대가 늙음에 안주하는 어두운 사회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노령인구의 숙련된 기술을 공공 자원화하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후쿠이 선생의 책 [100살이다 왜!]의 전언을 우리가 귀기울여야할 이유다. ■ 추천의 말 은퇴 후, 10년이 아닌 40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면 ‘여생’(餘生)이란 없는 것이다.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을 뿐! 이 책은 당신에게 “100세 생일날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묻는다.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한다. -이시형(의학박사, 《배짱으로 삽시다》 저자) 젊은 시절 25가지 병을 앓으며 작가의 길로 들어선 뒤 지금까지 130여 권의 책을 썼더니 어느덧 70대 중반이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몸도 마음도 점점 젊어져 나는 최근에 오히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후쿠이 선생이 모범적으로 보여 주듯이 자기 관리만 철저히 하면 100세 직장인도 가능한 세상이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상헌(작가,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저자) 빨리 돈을 많이 모아 일찍 은퇴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후쿠이 후쿠타로 씨의 이야기는 대단하지 않은 일이라도 성실하고 묵묵하게 감당하면서 조용하고 고요하게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권성희([머니투데이] 기자) 100세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가야 할 인생 후배들에게 보내 온 ‘100세 현역 샐러리맨’의 편지! 드라마틱한 영웅담도 뜨거운 성공담도 없지만 평범함 속에 녹아든 온화함과 ‘이타주의’야말로 노년의 삶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또 하나의 열쇠임을 알려 준다. -유경(사회복지사,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100세 시대’는 우리가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미지의 세상이다. 그래서 후쿠이 씨 이야기는 더 소중하다.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 게다가 103세에도 ‘현역’이라니…? 나를 포함하여, 죽을 때까지 은퇴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한혜경(호남대 교수,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 저자) 이처럼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인문서가 있을까? 이처럼 쉽고 재밌는 경제서가 있을까? 일본의 어느 100세 현역 직장인의 삶에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철학과 경제를 읽었다. 그의 삶의 주축은 ‘이타심’이었다. 그의 말처럼 인간은 인간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일’해야 한다. -소장섭(육아신문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남들이 우러러보고 선망하는 사람이 되려면 인생이 고달플 수밖에 없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 중에는 그런 욕망을 불태우다 고통스럽게 스러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차라리 “굳이 위대한 인물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훨씬 편하고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다.-<더 이상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젊은이들에게> 34p
100세 인구 70만 명의 시대에는 100세에도 일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삶의 질에 엄청난 차이가 생길 것이다. 그들을 부양하는 젊은이들의 삶에도 그만큼의 격차가 생길 것이다. 어쩌면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아질지도 모른다. 그때를 대비해 사회보장을 튼튼하게 하면 좋겠지만 사회보장이 지나치면 사회에 발전이 없으니 그것도 문제가 될 것이다. -<30년 후엔 나처럼 일하는 100세가 많을 것> 42p
후쿠타로 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어떻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까’하는 고민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단순한 작업은 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매우 부끄럽게 여겨진다. 그는 사회적 편견 따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다. -<겸손하고 유쾌한 사람, 후쿠이 후쿠타로 씨> 45p
내가 죽어서도 반드시 티끌 같은 것은 남을 것이다. 영혼이 아니다. 티끌이다. 인간이건 동물이건 마지막에는 모두 우주의 티끌로 변한다. 그리고 마음이 사라지고 육체가 사라지고 우주의 티끌이 되어 드넓은 우주로 흩어지면 우주의 일부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완전한 ‘무’가 되는 것도 아니다. -<‘우주교’를 믿는다> 78p
인간은 불손해진 듯하다. 줄곧 마음에 걸리는 문제였는데 우선 ‘자연보호’라는 표현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은 자연보호가 아니라 인간이 오히려 자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간은 너무 불손해졌다> 82p
현역 시절에 잘나가던 인물이었건, 보잘것없었건 과거의 지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일하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이다. 위대했건 보절것없었건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대한 사람이 하는 일과 위대하지 못한 사람이 하는 일이 따로 있지 않다. -<과거의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139p
인간의 독선적인 측면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이타주의를 실현하는 것! 지금 인류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가 아닐까 한다. ‘후쿠이 후쿠타로식 이타주의’는 어쩌면 세계를 구원하는 열쇠가 될지도 모르겠다. -<후쿠이 후쿠타로식 ‘경제학’이란?> 181p
49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샐러리맨이 되었을 때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했지만 이후 50년 이상 샐러리맨으로 살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늦은 건 없는 것 같다. 100년을 살다 보니 좋고 나쁜 일, 늦고 빠른 일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독자 여러분도 지금 고통스런 일이 있더라도 절대 비관하지 말기 바란다. 그때에도 최선을 다해 살기 바란다. -< 이야기를 마치며> 207p
목차
시작하는 말 100세 샐러리맨을 지탱해준 ‘이타심’·12
Profile. 나, 후쿠이 후쿠타로
매일 출근한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21
쾌속라이너 요금은 내 돈으로 지불한다·23
나는 왜 아직까지 일하는?가·26
Story One. 지금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이유
살아가기 위해 일하는 존재·30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젊은이들에게·32
낙천적이고 느긋한 마음·35
은퇴 후 자급자족할 정도는 되어야·38
30년 후엔 나처럼 일하는 100세가 많을 것·40
해설 겸손하고 유쾌한 사람 후쿠이 후쿠타로 씨·44
Story Two.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한 알의 밀알이 죽지 않는다면·48
오직 내 친구 모치즈키를 위해·52
당신 같은 사람이 곁에 있다니!·54
전쟁은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58
말보다 행동을!·62
해설 합리적 이타주의는 동물의 본능이다·66
Story Three. 우리는 우주의 일부로 돌아간다
생명은 누구의 것인가·73
‘우주교’를 믿는다·77
인간은 너무 불손해졌다·81
해설 우주 규모로 사물을 생각한다·84
Story Four. 그러나,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우연한 만남, 뒤바뀐 운명·92
다시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면?·97
고통과 힘겨움이 나를 지나갔지만·101
100년 중 가장 행복했던 10년·104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인생·108
Story Five. 100세까지 현역이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처음 샐러리맨이 된 나이, 49세·115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에 실패했다·117
아버지의 사업을 도왔던 시절·120
타고난 리더를 알아보는 안목·122
기억에 남는 추억·125
70세,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129
Story Six. 과거의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직원 세 명의 작은 회사·134
30년간 세상은 요동쳤지만 나는 고요했다·137
과거에 어떤 인물이었다는 건 중요하지 않다·139
해설 후쿠타로 씨가 살아온 격동의 100년·142
Story Seven. 장수의 비결 따위는 없다
100세를 기대하지 않았지만·149
사전을 펴고 신문 읽기·151
민요 부르기와 즐겁게 먹기·154
매일 8,000걸음·156
마음의 여유와 배려심·158
지금도 좋아하는 하이디, 키다리 아저씨, 시스몽디·161
해설 매일 사전을 뒤지는 왕성한 지적 호기심·164
Story Eight. 자본주의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오래된 경제학에서 배운 것·169
무명의 경제학자, 시스몽디와의 만남·171
고용주와 노동자의 연대는 불가능한가·174
경제, 수학이 아닌 인문학·177
해설 후쿠이 후쿠타로식 ‘경제학’이란?·180
Story Nine. 이제 죽음은 그다지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죽지 않는 것이 더 큰 공포가 아닐까·190
이상적인 죽음·194
여전히 보고 싶은 사람 ‘아내’·197
가슴이 뛸 때까지 일한다·199
이야기를 마치며 절대 비관하지 말기 바란다·206
옮긴이의 말 100세 시대, 달릴 준비되었습니까?·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