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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백년 중국문물유실사

시리즈 : 인간사랑 중국사 [5]

장자성 저 | 박종일 역 | 인간사랑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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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187408 / 389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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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문물이란 무엇인가? 문물은 무엇을 말해줄 수 있는가? 몇 마디 말로써 이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내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문물은 역사와 문화의 담체(擔體)이며, 한 국가의 흥망성쇠와 영욕을 진실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한 민족의 문화적 축적의 결정체이자 대중의 정신적 추구의 집합이다. 문물은 물질로 표현된 역사이며 문명의 증빙이다. 중국은 세계에 널리 알려진 오래된 문명국가이다. 대량의 중국문물은 중화민족을 구성하는 56개 민족의 지혜의 결정체로서 다양한 지역의 문명 정수를 흡수하고 중화민족의 응집력, 구심력, 기개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아편전쟁 이후, 특히 20세기 전반기에 중국이 반(半)식민지 반(半)봉건사회로 전락하자 중화민족은 고난의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들었다. 국가주권과 민족의 존엄은 남김없이 상실되었고 제국주의 열강과 대소 군벌이 중국의 대지를 무력으로 짓밟았다. 이들은 혹은 무력을 동원하거나, 혹은 교묘한 속임수를 사용하거나, 혹은 불법적으로 도굴하거나, 여기에 더하여 학자의 탈을 쓴 거간꾼 또는 각양각색의 중개인으로 위장하여 중국의 문물을 훑어갔다. 이들은 관부와 결탁하고 내외의 모리배들과 손을 잡았다. 중국문화사에서 이름난 문물이라면 이들의 손길에 더럽혀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이들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모조리 가져갔고 옮길 수 없는 것은 그냥 부숴 버렸다. 이들의 탐욕의 치열함이나 이들이 사용한 수법의 악랄함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 시기의 중국은 세계 각국 문화 강도들이 몰려들어 멋대로 문물을 훔치거나 불법 도굴할 수 있는 천당이었다.
기나긴 역사 과정에서, 특히 원.명.청 이래로 역대의 통치자들은 모든 힘을 기울여 도성을 건설하고 북경에 많은 고문물을 모아들이고 진귀한 보배들을 쌓아놓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1860년의 영?불연합군과 1900년의 \"8국연합군\"이 북경을 점령한 동안에 파괴되고 약달 당했다. 수 백 년을 내려오며 황실 궁정에 쌓여있던 귀한 문물들이 깨끗이 사라졌다.

저자 소개

(張自成)

중국인민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중국 문물출판사 부사장이다. 주로 중국 고고학에 관한 연구를 해왔고 저서로는 『명대정치사(明代政治史)』, 『20세기 중국 문물유실 비망록(20世紀中國文物流失備忘錄)』, 『부활한 문명(復活的文明)』, 『단숨에 읽는 명사(一口氣讀完大明史)』가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30여 년간 기업에서 일한 후 은퇴하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벌거벗은 제국주의』, 『다원주의와 지적설계론』, 『중국통사(中國通史)』, 『생태혁명』, 『대금융위기』, 『라과디아』, 『아편전쟁에서 5・4운동까지』, 『근세 백년 중국문물유실사』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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