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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242009 / 160쪽 250 x 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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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야생동물들의 느낌과 생각’을 보여주는, 힘이 센 사진집!
야생동물들에 대한 존경심과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장소에 대한 존중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야생동물들은 단지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고깃덩어리가 아니라 예민하게 느끼고 지적(知的)으로 생각할 줄 아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생동물들의 감수성과 인지 능력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지는 않는다. 대신 세계 최고의 야생동물 사진가들이 촬영한, 아름다우면서도 ‘힘이 센’ 사진들을 보여준다.
트로피 사냥꾼과 약재 밀렵꾼, 탄광업자와 농장주들로부터 참담한 고통과 굴욕을 당하는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앞세우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구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행복하고 즐거우며, 사랑스럽고 정겨운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다. 마치 우리 사람들의 나쁜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100년 전, 혹은 200년 전 야생의 공간에서 활보하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당당하고 장엄한 모습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들이 사람들의 편익을 위해 존재하는 자원이나 상품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존엄성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우리 시대 야생동물 사진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사진들은 깊고 넓은 울림을 남겨 준다. 사진의 이해를 돕는 짤막한 설명문도 맛깔스럽고 편집디자인도 훌륭하다. 야생동물 생태는 물론 관련 사진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살펴보아야 할 사진집이다. 야생동물이나 사진에 관심이 없는 이들 또한 흠뻑 빠져들고 말 사진집이다.
2014년 봄(3. 25 ~ 5. 25),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의 공식 사진집으로 전시 사진 107컷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