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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472611 / 286쪽 140 x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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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인류의 영성이 만개한 차축 시대(B.C.900-200)의 재현으로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며 그 전제조건으로서 종교 간 대화를 통한 종교적 영성의 심화확장을 모색한다. 제1의 축의 시대(차축시대) 동안 세계 주요 종교와 사상/철학이 약속이나 한 듯이 탄생하거나 정점의 문화를 이루었다.
오늘 다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는 이유는 물질적 발달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인류가 당면한 환경-윤리-심리-생리에 이르는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축의 시대의 문제의식, 다시 말하면 각 종교의 사상과 진리의 본성을 회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이 책은 인류의 영성이 만개한 차축 시대(B.C.900-200)의 재현으로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며 그 전제조건으로서 종교 간 대화를 통한 종교적 영성의 심화확장을 모색한다. 제1의 축의 시대(차축시대) 동안 세계 주요 종교와 사상/철학이 약속이나 한 듯이 탄생하거나 정점의 문화를 이루었다. 오늘 다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는 이유는 물질적 발달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인류가 당면한 환경-윤리-심리-생리에 이르는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축의 시대의 문제의식, 다시 말하면... ■ 이 책은... 이 책은 인류의 영성이 만개한 차축 시대(B.C.900-200)의 재현으로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며 그 전제조건으로서 종교 간 대화를 통한 종교적 영성의 심화확장을 모색한다. 제1의 축의 시대(차축시대) 동안 세계 주요 종교와 사상/철학이 약속이나 한 듯이 탄생하거나 정점의 문화를 이루었다. 오늘 다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는 이유는 물질적 발달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인류가 당면한 환경-윤리-심리-생리에 이르는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축의 시대의 문제의식, 다시 말하면 각 종교의 사상과 진리의 본성을 회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출판사 서평 차축 시대와 제2의 축의 시대 ‘축의 시대’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조형한 것은 칼 야스퍼스(Karl Jaspers, 독, 1883-1969)이다. 야스퍼스가 ‘기술시대’라고 명명한 현대사회는 정신적인 궁핍, 인간성의 상실, 창의성의 부족 등을 야기한 기술과학만능시대이다. 축의 시대는 인류 영성과 문화수준이 폭발적으로 개화한 “붓다, 소크라테스, 공자 그리고 구약성서 예언자인 예레미아 시대의 세계”를 주목하였다. 야스퍼스는 이미 제2의 차축시대의 도래를 예감한 바 있으나 카렌 암스트롱(Karen Armstrong, 영, 1944- )이 (원제: The Great Transformation)라는 책을 통해 재조명하면서 더 주목을 받게 된다. 암스트롱은 종교와 사상의 탄생 순간을 포착하여 인류의 당면 난제와 종교 미래에 대한 답을 찾아내고자 한다. 그리고 그 핵심은 바로 현 시대 위기, 평화 위협이 주로 종교 간 갈등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다는 점이라는 데 주목한다. KCRP종교간대화위원회와 한국 종교 사회 이 책을 엮은 곳이 “KCRP종교간대화위원회”이다. 이는 1986년 창립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내 핵심 분과위원회로서, ‘종교 간 대화’ ‘갈등의 해소’ ‘종교를 통한 평화 세계 건설’ 등을 표방한다. 종교간대화위원회는 KCRP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종단 추천 전문가들로 구성되는데, 그 주요 업무 중의 하나는 “각 종교 내부에 대한 반성적 고찰”이다. 애초에 ‘반성적 고찰’을 염두에 두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종교간 대화를 위해서, 대화를 가로막는 각 교단 내부의 사정, 종교간 갈등을 유발하는 각 종단의 정서와 문화 등을 이론적인 담론이 아니라 오늘 여기 한국사회 속에서의 종교계/종교문화를 살피고 천착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담론이다. 종교간대화위원회와 축의 시대 종교간대화위원회에서 ‘축의 시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필연적인 귀결이었다. 특히 변선환 목사, 김경재?길희성 교수에 이어 현재 이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정배(감신대) 교수는 이러한 축의 시대를 잘 대변할 인물로 의외로 김구 선생을 든다. 즉 “백범 김구는 본래 유교인이었으나 평등을 추구하는 동학의 접주가 되었고 이후 불교 승려로 살기도 했지만 기독교인이 되어 신학문을 받아들였고 민족 해방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분이었다.”는 것이다. 이어 이는 “이승만 대통령이 기독교를 배타적으로 추정한 신앙인”이었던 것과도 대비된다고 밝히면서 “어느 하나의 학설을 표준으로 하여 국민의 사상을 속박하는 것은 어느 특정한 종교를 국교로 정하여서 국민의 신앙을 강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옳지 않은 일”이라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한다. 축의 시대에 비추어 본 한국 종교간 대화의 전망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축의 시대’ 비전 속에서 각자가 자기 소속 종교들에 대한 분석과 평가와 그에 대한 메타비평적인 글을 썼다.(제1부) 제2부에는 좀 더 현실적으로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가 개최되는 자리에서 논구되었던 담론을 모았다. 이는 종교간대화위원회 차원에서 WCC의 ‘이웃종교관’ 자체를 검토하고 역시 각 종교의 입장에서 이에 대한 논평을 부가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교섭과 종교간 대화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종교간 대화, 혹은 한국에서의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는 출발점은 “배타적 신앙의 전형”이라고 할 기독교의 주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는 문제의식이 녹아들어 있다. 종교가 축의 시대의 원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세상의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를 지난 시절의 축의 시대로 안내하기보다, 오늘 이 시대를 제2의 축의 시대로 인식하고 가꾸어 나가자는 것에 이 책의 바람이 닿아 있다.
축의 시대』의 원제는 ‘위대한 변용(The Great Transformation)’이다. 그것은 영혼의 변용, 새로운 인간의 탄생이라는 지혜 종교의 전통적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이 시대의 종교가 뼈를 깎는 아픔으로 참 종교로 다시 태어나야 함을 의미하는 말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민주주의, 여성의 문제, 환경의 문제 등 축의 시대가 다루지 못했던 영역들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축의 시대의 정신은 높았지만 축의 시대의 정신도 그 시대의 반영인 것이다. 축의 시대의 정신이 분명 우리에게 빛을 던져주고 있지만, 오늘의 산적한 문제들, 우리시대의 위기를 해결해나가야 할 사람들은 분명 이 시대의 사람들이다. <본문 80쪽>
축의 시대를 연다는 것은 각 시대마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것에서 찾을 수 있고 공자나 묵자 모두 그러한 의미에서 축의 시대에 포함시킬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 ‘축의 시대’가 재현된다면 그것은 공자와 묵자를 뛰어넘는 것이어야 하고, 우리 각자의 종교성이 자유롭게 춤추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본문 118쪽>
오늘날의 종교 간 대화는 서로의 종교적 체험을 교정, 승화, 완성시켜 나가는 상호 인정과 존중의 관계성 안에서만 참된 결실을 맺을 수 있으며, 배타주의를 벗어나 상호 간의 타자성을 인정해 주는 동시에 서로를 배워가는 열린 자세로 임할 때 참된 종교 간의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CC가 개신교계를 대표하여 오늘날 이웃종교들과의 관계를 강조하고, 그 안에서 참된 하느님의 구원 능력을 제한하지 않으려는 포용적인 입장으로 전환한 점이 복음주의 교단들에게 있어서는 ‘종교다원주의’나 ‘종교혼합주의’로 폄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통한 절대 구원에 대한 확신이 결코 하느님의 구원 능력을 자신들의 교회에 국한시키는 것을 말하지 않고, 창조 질서로부터 시작된 하느님의 보편적 교회관에서 본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 <본문 213쪽>
목차
책을 펴내며
01 축의 시대
축의 시대의 관점에서 본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이정배
두 번째 축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이찬수
오늘의 종교 ! 축의 시대 그리스 정신에게 묻다│이한영
축의 시대에 나타?난 불교│법현
축의 시대는 재현되는가 ?│정혜정
두번째 축의 시대와 동학│김용휘
묵자사상의 현재적 이해│이찬구
02 종교 간 대화
한국 종교 간 대화의 산실│이정배
이웃종교를 보는 세계교회협의회의 시각│이정배
WCC의 이웃종교관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송용민
1919 3ㆍ독림운동과 종교 간의 대화│윤석산
민족종교에서 바라본 종교 간의 대화문제│김용환
WCC의 이웃종교관에 대한 원불교의 입장│원영상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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