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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5982290 / 542쪽 132 x 19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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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민족의 단결을 꾀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고구려를 세운 소서노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이 책은 사랑하는 부부 사이이자 정치적 라이벌이던 고주몽과의 숙명적 만남과 이별, 고구려 건국을 뒤로하고 남하의 장도에 올라 백제를 세우기까지의 여정 속에 소서노의 업적과 생애를 역사적 사실과 추론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힘있게 그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건국했으며 아들 비류와 온조를 통해 십제국과 백제를 건국한 우리 민족의 국모 ‘소서노’의 일대기가 두 권의 소설로 출간되었다. 일찍이 단재 신채호 선생은 ‘소서노’에 대하여 [조선상고사]에서 “소서노는 우리 역사상 유일한 창업 여제왕일 뿐더러 고구려, 백제를 세운 여걸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 그토록 우리 역사에서 엄청난 비중과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진흙 속에 묻혀 있었던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때문에 이번에 소설로 출간된 것은 진흙 속에서 ... 고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건국했으며 아들 비류와 온조를 통해 십제국과 백제를 건국한 우리 민족의 국모 ‘소서노’의 일대기가 두 권의 소설로 출간되었다. 일찍이 단재 신채호 선생은 ‘소서노’에 대하여 [조선상고사]에서 “소서노는 우리 역사상 유일한 창업 여제왕일 뿐더러 고구려, 백제를 세운 여걸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 그토록 우리 역사에서 엄청난 비중과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진흙 속에 묻혀 있었던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때문에 이번에 소설로 출간된 것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캐낸 것과 같다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MBC-TV에서 창사 45주년 특집극으로 [주몽]을 방영하면서 ‘소서노’가 우리나라 방송 역사상 최초로 방송에 등장하게 되면서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고대사에 대한 역사 왜곡으로 우리의 강인한 의지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 민족의 국모라 불리우는 ‘소서노’의 일대기를 다룬 이 소설의 등장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광활한 대륙을 호령한 여제의 삶을 통해 지식과 재미 그리고 대륙을 질주하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작품의 줄거리// 소서노는 5개의 부족국가 중 계로부의 공주로 남자 열 명을 능히 상대할 정도의 여걸이다. 그런 소서노와 고주몽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소서노의 지혜와 용기, 치밀한 전략과 고주몽의 용맹이 어우러져 결국 모든 부족국가들은 계로부에 통합되고 드디어 고구려 건국에 이르게 된다. 대제국을 건설하여 대륙을 호령하지만 태자 책봉문제에 있어 소서노와 고주몽은 큰 갈등을 겪게 된다. 그것은 소서노에겐 고주몽 이전의 남편에게서 태어난 온조왕자와 고주몽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비류왕자가 있다. 하지만 고주몽의 마음은 부여를 탈출해 오면서 데려오지 못한 예씨 부인과 유리왕자에 대한 마음뿐이다. 결국 둘의 갈등 속에서 유리왕자가 태자로 책봉되면서 소서노는 두 왕자를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 새로운 대국을 창업할 꿈을 갖게 된다. 수백만에 달하는 백성들을 거느리고 대장정에 오른 소서노는 온갖 풍파와 시련을 겪으며 십제국(온조왕자)과 백제(비류왕자)를 건국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두 왕자의 갈등 속에 소서노는 세 나라를 건국한 위대한 정신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정주
죄정주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줄업
1974년 월간시지 에 시추천완료
1978년 월간교육자료공모와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당선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안개를 낚다’ 당선
1982년 한국문학 백만원?고료 신인상에 중편 ‘그늘과 사슬’ 당선
이후 30여 편의 창작집과 장편소설 발간 및 연극과 창극으로
십여 편의 희곡이 무대에 오름.

책 속에서

하늘에 해가 두 개 떠 있었다. 하나는 동쪽에서 솟아오르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서쪽에서 솟아오르고 있었다.
붉은빛 천리마를 타고 푸른 초원을 달리던 주몽이 말을 멈추고 동서 쪽에서 떠오르는 두 개의 해를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서쪽의 것은 아직지지 않은 달이거니 했다. 그런데 서쪽의 해도 뜨겁게 이글거리고 있었다.
‘거 참, 이상한 일이구나. 무슨 해가 둘이나 떠오르지?’
주몽이 중얼거릴 때였다. 한 여인이 초원 가운데 서서 두 개의 해를 손짓하여 부르고 있었다.
“아가야, 이리 오너라. 아가야, 이리 오너라.”
어미가 자식을 부를 때처럼 두 개의 해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두 개의 해가 쏜살같이 달려 중간에서 만나더니 소서노의 양 가슴에 안기는 것이었다. 소서노의 온몸이 활활 불탔다.

목차

목차
1. BC 38년 겨울. 밤. 소서노
2. BC 37년 봄. 주몽
3. 비류국을 멸하다
4. 연타발, 승부수를 던지다
5. 펄펄 날으는 저 꾀꼬리는
6. 마지막 싸움
7. 머나먼 남행
8. 십제국을 건설하다
9. 하남과의 작별
10. 온조, 백제국을 세우다
11. BC 6년 봄, 소서노와 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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