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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6316 / 300쪽 20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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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전각가이자 서예가인 우석 최규명 선생(1919~1999)의 작고 15주기를 맞아 전각 작품집 『돌을 취하여 보배를 짓다』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가 생전에 남긴 전각 작품 450여 점의 인보를 사진을 곁들여 수록하고 한학자 권진숙 선생의 해설을 더했다.
우석의 필치에 대해 한국 서예계의 거목 여초 김응현(金應顯)은 「일반 대중이 즐기는 속체(俗體)에서 볼 수 없는 천연(天然)의 묘(妙)와 진솔(眞率)의 미(美)」를 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국 서예가 진부에서 그 완고를 벗을 조짐」을 볼 수 있다고 한 그의 평가처럼,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은 전위 예술로서의 한 경지를 개척한 희귀한 전각 작품들을 지면을 통해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우석 최규명은 사업가, 언론인으로도 족적을 남겼지만, 무엇보다 전각과 서예를 천착하며 선비적인 삶을 산 학인이자 예술가였다. 고미술 시보 「순간」을 창간(1961)하였고, 서예와 전각 작품 활동을 계속해 오며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다.
전각 작품집의 판매 수익 전액은 사단법인 「장아람재단」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치료, 교육, 생활 등을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