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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60755 / 15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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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비평/음악사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작곡자나 청중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음악을 바라봐야 하는 연주자의 입장에서 집필되었다. 작곡자는 미학적 관점에서 자신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출할 수 있고, 청중은 해석적 관점에서 음악경험의 인상을 묘사할 수 있다. 그러나 연주자는 정확한 연주동작의 구현이라는 실천적 관점에서 음악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연주자는 작곡자나 청중들에 의한 음악의 정의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연주자들만의 특별한 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음악의 정의를 필요로 한다. 음악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음악의 표현양상이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중들과의 음악적 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연주자들에 부과된 일차적인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과제가 음악의 정의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이 책에서는 서양음악의 역사 속에 있었던 전통적인 음악의 정의들이 연주자의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인지 검토하고, 청중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위해 연주자들은 어떤 음악의 정의를 필요로 하는지 탐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