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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 한국사 고중세편

시리즈 : 에피소드 한국사 [3]

표학렬 저 | 앨피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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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151559 / 3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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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즐겁고 가벼운 역사!
사건과 사람이 살아 있는 역사!
《에피소드 한국사》시리즈 세 번째 ‘고중세편’ 출간!


한반도 구석기인과 유럽의 구석기인은 얼마나 다를까? 삼국시대 고구려인과 신라인은 통역 없이 대화가 됐을까? 우리나라 이씨와 중국의 이씨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 60개의 에피소드로 들여다보는 ‘우리’ 고중세사의 속내.

상식적인 고대사 이해의 가이드라인
한국인치고 고대사, 그중에서도 고구려사에 자부심을 느낀 적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그만큼 많은 한국인이 고대사에서 위안을 받고 자부심을 느낀다. 그만큼 교과서의 고대사 서술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역사 왜곡과 이념 편향 논란은 비단 근현대사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북한에 실재하는 단군릉과 위만조선의 실체, 임나일본부설, 광개토왕비의 내용 등등은 중국과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 왜곡과 맞물려 여전히 동아시아 고대사의 ‘뜨거운 감자’이다.
서기 4세기에 일본의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진출해 가야 지역에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까지 백제와 가야 등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은 사실일까? 고구려가 한사군의 지배를 받은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는 중국 측 주장에는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을까? 무엇보다 지금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는 이런 첨예한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건과 사람 중심의 가볍고 재미난 역사를 표방하며 시작된 <에피소드 한국사> 의 마지막 권은 ‘고중세편’이다. 제1권 ‘근현대편’에서 거슬러 올라 제2권 ‘조선편’, 이제 마침내 우리 민족의 뿌리로 다가선다.
<에피소드 한국사> 제3권 ‘고중세편’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우리의 정체성, 곧 한민족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우리는 곰과 신의 결합으로 생겨난 특수한 핏줄의 후손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초원을 달리던 유목민족의 샤먼 신앙도 있고, 남들은 추수가 끝나면 지내는 추수감사제를 유달리 음력 8월에 지내는 신라문화도 있으며, 국물 떠먹는 숟가락으로 꼭 밥까지 퍼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만의 농경문화도 있다. 인도의 불교문화, 일본의 대중문화, 중국의 유교문화…… 우리는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력과 다양한 문화가 만나고 섞여서 만들어졌다.

교과서에 담기지 못한 사람과 사건들
이 책은 교과서에서 출발한 즐겁고 가벼운 역사를 지향한다. 그래서 먼저 교과서에 담긴 해당 사건에 관한 서술을 간단히 요약하여 글 서두에 싣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핵심만을 간추린 교과서의 짧은 글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생각, 사건과 사람이 존재하는지 보여 주기 위해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별도의 박스에 담았다.
저자가 16년간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차곡차곡 갈무리해 둔 에피소드들은, 교과서가 담지 못한 역사의 틈새를 메워 사람이 살아 있는 생생한 조선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재료가 된다.

저자 소개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살아왔다. 어릴 적 위인전을 옆에 끼고 살고, 허구한 날 TV 사극을 시청하며, 국사 교과서로 공부에 찌든 머리를 식힌 끝에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나이 서른에 한양여고(현 한양사대부고)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느꼈던 설렘과 여학생들에 대한 환상은 일주일 만에 산산조각 났지만,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경험한 뒤 역사 교사의 임무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사람이 살고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국사가 제일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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