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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한중관계의 오늘과 내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저 | 서해문집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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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6412 / 200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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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G2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축복이 될 것인가, 재앙이 될 것인가
1992년 수교 이후 성장을 거듭해온 한중관계. 한국과 중국의 지식인과 전문가들이 한중관계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한다. 우리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최대 무역 흑자국이며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경합하고 있는 중국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서로의 시각차를 어떻게 좁힐 수 있는지 양국의 지식인,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면밀히 진단해보고, 바람직한 동북아 질서와 미래 지향적인 한중관계를 모색해본다.

한중수교 그 후…
1992년 수교 이후 한중관계는 성장을 거듭해왔다. 정치?안보 분야의 소통과 공조체제를 다져온 것은 물론, 경제 교류도 급속하게 성장해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이 되었다. 1970년대 말 이후 국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온 중국은 이제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며, 세계 초강대국의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견제하는 한편, 다양한 양상의 양자관계가 펼쳐지고 있는 최근의 상황은 우리에게 한중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실제적 근거가 되고 있다.

G2시대의 중국, 그리고 우리
한중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2013년 3월 발족한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같은 해 9월, 한국과 중국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당시 발표된 논문과 강연을 모아 엮은 것으로서 최신 한중관계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의 진단은 물론 바람직한 동북아 질서와 미래 지향적인 한중관계에 대한 전망이 담겨 있다.

1장은 현재의 한중관계를 중간결산하면서 동북아 질서 안에서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한중관계의 바람직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국 학자가 쓴 2장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중관계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을 진단하고 있다. 한중관계의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 있는 갈등요소들에 대한 중국 측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글이다. 3장은 중국의 농촌토지개혁과 토지입법 현황에 대한 중국 법학 교수의 글을 실었다. ‘농촌 토지의 시장화’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제도개혁과 입법과정을 통해 외부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중국 내부의 변화를 통해 중국 경제의 변화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으며, 특히 중국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4장에서는 동북공정과 한류로 상징되는 역사 갈등과 문화 교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역지사지’의 정신을 살린 상호존중의 교류를 강조한다. 5장은 중국 경제상황과 통상환경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의 변화에 맞게 우리 경제도 변화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지금까지 우리에게 ‘축복’이었던 중국이 어느 순간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이 보는 중국, 중국이 보는 한국
《G2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에 실린 글들은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최근의 상황을 바탕으로 쓴 것들로서 변화무쌍한 국제관계와 한중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데 아주 적합한 내용들이다. 중국 전문가들의 글들을 통해 중국의 시각으로 한중관계와 한국을 볼 수 있는 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특히 각 나라의 전문가들의 글을 싣는 데서 그치지 않고, 토론문과 질문 내용도 함께 실음으로써, 양국의 시각차를 확인해보는 것은 물론, 그 차이를 좁히거나 뛰어넘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의 여지를 던져준다.

저자 소개


한중관계연구원은 21세기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내외 정세 변화에 대처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와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3월 설립되었다. 법률, 역사문화, 정치외교, 통상산업 등 네 분야의 전문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한·중 간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연구와 한·중 교류를 선도하며 중국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중국 문제 특성화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책 속에서

눈앞에 보이는 국가이익 손익계산을 넘어 공동체적 비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할 때 양국관계에서 신뢰공동체적 연대가 가능해진다. 그래야만 중국은 양국 차원에서, 한반도 차원에서, 그리고 지역 차원에서 우리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_ 40쪽

한・중 간에는 유구하고 우호적인 ‘인문 공감대’도 있지만, 2차대전 이후의 유쾌하지 못한 기억도 있다. 세계화와 현대화로 상징되는 오늘날, 우리는 각자의 부담을 내려놓고 현재를 살피며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공모해야 한다. _ 63쪽

중국 농촌토지개혁과 관련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화는 농촌 도시화와 경지 농장화를 촉진할 것이다. 이에 따라 소도시에 농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열기를 불러올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종류의 투자 열기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_ 98~99쪽

한류(韓流), 화류(華流), 일류(日流, 和流)는 세계 곳곳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국제정세의 가변성과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이러한 문제를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답은 결국 3국의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한 문화공동체 형성이 될 것이다. _ 129쪽

우리나라는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제품을 만든 뒤,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돈을 벌면, 그것으로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spill over 형태의 비즈니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start from china, 즉 제품을 준비할 때부터 오로지 중국 소비자만을 겨냥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해야 할 것입니다. _ 157~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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