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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97285 / 240쪽 195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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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 직접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실었다.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만드는 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구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구들 놓기 시공과정, 구들방(황토방) 만들기 시공과정이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현대구들과 전통구들 22곳의 사례에는 실제 구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들도면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구들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뜨근뜨근했던 아랫목의 추억이... 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 직접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실었다. 구들을 놓고 황토방을 만드는 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구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구들 놓기 시공과정, 구들방(황토방) 만들기 시공과정이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실려 있다. 또한, 현대구들과 전통구들 22곳의 사례에는 실제 구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구들도면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구들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뜨근뜨근했던 아랫목의 추억이 이제는 우리의 삶 한쪽 공간에서 유행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살아 숨 쉬는 황토로 따뜻한 구들방을 만들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장작을 때면서 오순도순 함께 즐기는 건강한 삶을 실천해 보자!
이 책은 전통구들 문화가 현대건축에 녹아드는 과정을 싣고 있다. 거창하게 구들의 역사나 이론을 피력하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지어서 사는 건축에 실제로 적용되는 구들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에 초점을 두었다. 사람들은 구들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시공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에 이르러 사람들이 구들을 다시 찾는 이유는 새로 짓는 현대건축이나 개량한옥에 적용해서 건축물 전체에 구들을 설치하기보다는, 방 한 칸이라도 제대로 된 구들방을 만들어 하루의 피곤함을 추스를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이 필요해서이다. 그러나 구들을 놓고 싶어도 구들을 제대로 놓기가 어려울뿐더러 구들 기술자를 찾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는 전통구들의 시공과정에 대해 구들방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시공현장 그대로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 누구나 이 책을 구독하고 한 번쯤 도전해 봐도 좋을 만큼 구들 현장에서 시공된 여러 종류의 구들도면과 상세한 사진들이 실려 있어 구들을 접해 보지 못한 초보자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들 놓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의 후기와 교육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구들은 진화한다.
과거 우리의 구들은 대부분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부뚜막아궁이 형태의 구들로, 적어도 하루에 한두 번 정도는 아궁이에 불을 때 취사를 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구들의 주요 기능인 열저장기능이 꼭 필요치만은 않았다. 또한, 구들방의 규모가 크지 않고 모두가 구들에서 살았기 때문에 필요하면 누구든 시공할 수 있었다. 구들 잘 놓는 구들쟁이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거리가 멀고 비용 또한 감당하기 어려웠던 때라 어른들의 구들 놓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그 배움을 나누어 이웃을 위해 구들을 놓아주곤 했다. 구들쟁이는 구들을 잘 놓았더라도 그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기록해두거나 알려 주지 않아 더 발전하지 못하고 사양 되어 오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인식 속에 구들은 그저 관리가 어렵고 나무만 잡아먹는 난방장치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열심히 삶을 달려오다 세상에 지친 장년층 사이에서 어릴 적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던 아련한 추억 속의 구들방과 아궁이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건강한 삶’이 화두로 대두하기 시작하면서 구들은 잠에서 깨어나 다시금 새로운 발전을 시작했다. 현대인의 웰빙 바람과 함께 구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하자 구들에 종사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났다. 그러니 구들방의 주요 기능인 열저장기능에 대한 연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구들은 발전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구들이 몸에 좋다는 것을 말하면서도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구들방을 데우기 위해 아궁이에 나무를 때는 일은 노동으로 여겨진다. 그러다 보니 많은 나무를 때어 열량을 소모하는 구들은 원치 않는다. 적은 연료로도 오랫동안 열을 저장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들을 선호한다. 한마디로 말해 지금의 구들은 건축물과 건축주에게 맞는 맞춤형구들로 이어지고 있다. 한 번의 연료를 넣어 하루 가는 구들을 놓을 것인가, 아니면 한 번의 연료로 3일 이상 가는 구들을 놓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구들은 문화유산이다.
구들은 우리 민족 공동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선조의 지혜가 집약된 우리의 난방문화이다. 구들의 발전과정에서 구들문화가 특허에 등록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구들의 구조가 약간씩 변형되기는 하였지만,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구들의 원리는 대동소이하다. 아궁이와 고래, 굴뚝이 있고, 이 아궁이에 연료를 투입해서 고래둑과 구들돌, 그 위에 올려놓은 황토에 열을 저장했다가 연료를 넣지 않은 시간대에도 저장했던 열을 발산해서 방을 데우는 원리이다. 구들의 발전과정에서 고래의 형태가 바뀌거나 모양이 특이하다 하여 특허 등록으로 이어진다면 과연 이것이 우리 고유의 구들문화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필자는 우리 전통구들에 많은 발전과 진화가 이루어지고 널리 보급되어 현재 우리 주거문화의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이 구들을 놓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구들방에서 건강한 생활을 한다면 그 이상의 영광이 없을 것이다. 구들에 묻혀서 즐거워하는 필자를 항상 이해해주고 인정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구들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 지인과 현장대표 및 소장님께 그동안 아낌없는 배려와 후원에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집필과정 내내 열의를 다해 자료수집과 편집 및 출간을 해주신 한문화사 이인구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
2014년 정월
구들이 유 종
구들의 이해
010 구들이란
013 구들의 구조
016 구들의 분류
022 구들의 구성
028 구들공사의 공정별 과정
038 구들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구들 놓기
046 구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050 구들 놓기 시공과정
056 구들방 만들기 시공과정
현대구들
068 양평 동오리 K씨댁
074 공주 쌍달리주택
082 평창 운교리주택
088 양평 송학리주택
094 강화 테라롯지 솔나리
100 원주 학곡리주택
108 가평 상동리주택
116 당진 대합덕리주택
122 이천 고척리주택
130 문경 궁기리주택
136 평창 루피나의 정원
전통구들
146 해남 구림리주택
154 안동 하회마을 류충하가옥
162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170 영암 도갑사
182 안동 하회마을 의석재
188 해남 서정리주택
196 함평 상곡리주택
204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212 예천 회룡포 여울마을체험장
222 하동 칠불사 아자방
232 김천 청암사 백련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