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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51807 / 280쪽 141 x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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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베이비부머 세대들과 공감하고 싶은 인생 후반전 이야기!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소소한, 그러나 지침이 되는 이야기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해가는 한 중년 남성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다가올 인생 2막을 준비한다.” “어느 정도 완성된 동양화의 여백을 어떻게 채우느냐 하는 일만이 눈앞에 남아 있다. 드디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 - 본문 중에서 30여 년간의 사회생활을 마감하고, 이제 막 인생 2막의 문을 연 어느 베이비부머의 이야기다... 베이비부머 세대들과 공감하고 싶은 인생 후반전 이야기!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소소한, 그러나 지침이 되는 이야기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해가는 한 중년 남성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다가올 인생 2막을 준비한다.” “어느 정도 완성된 동양화의 여백을 어떻게 채우느냐 하는 일만이 눈앞에 남아 있다. 드디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 - 본문 중에서 30여 년간의 사회생활을 마감하고, 이제 막 인생 2막의 문을 연 어느 베이비부머의 이야기다. 이 책은 지은이의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을 통해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은이는 이 책이 “인생 후반부에서 위축되고 주눅 들어 움츠리지 않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울타리가 되었던 조직을 벗어나 온전히 ‘나’에 의해 설계되는 일상을 맛있게 살아가기 위한 지은이의 노력. 이로부터 우리는 평범한 일상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런 면에서 《거울 속의 꽃》은 인생 후반전에 대한 ‘준비서’라고도 할 수 있다. 새로운 무대 위에서 ‘관계 속의 나’로 살아가기 《거울 속의 꽃》은 저자가 인생 1막의 끄트머리에 서 있던 지난 2년간 기록한 내용으로 ‘인생 2막’이라는 또 다른 무대에 적응해가는, 중년을 넘어 노년기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보통 남자들에게 있어 인생 1막은 성공과 출세, 목적을 위한 삶이 주된 줄거리라면, 인생 2막의 주제는 ‘관계’임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행간을 읽다 보면 나 자신과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지나간 모든 관계들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다독여야 하는지 마음으로 깨닫게 된다. 이것이 《거울 속의 꽃》이 지닌 유연한 힘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이야기와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제언 우리나라에선 6.25전쟁 이후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부른다. 이때 태어났던 사람들이 이제 서서히 사회의 일선에서 물러서고 있는 중이며 지은이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부분은 전통과 혁신의 양면적 가치관을 소유하고 있다. 저자의 표현으로는 “빨랫줄에 걸어 놓은 옷들을 훔쳐갈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부터 자동차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히는 시대까지 살아온” 세대다. 급격한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끌어온 세대이기에 그들이 바라보는 오늘날의 모습은 조금 남다르다. 하지만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뒤안길에 대한 내용보다는 빛나는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세대들과 공감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인생 100세 시대에 이제 겨우 60을 넘긴 나이라면 아직 젊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을 정리할 때가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때다. 지은이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인생 2막을 그려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이렇게 살아가야겠다’라는 나름의 액션 플랜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왜 거울 속의 꽃인가? 저자는 《거울 속의 꽃》을 ‘내 마음의 거울 속에 핀 꽃’, ‘내 인생이라는 거울 속에 비춰 본 꽃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그 안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면면이 담겨 있다. “꽃은 피고 지고 그러면서도 영속한다. 저마다 예쁘게 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꽃도 있다. 아예 피지 못한 꽃도 있다. 시들고 만 꽃도 있다. 활짝 핀 꽃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꽃을 피운다.”-작가의 말 중에서
다른 사람의 명함을 찢고 버리다가 내 명함도 찢었다. 한두 장은 기념으로 둘까 했지만 과감하게 미련 없이 찢어버렸다. 이 명함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또 다른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명함을 갖기는 힘들 것 같다. …… 명함이 그 사람의 자존심의 상징이라면 사회생활을 끝내고 돌아설 때 그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은 예의다. 나름대로 그 역할을 다하고 명함을 버려야 할 때 쓰다듬어 주는 건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걸 잊는 사람이 많다.
<명함> 중에서
최근에 주변의 부러움 속에 고위직에 올랐다가 몇 달 만에 물러나는 것을 보았다. 물러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고 새로 그 직을 이은 사람에 대한 찬사만 이어진다. …… 떠나는 사람에게도 명예가 있다. 잘했든 못했든 말이다. 가족이나 친지들에 대한 모양새로 한동안 마음고생을 겪지 싶다. 그런 걸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해 봤는지 모르겠다. 살면서 의리라든지 믿음에 대한 기대를 저버려 수십 년 지기가 소원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인간관계에서 배려는 섭섭하지 않게 하는 게 최고다.
<떠나보내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중에서
우리 또래들은 대부분 물러날 나이가 되었다. 우리끼리 만나면 복기도 해 보고 계가도 해 보지만 바둑판은 거의 끝났다. 앞으로 진검승부할 일도 별로 없다. 이제는 진정한 자유의 세계를 향하여 당당하게 나아갈 일만 남았다. 조금 이른 느낌도 있고 지난날에 대해 회한도 없지 않지만 지금 와서 어쩔 수도 없고 곱씹어 봐도 되돌릴 수 없다. 아끼다 똥 되는 사람을 보았다. 할 일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죽이는 사람도 보았다.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도 보았다. 입가에는 나도 모르게 깊은 골이 파이고 목에는 탄력이 줄었다. 제2의 인생, 은퇴 후 30년이 시작된다. 여기서 그냥 주저앉기에는 너무 길다. 지난날은 흘러간 대로 그냥 내버려 두고 지금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성공한 삶이 되고 진정한 승자가 된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라 했다. 어떻게 사느냐의 선택에 따라 그 인생은 달라진다. <살며 생각하며> 중에서
인생은 포물선을 그으며 회귀하는 것 같다. 기고 서고 걷고 그게 당연한 듯이 수십 년을 살다가 그리고 어느 날부터 걷기도 힘들고 서기도 힘들고 기기도 힘들어진다. …… 아, 내가 오줌똥 가리는 걸 기특해 하셨을 엄마가 지금은 그걸 못하신다. 어린 나의 기저귀를 갈아 주시던 엄마가 지금은 기저귀를 차신다. 생텍쥐페리가 한 말이 생각난다.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왠지 모를 슬픔> 중에서
버리는 것에서, 비우는 것에서, 내려놓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 보람된 백수 생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백수> 중에서
목차
작가의 말
1장 흩날리는 꽃잎 _ 일상에서 건져 올린 소소한 이야기들
별을 품은 달 · 나도 강남 스타일 · 봄바람 · 바다가 보이는 산행 · 그날이 그리운 건 · 휴일이 많은 오월에 · 봄날의 결혼식에서 · 묘역에서의 대화 · 나한테는 특이한 경험 · 타지마할에서의 상념 · 대나무는 혼자 살지 않는다 · 스마트하게 소통하기 · 세월의 강물을 바라보며 · 그렇게 세월이 흘러간다 · 명함
2장 꽃들의 만남 _ 관계를 통해 돌아보는 우리들의 이야기
엄마 · 왠지 모를 슬픔 · 고향 친구 · 기억의 편린 · 교진과 도진 · 세대의 강을 건너 · 늦은 유유상종 · 비막파의 즐거움 ·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 아버지에 대한 회상 · 어떤 멍청한 만남 · 의리 · 꽃 · 어느 한가한 날 · 플러스 친구 · 인연 · 만나고 헤어지고
3장 꽃의 말 _ 인생 1막을 마치며 비로소 깨닫게 된 것들
거울과 저울 · 양약은 입에 쓰다 · 절제에 관하여 · 횡설수설 · 신뢰의 무덤 · 헌인릉에서 · 친구 같은 자식 · 미래는 정말 모른다 · 얼굴 · 인생삼락 · TSP · 카지노의 교훈 · 책을 읽으며 ·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
4장 꽃은 피고 지고 _ 새로운 무대 위에서 바라 본 인생 2막
어쩌나 자꾸 잊어 먹으니 · 백수 · 휴가 · 그냥 지내기에는 너무 젊다 · 암 · 살며 생각하며 · 골동품 · 한 막을 끝내고 · 떠나보내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 쿨 하기가 어디 쉽냐마는 · 베이비부머 · 후회 · 열심히 일한 당신 혼자서 떠나라 · 노년의 꿈 · 꽃은 피고 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