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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속에서 1

시리즈 : 가려진 시간 속에서 [2]

감초비 저 | 뿔미디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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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759575 / 400쪽 210 x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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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만약 이곳이 꿈이 아니라 정말 2002년이라면, 이곳에서 행한 일이 과거로 바뀐다면, 인생을 바꿀 의향이 있으십니까?」 2011년 12월 23일 현재. A세무서에 근무하는 23살 국세공무원 이설아. 점심시간을 틈타 잠들었던 그녀의 앞에 우는 모습만큼이나 위태롭게 난간 위에 서 있는 남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그를 붙들었다. 불시에 등 뒤에서 울려 퍼진 중년 남성의 목소리가 나와 소년의 희비를 극명히 갈랐다. “학생들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새파란 죽음을 하나 막아 낸 것에 안도하며 나는 한숨을 돌리려 했다. 별안간 아저씨의 입에서 튀어나온 새퉁스러운 한마디만 아니었다면. “아니, 이 시간에 수업들 안 들어가고 예서 뭐 하는 게야? 너희 몇 학년 몇 반이야? 교장 선생님께 다 말씀드려야겠다!” “저, 저기요?” 나도 엄연히 성인이다. 더구나 오늘 메이크업은 내가 봐도 색조가 도드라지게 잘됐고! 그 어느 때보다도 오피스 레이디답게 꾸미고 왔는데, 어딜 봐서 학생으로 보인단 말……. “아…….” 바람이 종이 다발이 되어 내 뺨을 후려쳤다. 다리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은 오늘 아침 출근길 내게 따라붙은 12월 냉풍과는 이질적인 촉감이었다. 어느새 봄이 와 버렸다. 지구를 홀랑 뒤집어서! 수수께끼의 몽마(夢魔)의 장난에 놀아나 과거로 회귀해 버린 설아에게 이 짧은 꿈은 어떤 의미를 남길까?

저자 소개

A형 물고기자리.
당신의 가슴, 안 된다면 머리에라도 스미는 일이
의외로 쉬운 기적이기를 바라는 한 줄기 빗방울.


저서 《가려진 시간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1. 몽마(夢魔)
2. 깨진 거울 붙이기
3. 도망치지 못한 시험
4. 특별한 사람
5.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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