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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아이 잡고 싶은 엄마의 열두 달 야영일기

김선미 저 | 영림카디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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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4312 / 304쪽 152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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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의 여행은 아름다운 성장통이었다! 사계절 동안 자연과 깊이 만나며, 티격태격 오손도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라는 열두 달 가족 성장 여행기 부모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까 고민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정성들여 먹이려고 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공부시킨다. 그렇게 온갖 정성을 쏟았던 아이들이 커서 자의식이 생기고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자 할 때 부모들은 그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면서도 부정하게 되고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아이들을 자신의 잣대로 가두고 길들이... 우리의 여행은 아름다운 성장통이었다! 사계절 동안 자연과 깊이 만나며, 티격태격 오손도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라는 열두 달 가족 성장 여행기 부모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까 고민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정성들여 먹이려고 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공부시킨다. 그렇게 온갖 정성을 쏟았던 아이들이 커서 자의식이 생기고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자 할 때 부모들은 그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면서도 부정하게 되고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아이들을 자신의 잣대로 가두고 길들이려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과 부모들은 부딪치고 관계는 멀어지며 가족 간에 심각한 갈등을 부르게 된다. 작가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점점 자기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열두 달 캠핑 계획을 세운다. 관계의 질이 단순히 같이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진다고 두터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열두 번의 캠핑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열두 번의 여행에서 작가 가족은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 똘똘 뭉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다른 생각에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작가는 좌충우돌 우왕좌왕 했지만, 어렵게 마친 여행을 통해 멀고 높은 곳만 바라보는 부모의 생각과 잣대는 버리고 아이와 먼저 눈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과의 관계도 다시 그렇게 마음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이 지나 이제 아이들은 다 컸고 이제는 부모와 여행할 시간도 마음도 없다. 작가는 다시 책을 펴내며, 날고 싶은 것은 아이의 본능이고 엄마는 누구보다 그것을 응원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아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욕망이 숨어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그 여행은 아름다운 성장통이었으며,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도 어제의 집을 부수고 내일을 위한 새 집을 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관계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까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아이들에게서 문제를 찾기 전에 자신을 한번 돌아볼 것과 더 늦기 전에 아이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캠핑을 떠나보라고 권한다. **열두 달 캠핑을 통한 가족 동반 성장기 예전에는 당연히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여기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이제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끼리의 캠핑도 그러한 노력 중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열두 달 야영 일기》는 먼저 그 방법을 실행에 옮긴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엄마 아빠, 두 딸로 이루어진 평범한 가족이었던 그들은 열두 달 동안 한 달에 한 번 자연 속에 집을 지었다. 그 여행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열네 살, 소녀들은 이미 어른이 되었다고 믿기 시작하는 나이다. 내 딸도 그럴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가 되어 바라보는 딸의 열네 살은 또 달랐다. 그것은 부모와 불화가 싹트는 시기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바람 같은 것이었다. 여름이 되어 잎이 무성해지고 만물이 무르익으려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여행은 영감을 얻게 하고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가장 즐거운 교육 자연으로의 여행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됨은 물론이고 영감을 얻고 생각을 넓히는 훌륭한 교육법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작가의 가족이 1년 동안 매달 한번씩 여행을 떠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요즈음 부모들은 쏟아지는 정보 속에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옳은 것인가 고민이 많다. 《열두 달 야영 일기》에서 작가는 자식을 먼저 키운 선배 엄마로서의 고충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 속에서 자신이 반성하고 깨닫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작가는 자기와 같은 소심한 엄마들도 쉽게 떠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을 제안해보고 싶어서 책을 내게 되었다고 했다. 일상에서 꿈꿀 수 있는 꾸준하지만 소박한 여행, 삶이 여행인 것처럼 여행도 일상이 되는 그런 것 말이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자식 키우기에 있어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바람과 별의 집’으로 입춘부터 대한까지 계절을 깊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다달이 텐트 안으로 드나드는 바람의 결이 달랐고 하늘의 별자리도 계절 따라 빠르게 흘러갔다. 행복한 추억의 보물창고였지만 그 속에도 소소한 갈등은 있었다. 대부분 울타리 밖으로 훨훨 날고 싶은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곁에 붙잡고 싶은 부모 사이의 실랑이였다.“ - 다시 펴내며 중에서 **캠핑 제대로 즐기기 여가를 즐기는 가족이 늘게 됨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돈을 엄청 들여 최신의 장비를 사들여 떠나는 여행에서 각자 휴대폰으로 게임과 웹서핑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애써 준비해 떠난 여행의 의미가 없지 않을까? 작가 가족은 돌아가면서 총무를 맡기도 하고, 밥 당번을 하기도 했다. 또 아무 조건 없이 선뜻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고 도움을 준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이에게 감동을 받기도 한다. 다소 불편하고 부족하더라도 거친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러 떠난 캠핑에서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낯선 이들을 만나 부대끼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진짜 살아 있는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텐트 안에 살을 맞대고 뒹굴던 옛날과 비교하면 요즈음 캠핑 풍경은 조금 낯설다. ‘바람과 별의 집’이 고생을 사서하는 별난 가족처럼 여겨지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텔레비전 예능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할 만큼 캠핑은 대세가 되었다. 우리가 일상으로부터 가벼워지고 싶어 떠나던 야영이 복잡한 장비의 경연장처럼 달라진 점도 그렇다. 우리는 막 휴대전화에 조악한 카메라가 장착되기 시작했을 때 여행을 떠났다. 길 위에선 내비게이션 대신 지도책을 뒤적였다. 도시를 벗어나면 대부분 통신 상태도 열악했다. 무엇이든 곧바로 접속해 찾기보다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것에 충실할 수밖에 없었다. 느리고 불편한 대신 텐트 안에 함께 있는 서로에게는 집중할 수 있었다. 문득 매우 ‘스마트해진’ 여행은,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우리보다 어딘가에 있을 낯선 무엇을 향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다시 펴내며 중에서 【내용 소개】 ‘한 달에 한 번 자연 속에 작은 집을 새로 짓자. 이왕이면 절기에 맞춰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작가 가족의 ‘열두 달 야영 일기’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텐트 속에서 온 가족의 살을 맞대고 눕고, 태양의 절

저자 소개

1969년 가을, 목화밭이 있고 밤나무가 있던 시골 농장에서 태어났다. '상록수'의 주인공을 꿈꾸던 부모님의 농장이 실패해 문을 닫을 때까지 동네 오빠들이 메뚜기와 개구리 잡아주던 유년의 기억을 아스라하게 간직하고 있다. 일곱 살 무렵 도시로 쫓기듯 나와 고등학교 시절까지 수원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를 공부했으나 강의실 밖 생동하는 사회현실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글 농사로 계속 밥벌이를 했고, 그중 산악전문지 월간 《MOUNTAIN》 기자로 가장 오래 일했다. 2005년 여름,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인 두 딸과 떠난 캠핑 여행을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는 책으로 펴낸 뒤 직장을 그만두었다. 앞으로는 '살림 잘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결심한 일이었다. 《바람과 별의 집》《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와 어린이를 위한 무위당 장일순의 이야기 《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 등을 써 책으로 냈다. 지금은 주로 북한산이 보이는 부엌에서 매일 밥을 짓고, 틈틈이 글을 쓴다. 계절마다 펴내는 책 《살림이야기》 편집위원으로 책 만드는 일도 돕고 있다. 대형할인점과 지하철이 없는 동네에서 생활협동조합을 이용해 우리 농부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길러낸 제철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일에 안도하며 감사하고 있다. 장차 텃밭이든 농장이든 다시 땅으로 돌아가 많은 것을 자급하고, 스스로 기른 것을 조금이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한' 살림을 꿈꾸고 있다. 


저서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바람과 별의 집》, 《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 《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 《날고 싶은 아이 잡고 싶은 엄마의 열두 달 야영일기》,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목차

목차
다시 펴내며
여는 글
하나. 더 늦기 전에 떠나야겠다 - 입춘과 우수 즈음 변산반도에서
둘. 매화학교에서 봄을 사다 - 경칩과 춘분 즈음 섬진강가에서
셋. 하늘만 보지 말고 발밑도 봐야지 - 청명과 곡우 즈음 금산사와 만경평야에서
넷. 여름에 든다 아이들도 여문다 - 입하와 소만 즈음 주왕산과 주산지에서
다섯. 사는 데 필요한 진짜 공부는 뭘까 - 망종과 하지 즈음 월악산과 하늘재에서
여섯. 길이 수고로워야 추억도 값지다 - 소서와 대서 즈음 태안과 서산에서
일곱. 우리의 가을도 태풍 뒤에 온다 - 입추와 처서 즈음 울릉도에서
여덟. 만파식적 따라 신라의 달밤으로 - 백로와 추분 즈음 경주 토함산과 감포에서
아홉. 함께 모닥불만 피울 수 있다면 - 한로와 상강 즈음 포천 산정호수에서
열. 저마다의 천국으로 가는 숲 - 입동과 소설 즈음 원주 치악산에서
열하나. 아이가 등 뒤에서 나를 가르치고 - 대설과 동지 즈음 춘천 중도에서
열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나 지금 - 소한과 대한 즈음 제주도에서
닫는 글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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