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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881547 / 112쪽 160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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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호기심 대장 헨리 [21]
반디앤루니스 리뷰
천방지축 헨리의 생활 모습을 다루면서도 그 이면에는 상상력 가득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가득 찬 또래 아이들의 삶을 세상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눈눞이로 올곧이 보여 주는 책. 온 세상이 놀이터가 되고, 티격태격 부모와 동생,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배워가는 아이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말썽 좀 그만 피우라니까! 이 말썽대장아!” 부모들은 말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정말 그러냐고 물으면, 조그마한 목소리로 다시 말한다. “그렇지만…… 조금 덜 아픈 손?가락은 있지요.”라고.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가 엄마 아빠에게 덜 아픈 손가락이 아닐까? 아침에 눈을 떠서 밤늦게 잠들 때까지, 헨리는 하루라도 말썽을 부리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것처럼 온 집 안과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닌다. 용돈을 번다고 동생을 팔아버리지 않나, 주사 맞... “말썽 좀 그만 피우라니까! 이 말썽대장아!” 부모들은 말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정말 그러냐고 물으면, 조그마한 목소리로 다시 말한다. “그렇지만…… 조금 덜 아픈 손가락은 있지요.”라고.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가 엄마 아빠에게 덜 아픈 손가락이 아닐까? 아침에 눈을 떠서 밤늦게 잠들 때까지, 헨리는 하루라도 말썽을 부리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것처럼 온 집 안과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닌다. 용돈을 번다고 동생을 팔아버리지 않나, 주사 맞는 게 겁나서 어른들을 속이고 병원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나,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모범생 동생과 싸우길 밥 먹듯이 하고, 어른들한테 바락바락 대들기나 하고……. 헨리를 생각하면 엄마 아빠는 머리가 지끈거린다. 오죽하면 생일잔치를 집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까? 물론 그 생일잔치도 우주 전쟁 격투장에서 손님을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집에서 꼬마 손님들을 치르느라 엄마 아빠가 진땀을 흘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어쩌면 헨리는 덜 아픈 손가락이기는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그리고 동생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손가락은 아닐까? 이렇게 말썽을 부린 헨리의 행동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며 누구보다도 지금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이다. 단지 모범생인 동생 피터와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그리고 그 말썽의 유효 기간을 아직 모른다는 것과 그 말썽이 끝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것뿐. “엄마 아빠 미워! 그리고 피터, 너도 미워!” 만날 엄마 아빠한테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라고 야단을 듣지만 헨리도 할 말이 있다. 용돈이 필요해서 필요 없는 걸 팔아 버려도 좋다는 허락을 당당히 받고 골똘히 생각하여, 고자질쟁이 동생 피터를 팔아 버렸는데, 그걸 가지고 혼을 내다니! 필요한 건 헨리가 훨씬 더 많은데 엄마 아빠가 돈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니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또 햇볕 아래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한 번도 우승 못한 숟가락 얹고 달리기를 어른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햇볕 아래에서 달려야 하다니, 차라리 그걸 보고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어른들이나 하라지!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에게는 세상은 참 이해 못할 곳이며 불공평한 것 투성이이다. 말썽을 부려 엄마 아빠에게 혼이 나는 형 헨리와 달리 모범생 피터는 항상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받는다. 부모에게 비교를 당하는 건 누구에게나 스트레스. 하지만 우리의 헨리는 그걸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당당하게 동생 피터와 맞선다. 천방지축 헨리의 생활 모습을 다루면서도 그 이면에는 상상력 가득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가득 찬 또래 아이들의 삶을 세상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올곧이 보여 준다. 또한 온 세상이 놀이터가 되고, 티격태격 부모와 동생,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배워가는 아이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말썽대장 헨리의 생활 모습을 특유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풀어낸 토니 로스의 그림을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앞으로 《헨리, 이빨 요정을 속이다》, 《머릿니 소동》, 《악취 폭탄을 터뜨려라!》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가 또 어떤 일을 벌려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하시라! 물론 어른들과 모범생 동생 피터는 기겁을 하겠지만 말이다. ▶줄거리 헨리와 친구들이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왔답니다. 간호사가 주사 맞을 사람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자 아이들은 주사를 맞기 싫어 떼를 씁니다. 그러다 주사실로 끌려가서는 윽! 주사를 맞고 말았지요. 주사를 맞고 나온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팔뚝만큼 두껍고 다리만큼 기다란 주사라며 헨리에게 겁을 주었어요. 말썽대장 헨리는 주사를 맞지 않지 않으려고 기막힌 꾀를 생각해 냅니다. 아픈 아이는 주사를 안 맞아도 된다고 씌어 있었거든요. 헨리는 아픈 척하고 집에 무사히 가서 엄마한테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조르고 침대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 특혜를 받았어요. 그런데…… 헨리는 동생 피터와 비밀 결사대를 만들었어요. 헨리의 숙적, 변덕쟁이 마거릿도 수잔과 비밀 결사대를 만들었지요. 헨리는 마거릿의 비밀 결사대 암호를 알아내어 마거릿의 요새에 들어가서 난장판을 만들어 버립니다. 마거릿은 헨리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헨리의 요새 앞에 양동이를 걸어두어 헨리에게 물벼락을 맞게 하는 거죠. 그런데 헨리도 똑같은 계획을 세웠답니다. 과연, 둘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모범생 피터는 말썽대장 형, 헨리 때문에 엄마 아빠가 자기에게 칭찬하는 걸 잊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 아빠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고민하던 피터는, 형처럼 말썽대장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불도 개지 않고, 형에게 욕을 하고, 심지어는 밥을 먹을 때도 입을 쩍쩍 벌리고 음식을 흘려도 엄마 아빠는 아프냐고 묻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집에 놀러온 할머니께 ‘착한 아이’라고 칭찬을 듣자 피터는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다시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고쳐먹자마자 피터는 엄마가 가장 아끼는 도자기를 깨뜨리는데…… 생일이 다가오자 헨리는 신이 나지만, 엄마 아빠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해마다 큰 사고를 쳤거든요. 이번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생일잔치를 열어 주기로 합니다. 드디어 헨리의 생일날, 친구들이 헨리의 집으로 몰려옵니다. 아빠는 헨리와 친구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제안하는데, 헨리의 친구들 역시 헨리 못지않게 말썽꾸러기들이랍니다. 먹을 걸 달라고 떼쓰는 아이, 소리소리 지르는 아이, 우는 아이, 서로 싸우는 아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헨리가 음식을 던지며 장난을 치는 바람에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엄마 아빠는 말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생일잔치야.”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말썽대장 헨리는 까딱도 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들었던 말이니까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주사는 정말 싫어!
두 번째 이야기 - 헨리와 비밀 결사대
세 번째 이야기 - 피터, 말썽을 부리다
네 번째 이야기 - 생일잔치 소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