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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크라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저 | 박세연 역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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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글로벌 슈퍼엘리트들, 그들만의 세상을 통해 그들을 만든 세상을 들여다본다 - 에디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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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6262 / 4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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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빈부 격차와 글로벌 신흥 갑부들의 성장에 관한 획기적인 고찰! 플루토크라트,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가? 그리고 그들은 우리들 나머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전 세계 상위 0.1퍼센트 갑부들의 삶과 생각을 파헤치고 있는 이 책 『플루토크라트』는 이념을 초월한 신선한 시각으로 세계 경제의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을 타고 그 정점에 오른 글로벌 슈퍼리치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오늘날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방식을 충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012년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이자 ... 빈부 격차와 글로벌 신흥 갑부들의 성장에 관한 획기적인 고찰! 플루토크라트,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가? 그리고 그들은 우리들 나머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전 세계 상위 0.1퍼센트 갑부들의 삶과 생각을 파헤치고 있는 이 책 『플루토크라트』는 이념을 초월한 신선한 시각으로 세계 경제의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을 타고 그 정점에 오른 글로벌 슈퍼리치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오늘날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방식을 충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012년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이자 2013년 국제 문제를 심도 깊게 다뤄 대중의 이해에 기여한 세계 최고의 논픽션에 수여하는 《라이오넬 겔버》상 수상작. 오늘날 글로벌 슈퍼엘리트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고, 점점 더 끼리끼리 뭉치며, 갈수록 동료 시민들과 동떨어진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부의 편중이 극심해진 오늘날의 세계 경제 속에서 이들에 대한 고려 없이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방식과 각종 경제 지표들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는 이 매력적인 책에서 경제학과 자본주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글로벌 슈퍼엘리트들에 대한 지난 20여 년간의 취재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오늘날의 엘리트들이 과거의 엘리트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그들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세상은 두 블록으로 갈라지고 있다, 플루토노미와 그 나머지로 경제 발전과 소득 불평등 사이의 관계를 보여 주는 쿠즈네츠 곡선은 거꾸로 된 U자 형태를 띠고 있다. 경제는 발전 과정에서 소득 불평등이 점점 커지며 수많은 패자를 양산하지만, 고도로 발전한 단계에 이르면 소득 격차는 점점 줄어들며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간다는 것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쿠즈네츠 곡선은 현실에 들어맞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중산층의 소득은 정체되기 시작했고, 최상층은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나갔다. 우리가 주지하고 있듯이,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소득 불평등의 심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여기서 프릴랜드는 1퍼센트도 아닌 상위 0.1퍼센트 최상층에 주목한다. 부의 집중이 극심해진 현실에서, 이들에 대한 고려 없이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부자들은 과거의 부자들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혁명적인 경제의 지각변동이 일으킨 파고의 정점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해 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은 자국의 동포들이 아니라 자신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진 세계적인 동료 부자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뉴욕, 홍콩, 뭄바이 등 어디서 살든 간에 계속해서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등장한 신흥 갑부들의 눈부신 성장은 경제의 지형도를 바꾸어 놓았다. 시티 그룹의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갑부들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조언하며, 한 자료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세상은 두 블록으로 갈라지고 있다. 플루토노미와 그 나머지로.》 이러한 격변의 진원지는 기술 혁명과 세계화다. 이 두 가지 힘은 워싱턴 컨센서스라는 정치적 요소와 결합해 산업 혁명의 영향력과 규모에 필적할 만한 경제적 격변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미국과 서구 선진국들은 19세기 말에 이어 두 번째 도금 시대를, 그리고 중국과 인도, 그리고 일부 개발도상국은 첫 번째 도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쌍둥이 도금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19세기에 산업 혁명과 미국의 서부 개척이 도금 시대와 그 시대를 지배한 강도 귀족을 창조해 낸 것처럼, 오늘날 기술 혁명과 세계화, 워싱턴 컨센서스로 인한 세계 경제의 대변동은 새로운 도금 시대와 새로운 플루토크라트 집단을 창조해 내고 있다. 이 두 도금 시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신흥 시장의 산업화는 서구 국가들에 새로운 시장과 공급망을 제공하고 있고, 서구의 두 번째 도금 시대가 내놓고 있는 신기술들은 개발도상국들의 첫 번째 도금 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선진국 경제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위한 풍부한 시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며 탄생한 새로운 플루토크라트 집단은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며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있는 자는 받아 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 자수성가한 오늘날의 플루토크라트들은 적자생존을 위한 투쟁이 아주 어릴 적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류》 대학 입학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미래의 1퍼센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학창 시절은 베이비붐 세대가 누린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승자 독식 시장은 자아 발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대학 재학 시절은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하거나 골드먼삭스나 매킨지와 같은 초일류 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자격을 갖추어야 할 고난의 기간으로 바뀌었다. 성공한 이들에게도 삶은 끝없는 달리기다. 최고의 일자리는 지극히 불안정하고, 그 정도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CEO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지난 10년 사이 9.5년에서 3.5년으로 줄어들었다. 이들은 잔인한 효율성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조지 소로스의 말마따나, 《시장은 자아를 망가뜨리는 기계》다. 세계화와 기술 혁명은 많은 기업들이 토너먼트를 벌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승자 독식 경제를 만들어 냈다. 한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자에게는 엄청난 보상이 주어지지만, 2등이나 5등, 10등으로 밀려날 경우 경제적 보상은 현저히 줄어든다. 쌍둥이 도금 시대는 플루토크라트 집단의 급속한 성장을 가져다주며 자기 영역에서 최고 수준에 이른 사람들의 몸값을 천정부지로 치솟게 했다. 이른바 《슈퍼스타》 효과다. 오늘날의 슈퍼스타들은 자신이 만들어 낸 가치를 가지고 과거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그들은 더 부유해진 고객, 더 많아진 소비자, 그리고 금융 후원자들과의 더 좋은 거래 조건 덕분에 훨씬 더 많은 돈을 번다. 그리고 마태가 발견했던 승수 효과(있는 자는 받아 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는 슈퍼스타를 만들어 내는 이러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슈퍼스타들은 두 가지 차원에서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다. 그들은 더욱 커진 파이로부터 이익을 얻을 뿐 아니라, 그 파이에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더욱 큰 조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나머지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에 별다른 불만이 없다. 도대체 왜 그럴까?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자기 자신이 슈퍼스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승자 독식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는 오직 극소수에게만 허락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는 것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인식하고 여기에 적응에 나가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혁명적인 전환기가 엄청난 부를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임을 안다. 이들에게 위기는 곧 기회다. 1980년대 말과 1990년

저자 소개

현재 「톰슨 로이터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언론인이자 산업 전문가. 1968년 캐나다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에 선발되어 옥스퍼드 대학 성 안토니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스」,『이코노미스트』, 『뉴요커』, 『애틀랜틱』 등에 기사를 기고해 왔으며,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브 앤 메일」의 부편집장을 지냈다. 프릴랜드의 전작으로는,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러시아의 신흥 갑부들을 다룬 『세기의 세일: 러시아의 두 번째 혁명 이야기Sale of a Century: The Inside Story of the Second Russian Revolution』가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 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행복의 특권》 《디퍼런트》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 인문학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서 나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새로운 세계적 갑부들의 뒤를 쫒아 다녔다. 유럽의 비밀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미국 케이프코드 연안의 마서즈 빈야드나 실리콘벨리 회의실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인터뷰를 나누고, 맨해튼의 권위 있는 저녁 만찬에서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분명한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말처럼, 부자들은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_1장 역사, 그리고 역사가 중요한 이유, 26쪽

슈퍼엘리트들은 알파 긱스의 출현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기업 업계의 거물 엘리엇 슈라지는 실리콘벨리의 인기가 한창일 때 구글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리자로 일하다가, 페이스북이 거대 기업으로 막 도약할 무렵 그곳으로 옮겨 갔다. 2009년 교육 및 출판 분야 중역들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분야를 선택하도록 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슈라지는 즉각 통계학을 꼽았다. 데이터를 해석해 내는 능력이야말로 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_2장 플루토크라트 문화, 85쪽


하버드 대학의 총장으로서 맞이한 세 번째 졸업식에서 드루 파우스트는 줄업생들에게 <인생의 주차장 이론>을 설파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더 가까운 자리를 발견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으로 목적지에서 열 블록 떨어진 자리에 성급하게 주차를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로 가세요. 크게 한 바퀴 돌다 보면 여러분 자신이 있어야만 할 자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승자 독식 시장은 자아 발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 사람들에게 가차 없다. 광고 전문 잡지 『에드 에이지』가 실시했던 2011년 연구를 보면, 살아가는 동안 1퍼센트에 들기 위해서는 35세 무렵에 연간 10만 달러의 소득을 벌고 있어야 한다.
_2장 플루토크라트 문화, 89쪽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도널드 설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혁명적인 변화에 대해 기업들 대부분은 예전부터 해왔던 일을 더욱 열심히 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설 교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활동적 타성>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로 인해 많은 훌륭한 기업들이 무너졌다고 말한다. <세상이 변할 때, 활동적 타성에 젖은 기업들은 똑같은 일을 더 많이 한다. 조금 더 빠르게 하거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조금 주기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예전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활동적 타성에 젖은 기업들은 바퀴가 구덩이에 빠져 버린 자동차와 같다. 경영자는 계속해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만 구덩이만 더 깊어질 뿐이다.>
_4장 혁명에 대처하는 능력, 228쪽

지금은 자신의 고향인 방갈로르에서 절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라운 대학 교수 아슈토시 바시니는 이렇게 설명했다. 「인도는 연간 8퍼센트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제 전체가 7-8퍼센트로 성장하는 동안, 어떤 분야는 18-20퍼센트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8퍼센트는 평균에 불과하죠.」혁명에 대처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18-20퍼센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바시니는 말했다. 「하룻밤 새에 갑부가 될 수 있는 기회인 셈이죠.」

_4장 혁명에 대처하는 능력, 243쪽

오늘날 <일하는 부자>로서의 플루토크라트들 대부분은 출발점에서부터 엄청난 특권을 누린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귀족과 평민 사이의 문화적 경계를 교묘하게 숨기고 있는 업무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오늘날 실리콘벨리, 월스트리트 주식거래소, 블룸버그와 같은 기업에서 전용 사무실을 요구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다. 그런 억만장자들은 티셔츠 차림에 운전도 직접 하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콜센터 직원들의 세상과 극명하게 다르다. 아래 세상은 플루토크라트들이 우리들 나머지를 이해하기 위한 탐험의 공간일 뿐이다.

_6장 플루토크라트와 우리들 나머지, 356쪽

 

목차

목차
들어가며
1장 역사, 그리고 역사가 중요한 이유
2장 플루토크라트 문화
3장 슈퍼스타들
4장 혁명에 대처하는 능력
5장 지대 추구
6장 플루토크라트와 우리들 나머지
결론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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