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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832 / 88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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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눈물의 시인 박용래 시인의 대표시들 눈물의 시인 박용래 시인의 대표시 58편이 학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여리고 한미한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연스러운 리듬과 간결한 시어들로? 형상화한 시들이다. 그의 시 속에서 우리는 고향의 옛집에 와 가만히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느낌을 받는다. 거기서 구절초를 보고 강아지풀을 보고 겨울밤 변두리 빈터로 내리는 저녁눈을 보게 된다. 황토길 낙엽 진 오동나무 밑에서 우러러보는 비늘구름 한 권 책도 없이 저무는 황톳길 맨 처음 이 길로 누가 넘어갔을까... 눈물의 시인 박용래 시인의 대표시들 눈물의 시인 박용래 시인의 대표시 58편이 학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묶여 나왔다. 여리고 한미한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연스러운 리듬과 간결한 시어들로 형상화한 시들이다. 그의 시 속에서 우리는 고향의 옛집에 와 가만히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느낌을 받는다. 거기서 구절초를 보고 강아지풀을 보고 겨울밤 변두리 빈터로 내리는 저녁눈을 보게 된다. 황토길 낙엽 진 오동나무 밑에서 우러러보는 비늘구름 한 권 책도 없이 저무는 황톳길 맨 처음 이 길로 누가 넘어갔을까 맨 처음 이 길로 누가 넘어왔을까 쓸쓸한 흥분이 묻어 있는 길 부서진 봉화대 보이는 길 그날사 미음들레꽃은 피었으리 해바라기만큼 한 푸른 별은 또 미음들레 송이 위에서 꽃등처럼 주렁주렁 돋아났으리 푸르다 못해 검던 밤하늘 빗방울처럼 부서지며 꽃등처럼 밝아오던 그 하늘 그날의 그날 별을 본 사람은 얼마나 놀랐으며 부시었으리 사면에 들리는 위엄도 없고 강 언덕 갈대닢도 흔들리지 않았고 다만 먼 화산 터지는 소리 들리는 것 같아서 귀 대이고 있었으리 땅에 귀 대이고 있었으리. 뻐꾸기 소리 외로운 시간은 밀보리빛 아침 열 시 라디오 속 뻐꾸기 소리로 들리고 아침 열 시 반 창 모서리 개오동으로 풀리고 그림 없는 액자 속 풀리고, 풀리고 갇힌 방에서 외로운 시간은
목차
1
저녁눈
그 봄비
구절초
.
.
.
2
자화상1
오류동의 동전
눈
.
.
.
3
오호
강아지풀
옛사람들
.
.
.
4
낮달
고월
서산
.
.
.
5
고향
엽서
모과차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