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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542 / 120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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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조문학의 거장이 손수 뽑은 대표시 50편! 시조문학의 거장 정완영 시인이 구순을 넘긴 나이에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자신의 대표시 50편을 가려 뽑았다. 해설을 쓴 민병도 시인은, 정완영은 정몽주의 후손이자 신사임당의 외손으로서 어려서부터 한문을 배우고 동시와 시조를 써왔다며 시인의 작품을 고향과 조국에 대한 상실감과 서러움의 미학, 자연과의 소통, 순수지향성 동심의 세계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시조를 말할 때 가람과 노산, 초정과 이호우를 들고 그 다음에 백수 정완영을 내세우는 게 상식’이라는 박재삼 시인의 ... 시조문학의 거장이 손수 뽑은 대표시 50편! 시조문학의 거장 정완영 시인이 구순을 넘긴 나이에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자신의 대표시 50편을 가려 뽑았다. 해설을 쓴 민병도 시인은, 정완영은 정몽주의 후손이자 신사임당의 외손으로서 어려서부터 한문을 배우고 동시와 시조를 써왔다며 시인의 작품을 고향과 조국에 대한 상실감과 서러움의 미학, 자연과의 소통, 순수지향성 동심의 세계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시조를 말할 때 가람과 노산, 초정과 이호우를 들고 그 다음에 백수 정완영을 내세우는 게 상식’이라는 박재삼 시인의 말도 인용하고 있다. 시인의 말 사천沙泉이 내 시선집을 엮는단다. 석촌호수 근처 찻집에서 우음偶吟 한 수를 건넨다. 90 평생 써온 시조에 이 말 밖에 더 있는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시조를 놓을 수가 없다. 조국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디마디 에인 사랑 손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 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통곡도 다 못하여 하늘은 멍들어도 피맺힌 열두 줄은 굽이굽이 애정인데 청산아, 왜 말이 없이 학처럼만 여위느냐. 탑塔 이 세상 아무거로도 채울 수 없는 자리 그 누가 돌을 다듬어 탑이라고 섬겨놓고 눈멀 듯 사무친 정을 세월에다 부쳤고나. 영원과 수유須臾의 밖에 염좌念坐하여 홀로이어도 창망滄茫히 일륜日輪은 돌고, 제 그림잔 무거웁고 정 들어 탑엽塔葉을 치면 핀들 아니 흐를까. 가만히 귀녀기면 탑은 정녕 멍이외라 물 구름 불망不忘의 넋의 회청산懷靑山 뻑 뻐꾸기 골골이 메아릴 불러 못을 박아 예노니.
목차
1
조국
고향 생각
탑
.
.
.
2
고향의 봄
수수편편 1
감
.
.
.
3
해바라기
산이 나를 따라와서
을숙도
.
.
.
4
난 암자로 살고 싶다
적막한 봄
가랑비
.
.
.
5
북소리
이승의 등불
내 손녀 연정에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