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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 팜파스 어린이 4

시리즈 : 팜파스 어린이 [31]

장보람 저 | 팜파스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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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537227 / 120쪽 17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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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뜻도, 말도 어려운 저작권! 근데 저작권이 왜 중요해?! 초등생 은별과 지혜는 단짝 친구다. 은별을 마냥 좋아하는 지혜와 달리, 은별은 지혜에게 라이벌의식이 강하다. 때마침 그림대회에서 지혜가 1등을 하고, 은별이 3등을 하자, 지혜를 이기고 싶다는 마음은 더욱 커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은별은 우연히 지혜의 꿈이 ‘시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은별은 지혜와 함께 창작시 짓기 대회에 나가 꼭 지혜를 이기리라 마음먹는다. 은별은 예전부터 꾸준히 시를 써온 지혜의 실력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멋진 시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게... 뜻도, 말도 어려운 저작권! 근데 저작권이 왜 중요해?! 초등생 은별과 지혜는 단짝 친구다. 은별을 마냥 좋아하는 지혜와 달리, 은별은 지혜에게 라이벌의식이 강하다. 때마침 그림대회에서 지혜가 1등을 하고, 은별이 3등을 하자, 지혜를 이기고 싶다는 마음은 더욱 커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은별은 우연히 지혜의 꿈이 ‘시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은별은 지혜와 함께 창작시 짓기 대회에 나가 꼭 지혜를 이기리라 마음먹는다. 은별은 예전부터 꾸준히 시를 써온 지혜의 실력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멋진 시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은별은 멋진 시를 쓰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서 ‘창작 시구절’을 하나씩 찾아보게 되는데...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는 어린이 친구들이 창작물에 담긴 다른 사람의 생각과 표현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도록 도와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최근 들어, 어린이 친구들의 일상에서도 저작권 위반에 관한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사이버 세계에서의 존중과 예의범절, 그리고 권리와 책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인터넷에서의 문제가 생기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초등생들이 숙제를 인터넷 서핑으로 베껴 내고, 불법 다운로드로 노래와 방송을 접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이것은 다양한 창작물에 대한 주인의식과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창작물에 담긴 저작자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내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꾸는 것의 중요함을 보여 준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남의 것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준다. “내 일기와 블로그 글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노래를 왜 돈을 내고 다운 받아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왜 옮겨다 쓰면 안 돼요?”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저작권 이야기!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어마어마한 저작권의 힘! 어린이 시인 은별의 저작권 난리 대소동! 어릴 적부터 해야 하는 저작권 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놀라운 저작권 교육의 힘! 자신만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키워내고, 남의 것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주다! 요즘, 어린이 친구들은 아주 많은 저작물 속에 둘러 싸여 살고 있다.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영상, 음악파일, 블로그를 비롯한 SNS의 글과 사진, 다양한 문화생활 리뷰 등. 모두 다른 사람의 생각과 표현이 들어간, 아이디어가 있는 저작물이다. 문제는 어린이 친구들이 이러한 것들이 저작물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낸다는 데 있다. 흥미로운 블로그 글을 허락 없이 자신의 블로그나 SNS로 퍼가거나, 숙제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옮겨 쓰는 일, 좋아하는 노래를 다운로드해서 반 친구에게 CD로 만들어서 선물하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물론 나쁜 의도가 아닌 좋은 의도로 말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게 되는 것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저작권에 대해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저작권에 대해 인식을 키워내면, 실생활에서도 저작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더 나아가 자기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르는 활동도 활발해진다.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는 초등생 어린이들에게 저작물에 담긴 저작자의 권리와 책임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창작물에 담긴 저작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어린이 친구들의 실생활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저작물을 볼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저작권에 관련된 이야기는 왠지 어렵고, 재미없을 것이란 편견을 깨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린이 친구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또한 문화 법을 공부하고 있는 저자가 재미있는 동화 사이사이에 저작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흥미로운 동화를 보면서 저절로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더 나아가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키우는 활동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표현을 존중하고, 창의력과 질서의식을 기르는 실천적인 방법! 어린이 저작권 교육! 우리 친구 은별이 어린이 시인이 되기 위해 ‘멋진 시구절 모음집’을 만들면서 겪게 되는 소동은 많은 어린이 친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어린이 친구들이 숙제를 하기 위해 인터넷의 글을 베껴 낸다든가, 좋은 정보를 아무 출처 표시 없이 옮겨 오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저작권이 어린이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사회 법 영역임에도,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교육이나 가르침은 부족한 현실이다. 어린이 친구들이 저작권에 대해 배워나감으로써,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지식과 표현 작품에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저작권 위반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저작권 개념만 잘 이해하더라도, 사회 공부와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커지게 된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어떤 경우가 저작권을 지키는 것인지 실생활에서 잘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어’ 사회과학 지식을 쌓게 해준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는 저작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표현물, 저작물에는 만든 사람에 감정, 아이디어 등이 담겨 있다. 저작권을 지키는 마음가짐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과 표현을 존중하는 마음이 성장하게 된다. 또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키워나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된다. 이것은 어린이 친구들 스스로 창의적인 활동에 흥미를 덧붙이는 발전동기가 되어준다. 저작권이 잘 보전된 사회가 된다면, 어린이 친구들은 마음 놓고 더 안전하게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사회 질서를 보호하고, 창작물을 소중히 다루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지금은 같은 학교에서 미술사와 디자인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민 미술관에서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오디오 가이드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교양서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한눈으로 보는 미술 교과서 - 명화로 배우는 미술의 모든 것], [세계 지리 문명 사전 100], [한발 먼저 알자! 알자!]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골목대장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골목에서 만날 뛰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쭈뼛쭈뼛 한정한》, 《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차 한잔 하실래요?》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응. 지혜야! 찬우한테 이야기를 들었어. 이번에 사생대회로 TV에서 상을 받는다며? 정말 축하해.”
은별은 애써 기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말했다. 그러자 지혜가 함박웃음을 머금고 은별에게 말했다.
“은별이 너도 동상을 받잖아. 정말 축하해. 우리가 같이 상을 받게 돼서 엄청 기뻐! 히힛.”
은별은 자신이 동상을 받는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찬우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은 자신의 동상이 아닌, 지혜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은별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이 이번 사생대회에 낸 그림은 정말 잘 그렸고, 엄마에게 특급 과외까지 받으며 그림 연습을 했는데, 왜 지혜가 대상을 받은 걸까?                      
 -12쪽

 

“에이, 설마. 휴. 나야말로 한 번도 시를 써 본 적이 없어서 엄청 못 쓸 거야.”
“아니야. 은별아, 너는 표현력이 좋아서 아마 쓰면 진짜 잘 쓸 거야. 나보다 훨씬.”
지혜의 말을 듣자, 은별은 왠지 자신감이 나는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시를 잘 써서 지혜를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찬우의 할아버지도 시인이니까, 만약 자신이 시를 잘 쓴다면 찬우도 은별을 분명 달리 볼 것이다. 은별의 얼굴에 작게 미소가 번졌다. 은별의 상상은 날개를 날고 저 멀리 날아가기 시작했다.
시 쓰기 대회에 나간 은별이 모두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찬우의 축하를 받으며 으리으리한 상장을 받는 자신을 상상하자 은별은 웃음이 터져 나왔다.
-42쪽

 

“자, 검색창에 ‘아름다운 창작시’라고 쳐 보자.”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창작시와 관련된 사이트들이 매우 많이 나왔다. 그중에는 어린이 창작시만 모아 둔 사이트도 있었다. 은별은 이제야 엄마의 말을 알 것 같았다. 이렇게 많은 시에서 구절을 조금씩만 모아서 시를 만든다면, 분명 멋있는 시가 나올 것이다. 은별 엄마와 은별은 열심히 시구절을 찾았다.
“은별아. 이건 어때”
“오, 좋아! 엄마, 이것도 일단 모아 두자.”
1시간쯤 지났을까. 은별 엄마와 은별은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모은 구절들을 종이에 옮겨 적었다. 어느새 종이는 멋있는 시구절로 빼곡이 채워졌다. 은별 엄마와 은별은 흡족한 얼굴로 서로 바라보았다.
-65쪽

 

박은수 선생님이 건넨 트로피에는 ‘어린이 시인’이라고 쓰여 있었다.
찬우의 할아버지한테 인정받다니! 은별은 행복한 마음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순간 은별은 ‘혹시 누군가 이 시를 다른 시에서 베껴 온 걸 알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뿐, 은별은 사람들의 함성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래, 내가 쓴 거나 다름없어. 그리고 짤막한 부분들이라 어디서 가져왔는지 아무도 모를 거야. 지혜도 기억하지 못할걸?’
은별은 고민을 잊고 이 순간을 그냥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은별의 생각대로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일까?
86쪽

 

목차

목차
어린이 친구들에게
지혜를 이기고 싶단 말이야!!
찬우는 내 맘도 몰라 줘!
찬우의 할아버지가 유명한 시인이라구?
대체 시를 어떻게 쓰라는 거야?!
추억이 퐁퐁 솟아나는 지혜의 시집
시를 잘 쓰는 아이디어
두근두근 창작시 발표 날
창작시 대회에서 1등을 하다
내가 쓴 시가 맞단 말이야!
진실을 말해 줄래
은별, 용기를 내다
나만의 생각을 표현해야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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