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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047672 / 88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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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생사 얘기를 곁에서 듣는 듯 불교계와 교육계에 오래 몸담으면서 시조문학의 초석을 놓는데 기여해 온 조종현 시인의 시 50편을 엮었다.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엮인 이번 시선집에서 시인은 유연한 가락 과 평이한 언어로 인생사 얘기를 곁에서 듣는 듯 호소력 강하게 다가온다. 결코 고답적이지 않은 그의 시조는 시조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좋은 틀을 제공하고 있다. 생사관공生死觀空 산 것이 사는 것가 산 것 같지 아니하니 죽음도 그럴런가 죽음 속을 뉘 알리요 눈 감고 스스로 볼 제 죽고 삶이 없구나 세상 것... 인생사 얘기를 곁에서 듣는 듯 불교계와 교육계에 오래 몸담으면서 시조문학의 초석을 놓는데 기여해 온 조종현 시인의 시 50편을 엮었다.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엮인 이번 시선집에서 시인은 유연한 가락 과 평이한 언어로 인생사 얘기를 곁에서 듣는 듯 호소력 강하게 다가온다. 결코 고답적이지 않은 그의 시조는 시조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좋은 틀을 제공하고 있다. 생사관공生死觀空 산 것이 사는 것가 산 것 같지 아니하니 죽음도 그럴런가 죽음 속을 뉘 알리요 눈 감고 스스로 볼 제 죽고 삶이 없구나 세상 것 있다 하니 있는 줄로 보올 것가 있던 것 없다 하니 없는 줄로 아올 것가 모든 것 나오자마자 고대 죽고 마는걸 죽고 사는 것을 없게 본다 없을 것가 본래 없었으니 이제 봐도 없는 것이 없는 줄 아는 마음도 또한 없다 하노라. 보신각 종 장안이 고요하다 늦은 봄이 밤 깊었네 지금이 새로 한시 나그네의 꿈이로시 하마나 첫닭이 울리 귀 종기어 듣노라 옛날에 이맘때는 보신각 종이 울어 만호에 잠든 무리 깨우셨다 하시렸만 내일을 가시런 이의 길은 뉘라 밝히리 이 종이 울어울어 하늘 높이 크게 울어 삼천리 울렸으면 이내 마음 시원하리 애닯다 입을 다물어 몇몇 해나 하신고.
목차
1
생사관공生死觀空
석간수
보신각 종
.
.
.
2
눈 오시는 밤
암소
삼산에 지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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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밤길
남향 귀로
시골의 밤
.
.
.
4
장성 갈재
파고다의 열원
떠나는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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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푸르름?의 계절
시냇소리
나그네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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