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당신과 있다

연두 저 | 청어람 | 2013년 07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25133775 / 307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누구인가요?”
“당신을 마음에 걸려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어느 날, 검은 코트를 입은 중년의 사내가 다가와 물을 것입니다. 어쩌면 흰 원피스를 입은 젊은 여자가 다가와 물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지팡이를 짚은 백발의 노인이 다가와 물어볼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하겠습니까?


“박윤우 씨,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생각을 비우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그냥 답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인연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녀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것만 잘 살펴볼 일이다.
“안준연이요. 안준연이 마음에 걸려요.”
검은 코트의 사내가 그녀의 대답을 붉은 수첩에 기록하더니 자리를 떠났다.
윤우가 준연이 올라갔던 계단 쪽으로 뛰어갔다.
“준연 씨!”
“에이, 이거 숨겼다가 주려고 했는데.”
“그랬어요?”
윤우가 활짝 웃으며 그의 볼에 입맞춤을 하자, 준연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건네주었다. 윤우가 고개를 들어 준연을 마주 보았다.
“고마워요.”
“나도 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줘서.”
윤우가 까치발을 들고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됐다, 지금,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했다.

저자 소개

서른일곱 살이고, 서울 외곽 한적한 동네에서 유유자적 살고 있습니다.
2003년 ‘얼어죽을 놈의 나무’를 시작으로, 열세 편의 소설을 썼습니다.
마흔을 코앞에 둔 요즘, 마음이 자꾸만 조급해집니다. 
죽기 전에 다 써야할 텐데,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고 과연 다 쓰고 갈 수 있을까, 꽤나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백 편의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훗날 늙어서 기운이 딸리면, 단편으로 백 편을 채워야지 그렇게 혼자 잔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지금 연두는 소설 쓰는 게 즐겁고, 제일 재미있다는 겁니다.
부럽죠?


출간작



얼어죽을 놈의 나무
그림자의 사랑
반려
그의 모든 것, 또는
혼미한 정국 
내 여자 말희 
고슴도치 치료하기
의자에 앉다
우리 고을 원님
목지국 막내공주전
연애와 구애에 대한 동물행동학적 고찰
진심
일상 혹은 환상(쌈장녀)


 

목차

1부 붉은 수첩
2부 봄여름 없이 가을
3부 닭치고 명함
4부 늑대와 산책을
5부 누에고치
6부 양다리
7부 양주댁
8부 이사
9부 낡은 서랍
10부 외탁
11부 고양이
12부 눈 내린 골목
13부 핸드폰
14부 털모자와 양말
15부 슈퍼마켓 할아버지
16부 목도리
17부 공항
18부 검은 고양이
19부 당신과 있다
에필로그 검은 의자
작가 후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