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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존자 더 이상은 없다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법

Melody Beattie 저 | 김혜선 역 | 학지사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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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9701351 / 395쪽 173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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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공동의존자는 알코올중독자보다 더 비정상적이거나 아픈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중독자만큼 혹은 더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에 그 어떤 사회적 관심도 받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은, 알코올이나 약물이 주는 고통을 마비시키는 효과나 강박장애를 앓는 사람이 갖는 고조된 기분조차 느끼지 못하면서 고스란히 고통만 겪어 왔다. 문제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때문에 받아야 하는 고통은 더 깊을 수밖에 없다.공동의존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알코올중독자나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에게조차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신시키는 것도 힘든 일인데, 상대적으로 멀쩡하게 보이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공동의존자에게 그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란 더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
공동의존자의 고통의 배경에는 아픈 사람이 있다. 하지만 공동의존자의 회복은 그 배경을 건드리지 않는 상태에서 시도된다. 최근까지도 나와 같은 많은 상담가들은 그들을 돕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 때때로 공동의존자는 비난을 받았고 가끔은 무시를 당했다. 공동의존자는 또한 모든 문제를 단번에 극복하고 마술처럼 새롭게 회복될 수 있다고 기대되었다. 그러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 구태의연한 태도는 알코올중독자에게도 적용되지 못하며 공동의존자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접근방식이었다. 공동의존자가 회복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로 인식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그들의 문제와 고통을 다루는 개별화된 회복 프로그램이 거의 제공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특성상, 알코올중독과 강박 장애는 주변 사람들을 그 병적 상태에 영향받게 만들면서 모두 희생자로 만들어 버린다. 그 희생자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마약을 하지 않으며 도박과 과식을 하지 않고 강박적 행동을 하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바로 이 점이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이 책은 내 연구, 내 개인적인 경험, 전문적인 경험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한 나의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은 개인적 생각을 담은 것으로 어떤 부분에서는 나의 편견이 스며들어 있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전문가를 위한 이론서적도 아니다. 당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이 알코올중독자, 도박중독자, 음식중독자, 일중독자, 성중독자, 범죄자, 반항적인 청소년, 신경과민의 부모, 다른 의존관계나 앞서 언급한 문제들이 결합된 사람이든 간에, 이 책은 공동의존자,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더 나아진다면, 당신 주변의 알코올중독자 또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회복되는 기회를 얻을지도 모른다.2 그러나 이 책은 당신이 문제를 가진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다. 알코올중독자를 돕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아마도 가장 소홀히 했던 책임, 즉 당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당신이 더 나은 감정으로 살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언급하고 있다.

저자 소개

멜로디 비티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 저자며, 중독 및 회복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물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상호의존성이란 무엇인가』는 1986년 ‘상호의존’이라는 용어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그녀는 평생 동안 유기, 유괴 성폭력, 약물 및 알코올 중독, 이혼, 자녀의 사망을 견디며 살아왔다. 「타임」은 “멜로디 비티는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것 같은 심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이 책은 물에 빠진 이들에게 구명 밧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도대체 상호의존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는 이 문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파고들었고, 남편의 알코올 중독으로 경제 상황이 바닥을 치게 되자 수년간 그녀를 사로잡은 이슈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비티는 독자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견디고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수백만 독자들은 지혜로운 안내서인 그녀의 책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24년 간 작가로 활동해온 그녀는 15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2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쇼>와 <제랄도 쇼>를 비롯한 전 세계 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신문과 잡지에 수백 건의 기사를 써왔다. 그녀의 책은 지금도 「뉴스위크」 「타임」 「피플」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간행물에 정기적으로 꾸준히 기사화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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