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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49624 / 412쪽 147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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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1세기북스가 펴낸 <우리가 다시 읽어야 할 정신적 스승 시리즈>

한국인의 세계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는다!

종교가 정체성의 근원이 된 세상, 우리는 종교를 기준으로 나와 남을 가르는 세상에 산다. 사람을 멀리하고 물질과 권력을 앞세우는 도구가 되어 버린 종교, 그에 대한 처절하고 철저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세계관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불교, 기독교 그리고 유교가 시작된 지점에서 만나는 붓다, 예수 그리고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고자 한다. 붓다를 버린 불교, 예수를 추방한 기독교, 공자 말씀에 귀를 닫은 유교, 그 안에 더는 붓다가 없고 예수가 없고, 공자가 없다. 붓다는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고, 예수는 부와 권력을 지켜주는 가진 자들의 수호신이 되었으며, 공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즐겨 찾는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붓다나 예수나 공자나 모두 지금 우리가 섬기는 그런 종교를 창시한 적이 없음에도 그들은 어엿한 종교 창시자가 되어 우리 앞에 서 있다. 그 종교를 따르는 제자라는 사람들의 입에는 붓다가 있고 예수가 있고 공자가 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결코 붓다와 예수와 공자가 없다. 그들은 하나같이 붓다를 버리고 예수를 버리고 공자를 버렸다. 붓다가 슬프고, 예수가 슬프고, 공자가 슬픈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리즈를 발간하는 목적은 후대 사람들이 가공하고 만든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를 통해 세 정신적 지도자의 진짜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말씀을 새겨듣기 위한 것이다.

슬픈 붓다
인도를 비롯하여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글을 페이스북에 연재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역사학자이면서 사진비평가인 이광수의 ‘인간 붓다’에 관한 글. 인간 붓다가 행한 사실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추적하고 그 사회적 의미를 새겨본다.

슬픈 예수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 독일과 엘살바도르에서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을 공부한 신학자 김근수는 ‘마르코복음’의 주제가 사랑이 아니라 정의라고 말한다. 하느님 나라의 중심이고 성서의 주인공인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한 예수의 역사를 증언한다.

슬픈 공자
『논어』로 복원한 공자의 삶.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는 공자의 삶을 통해 『논어』를 읽는 새로운 독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깨달음과 정치적 이상이 세상에 구현될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공자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슬픈 예수 세상의 고통을 없애는 저항의 길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 「마르코복음」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 창작품이다. 「마르코복음」의 주제는 사랑이 아니라 정의다. 예수는 사랑을 외치다가 처형된 것이 아니라 불의에 저항하다 처형되었다. 이웃사랑을 외친 예수가 왜 정치범으로 사형당했을까. 신학자 김근수는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의 두 눈으로 예수의 역사를 추적한다. 성서신학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반영하되 가난한 사람들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모르면 예수도 성서도 알 수... *슬픈 예수 세상의 고통을 없애는 저항의 길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 「마르코복음」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 창작품이다. 「마르코복음」의 주제는 사랑이 아니라 정의다. 예수는 사랑을 외치다가 처형된 것이 아니라 불의에 저항하다 처형되었다. 이웃사랑을 외친 예수가 왜 정치범으로 사형당했을까. 신학자 김근수는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의 두 눈으로 예수의 역사를 추적한다. 성서신학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반영하되 가난한 사람들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모르면 예수도 성서도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하는 예수의 역사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세상의 중심으로 제시했다. 하느님 나라의 중심은 가난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말씀이다. 예수는 복음을 먼저 가난한 사람에게 전하라 했다. 예수는 단 한 번도 가난한 사람들을 비판한 적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 성서해설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조연 배우나 배경음악처럼 소홀히 취급되었다. 제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제치고 마치 성서의 주인공처럼 해설되었다. 성서의 핵심은 가난한 사람들인데 말이다. 이제 가난한 사람들이 성서의 주인공으로 교회의 중심으로 당당히 복귀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를 보자. ◆ 21세기북스가 펴낸 「우리가 다시 읽어야 할 정신적 스승 시리즈」 한국인의 세계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는다! 종교가 정체성의 근원이 된 세상, 우리는 종교를 기준으로 나와 남을 가르는 세상에 산다. 사람을 멀리하고 물질과 권력을 앞세우는 도구가 되어 버린 종교, 그에 대한 처절하고 철저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세계관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불교, 기독교 그리고 유교가 시작된 지점에서 만나는 붓다, 예수 그리고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고자 한다. 붓다를 버린 불교, 예수를 추방한 기독교, 공자 말씀에 귀를 닫은 유교, 그 안에 더는 붓다가 없고 예수가 없고, 공자가 없다. 붓다는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고, 예수는 부와 권력을 지켜주는 가진 자들의 수호신이 되었으며, 공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즐겨 찾는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붓다나 예수나 공자나 모두 지금 우리가 섬기는 그런 종교를 창시한 적이 없음에도 그들은 어엿한 종교 창시자가 되어 우리 앞에 서 있다. 그 종교를 따르는 제자라는 사람들의 입에는 붓다가 있고 예수가 있고 공자가 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결코 붓다와 예수와 공자가 없다. 그들은 하나같이 붓다를 버리고 예수를 버리고 공자를 버렸다. 붓다가 슬프고, 예수가 슬프고, 공자가 슬픈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리즈를 발간하는 목적은 후대 사람들이 가공하고 만든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를 통해 세 정신적 지도자의 진짜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말씀을 새겨듣기 위한 것이다. 슬픈 예수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 독일과 엘살바도르에서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을 공부한 신학자 김근수는 ‘마르코복음’의 주제가 사랑이 아니라 정의라고 말한다. 하느님 나라의 중심이고 성서의 주인공인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한 예수의 역사를 증언한다.

저자 소개

<가톨릭프레스> 편집인. 해방신학연구소장. 독일 마인츠대 학교에서 8년간 신약성서를 공부했고, 로메로 대주교가 순교했던 남 미 엘살바도르 UCA대학교에서 유명한 해방신학자 혼 소브리노(Jon Sobrino)에게서 해방신학을 배웠다. 소브리노의 유일한 아시아인 제자다. 저서로 《슬픈 예수》 《행동하는 예수》 《교황과 나》가 있고, 옮긴 책으로 《해방자 예수》 《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가 있다. 

책 속에서

❙ 성서학계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참조하면서 동시에 제삼세계 신학자들의 역사의식을 성서해설에 담아낼 수는 없을까. 이것이 나의 오랜 고뇌 중 하나였다. 나는 성서학계의 연구성과를 존중하여 「마르코」에 대한 주요 주석서를 살펴보는 한편 역사의 희생자를 편드는 신학, 특히 제삼세계 신학의 주요저작을 주목하였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성서해설을 감히 시도하였다. 인류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신학은 아직 신학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성서해설은 아직 성서해설이 아니다.

❙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편드신 분이다. 예수는 목숨 걸고 불의에 저항한 분이다. ‘세상의 고통을 없애려 애쓰다가 겪는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셨다. 그런 십자가 신학을 마르코는 우리에게 전해준다. 예수가 걸은 그 십자가의 길, 그 저항의 길을 우리도 걸으라고 초대한다. 예수는 정의를 실현하려 애쓰는 모든 사람을 이어주는 ‘일치의 상징’이다. 무신론자도 사회주의자도 불교 신자도 예수와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다

❙ 신학자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자리Sitz im Leben’를 살펴야 한다. 그러나 먼저 가난한 사람들이 ‘죽음의 자리Sitz im Tode’에 있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르코」의 주제는 한마디로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를 기억하라’다. 그러나 신학자는 먼저 ‘십자가에 매달린 가난한 사람들’을 보아야 한다. 신학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을 잊으면 이미 신학자가 아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십자가의 길, 저항의 길
1부 고난의 땅, 갈릴래아에서
1장 예수의 출현
세례자 요한 17│세례받은 예수 그리고 유혹 21│복음 선포 시작 25
2장 병 고치는 예수
사람 낚는 어부 31│귀신 쫓아냄 34│병자의 아픔을 함께하다 38│기도와 복음선포 41│나병 환자 치유 44│사람의 아들 47│죄인들과 함께 식사 51│단식에 대해 묻다 55│제자들의 안식일 위반 58│예수, 안식일에 치유 62│가난한 사람들 65
3장 가르침과 이적
열두 제자 부르심 71│쏟아지는 비난들 75│씨뿌리는 사람 비유와 하느님 나라 신비 78│감추어진 것이 드러남 82│겨자씨 비유 85│폭풍 속 애타는 제자들 89│귀신들린 자 치유 93│여인과 죽은 소녀 치유 97│고향에서 비난받는 예수 101
4장 유랑하는 예수
열두 제자 파견 107│세례자 요한 처형 110│첫 번째 식사 기적 114│물 위를 걷는 예수 119│마음이 깨끗함 123│이방인 지역에서 행한 이적 127│귀머거리 치유 131│두번째 식사 기적 134│표징 요구하는 사람들 138│제자들의 약한 믿음 141│맹인을 눈뜨게 함 145
2부 저항의 길, 예루살렘으로
5장 예수 가르침과 이적
베드로 고백과 잘못 151│예수를 뒤따름 154│산에서 계시와 첫 번째 죽음 예고 157│사람의 아들 죽음 예고 160│간질병 소년 치유 163│두 번째 죽음 예고 166│바깥사람들 170│죄짓지 마라 173│이혼 논쟁 176│어린이와 하느님 나라 180│가난한 사람에 대한 자선 183│부자는 하느님 나라에 가기 어렵다 186│하느님의 보상 189│세 번째 죽음 예고 193│제자들의 권력 다툼 196│맹인 치유 200
3부 저항과 죽음 그리고 부활
6장 예수 활동
예수의 예루살렘 진출 207│무화과나무 저주 211│예수 성전 항쟁 214│믿음과 용서218│예수 권능에 대한 의문 221│포도밭 비유 225│로마에 대한 세금 납부 논쟁 229│부활 논쟁 234│가장 큰 계명 238│메시아 질문 242│율법학자를 비판 246│가난한 과부를 칭찬 251│성전 파괴 예고 255│성전 파괴 설명 260│가짜 예언자 경고 264│박해를 견뎌라 268│가장 큰 재앙 272│가짜 그리스도 경고 276│심판자 오심 예고 279│마지막 날 예고 283│교회에 대한 경고 287
7장 예수 저항과 십자가 처형
예루살렘에서 예수 최후의 시간 293│반대자들의 모략 298│베다니아 여인이 예수에게 기름 바름 304│예수를 체포할 음모와 유다의 배신 309│해방절 만찬 준비 313│제자들 분열 318│예수 최후의 공동식사 323│제자들의 분열 예고와 베드로의 맹세 328│예수의 기도와 불충실한 제자들 333│예수 체포됨 339│예수, 유대 법정에 끌려감 345│유대 법정에서 예수 심문 349│베드로의 배신 356│로마 군사법원, 예수 사형판결 360│예수, 로마 군대에 고문당함 366│예수, 십자가 처형장으로 끌려감 370│정치범으로 십자가 처형되는 예수 375│예수, 세상을 떠나다 380│예수 곁을 지킨 여인들 384│예수의 장례 389│예수의 부활을 여인들에게 전한 천사 394
에필로그│「마르코복음」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후기│예수 역사의 원전, 「마르코복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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