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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머리 없는 자본주의, 몸통 없는 사회주의를 해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학 새판 짜기!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 사학자 김운회 교수, 2010년대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전환 시대의 논리”를 말하?다. 좌우를 넘어 디지털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 책 소개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재야) 사학자인 김운회 교수(동양대)가 라는 묵직한 주제를 던졌다. 이 물음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본주의를 고쳐 쓰려는 노력은 헛되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며, ‘그런 자본주의라도 계속 고쳐 쓰... 머리 없는 자본주의, 몸통 없는 사회주의를 해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학 새판 짜기!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 사학자 김운회 교수, 2010년대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전환 시대의 논리”를 말하다. 좌우를 넘어 디지털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 책 소개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재야) 사학자인 김운회 교수(동양대)가 라는 묵직한 주제를 던졌다. 이 물음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본주의를 고쳐 쓰려는 노력은 헛되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며, ‘그런 자본주의라도 계속 고쳐 쓰다 보면, 패러다임의 전환에 이를 것이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김운회 교수가 세계사적인 체제(System) 위기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추적을 제기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극심한 좌우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자본주의’에 관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현상의 일면이나 어느 한 시각으로만 문제 해결을 도모하지 않고, 방대한 이론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현재의 이데올로기적 교착 상태를 해명하고 극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탈 본능의 시대, 경제학 새판 짜기 경세제민의 정신, 동양의 경제 패러다임에 주목하라! 지금 세계 경제 체제의 위기는 현대에 과도할 정도로 발달한 경제?경영학이 문제를 올바로 풀어내기는커녕 금융공학이나 과도한 마케팅 이론에만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 중심의 편향된 시각에서 나온 이론들이 저개발 국가에게 아무런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저개발의 개발”(가난을 확산시킨다는 내용으로 중남미 중심의 종속 이론의 기본 내용)이라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 김운회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숄즈 교수(옵션 가격 결정 모형을 개발하여 노벨상 수상)를 예로 들어, 그는 결국 미시경제학과 금융공학에 골몰한 나머지 경제 위기를 초래한 주 원인인 금융자본주의의 과도한 발달에 복무하는 이론가였다고 비판한다. 김 교수에 따르면 숄즈(M. Scholes) 교수는 고슴도치형 경제학자라는 것이다.(경제학자에는 여우형과 고슴도치형이 있다고 한다. 고슴도치형 이론가는 경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은 시장 자유화 또는 정부 주도의 정책뿐이라고 믿는 사람들이고, 여우형 이론가들은 시장의 기능을 일부 존중하지만 갖가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교과서적인 해답이 불확실하다고 보는 사람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고슴도치형의 이론가들 중에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누구를 위한 경제학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현재의 우파(자본주의) 경제학은 미국이나 서유럽에 편향된 시각에 바탕을 둔 이론들이며, ‘세계화’란 이 체제 내로 흡수 및 편입되는 것을 뜻한다. 그렇지만, 일본, 한국, 중국, 타이완 등은 철저히 미국과 서유럽식의 발달과는 다른 길을 취해서 선진 경제에 도달한 나라들이다. 가령 일본은 일본식의 독특한 자본주의 운영 방식을 통해서, 중국은 한국형 모델을 기반으로 급속 성장을 이룩하였다. 주요 아시아 경제 성장국들은 WTO의 근본 정신과 위배되는 ‘중상주의적 모델’을 통해서 경제 기적을 일으켰다. 중동 지역도 세계 경제로부터 철저히 자국의 자원과 산업을 보호하면서 자신의 경제를 지키고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자기에게만 유리한 패러다임을 일방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 경제학은 ‘역사의 종언’이나 ‘이데올로기의 종언’이니 하며, 자본주의의 승리에 도취되어 금융공학이나 미시경제학에만 열을 올리다 결국 금융 위기를 초래하고 세계 경제를 도탄에 빠뜨렸다. 김운회 교수는, 이 책에서 “위기의 자본주의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질문을 던진 후, 경제(학)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관점과 사고를 전환하여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제학적 패러다임을 제기하고 모색해 본다. 좌우를 아우르고, 동양(아시아)적 경제 관념(경세제민의 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 변화된 화폐, 공급, 수요 이론 등을 적극적으로 포괄하여야 한다고 본다. 단일 패러다임이란 없다! 한국형 개발 모델의 가능성 김운회 교수는 말한다. 현재 세계 체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일 패러다임을 가지는 자체가 환상이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김 교수는 이원론(二元論, dualism)적 또는 다원론(多元論, pluralism)적 패러다임을 지향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교수는 특히 한국식 자본주의의 성공 요인을 ① 토지개혁, ② 미국의 대규모 지원, ③ 수출 드라이브 정책, ④ 정부 주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및 경제 개발 정책 시행, ⑤ 국제적인 저금리, ⑥ 계급 전쟁으로 인한 봉건 세력의 사실상 소멸, ⑦ 사회주의 산업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배제됨으로써 경쟁국이 적은 환경, ⑧ 정부의 강제적인 자본 축적 등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으로 파악한다. 또한, 저개발 국가는 신자유주의니 신현실주의니 하는 식의 논리보다는 오히려 한국형 개발 모델을 각 지역별로 개량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신자유주의니 신현실주의니 하는 말 자체가 후진국들에게는 감언요설(甘言妖說)이요 허구(虛構)다. 후진국은 막연히 세계적인 추세나 선진국형 패러다임을 따라가서는 안 되고 자국의 경제 현실과 자원 부존도나 생산요소 부존도 및 기술 수준에 합당한 패러다임을 찾아가야 한다.”고 전제한 후, 후진국 또는 저개발 국가들에게는 그들에게 유리한 경제 모델과 패러다임을 연구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토지개혁(봉건 유제 타파)-신중상주의적 모델(국내 산업 보호와 자본 축적)-유치 산업의 보호(경쟁 가능 산업 육성)-제한적 세계 시장 진입-수출 지향(노동 집약에서 시작하여 자본 집약적으로 확장)-철저한 금융 산업 보호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경제 개발 모델을 만들고 대외적으로 선진국들의 자본 침탈이나 경제 침략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 책 내용 마르크스, 절반의 성공 vs 철학이 없어 번성하는 자본주의 김 교수는 우파 경제 패러다임은 머리가 없이 몸통만 있는 형태이고 좌파 경제 패러다임은 머리만 있고 몸통은 없다고 보고 있다. 자본주의가 번성하는 이유는 철학이 없기 때문이고, 대안으로 제시된 마르크스 경제학도 폐쇄 경제하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경제학의 이론 체계는 ‘가치’ 개념이 도외시된 매우 위험한 이론 체계로, 특히 세계 경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분석이 없고 오로지 중심부 자본주의 경제의 발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세계 경제를 지탱하는 패러다임으로서의 이론적 가치가 없는 이데올로기 체계라고 한다. 이 이론 체계는 현상에 대한 분석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기 때문에, 발전적 해체를 해야 하지만, 그 방법론은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회주의 경제학은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공산당 선언』을 바탕으로 성립한 것이고, 인간 소외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 개념의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은 가치 법칙, 변증법적 유물론, 사적 유물론, 계급투쟁 이론 등이다. 그래서 세계 경제를 세계 체제라는 큰 범주에서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빈곤과 저개발 등의 문제들에 비교적 손쉽게 접근하고 있다. 그렇지만, 경제 현상을 “있는 그대로(as it is)” 제대로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머리(가치)만 있고 몸통(현상분석)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들 우파나 좌파 경제학 이론들
목차
프롤로그 약탈 본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위한 자본주의 사용 설명서
1부마르크스, 절반의 성공 vs 철학의 빈곤으로 번성하는 자본주의
제1장 역사의 종언
제2장 마르크스, 절반의 성공
제3장 철학의 빈곤으로 번성하는 자본주의
제4장 죽은 표현양식이 산 존재양식을 구속하다
제5장 골프의 경제학
제6장 돈으로 일어난 자 돈으로 망하나니
제7장 주정뱅이와 카사노바
2부카멜레온의 노래: 끝없이 변화하는 자본주의
제1장 공중분해되는 자본주의
제2장 슘페터와 그람시의 봄, 서울
제3장 히틀러의 우상, 레닌의 영웅: 포디즘의 그늘
제4장 카오스의 여명: 포스트 포디즘과 케인즈의 그늘
제5장 한국에 몰아친 신자유주의 광풍:
신자유주의는 왜 민주당 정부 10년에 만개했나?
제6장 시대도착의 이론가, 다니엘 벨
제7장 예언자 이니스, 디지털 성 앞에서 외치다
3부디지털 제국의 성문이 열리다
제1장 인터넷과 지식 그리고 춤추는 돈
제2장 디지털 국가의 패러독스
제3장 델타 8988의 걸음마
제4장 사티로스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디지털 상품
제5장 자본주의 시장 이론의 붕괴가 시작되다
제6장 공용지의 비극과 디지털 공공재
제7장 열 살의 아이, 천하를 넘보다
4부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글을 마치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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