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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권력구조의 개혁방향 미국, 독일, 스위스 사례를 중심으로

전득주 저 | 지식과교양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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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640231 / 41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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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필자는 50여년을 정치학과 민주시민교육 등을 연구해 온 학자로 독일에서 13년 동안 석?박사를 마치고, 귀국,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숭실대학교에 정치외교학과를 설립하고 그곳에서 연구와 후학을 가르치는 도중, 미국에서 2년 그리고 일본에서 1년 동안 연구교수로서 연구생활을 한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학자이다.
그가 이번에 노년의 연구 생활의 결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상이 담긴 <대한민국의 권력구조의 개혁방향 - 미국, 독일 그리고 스위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저서를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이 저서에서 대한민국의 만성적인 사회.정치.경제적 위기상황의 요인들을 지적하고 이러한 위기극복을 위한 국가권력구조의 근본적인 개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국가권력을 정치권력, 경제적인 부와 사회적인 명예로 이해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만성적인 위기는 권력의 나눔 대신에 독식을 조장하는 단일국가제와 대통령중심제의 채택과 사회.정치지도자를 비롯한 국민의 민주시민의식의 결여로 인한 법과 제도의 비민주적인 운영 등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국민을 위한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치인들은 선거를 위한 인기영합적인 대안보다는 대한민국의 정치.사회.경제.교육.남북관계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과 처방을 갖춘 국가전략을 제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운명은 대한민국의 국민과 정치인이 자주적으로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국가형태와 정부형태까지도 헌법 개정 시 논의해야 할 제일 주제로 삼을 것을 건의하고 있다. 그는 이론적으로 여러 형태의 국가와 정부를 소개하고 한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국가- 및 정부형태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세계에서 가장 제도와 의식이 잘 조화되어 있는 국가들인 미국, 독일 그리고 스위스의 권력분배의 사례들을 연구하여 이들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비교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만성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선진 3개국에 대한 권력구조의 분배상황과 민주시민교육의 실태를 비교분석하고 이들 제도와 의식개혁의 한국에의 수용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이들 사례연구를 통해 한국의 정치인을 비롯한 독자들의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자 하는 필자의 의도도 엿 보인다. 저자는 선진국이 내세운 시대정신 즉 자유와 평등원칙에 입각한 소통, 화해, 타협, 협력, 나눔, 정의, 평화 그리고 통합 정신을 한국의 권력구조의 개혁방향의 기본정신으로 삼을 것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헌법 개정 시 <따뜻한 자본주의인 4.0> 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생태적·사회적 시장경제체제> 를 한국사회·경제의 기본질서로 헌법에 명시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헌법개정시 감사원의 국회이전문제, 외국영토편입조항의 신설과 국회의원의 불체포 및 면책특권의 포기문제를 취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기타 정치개혁으로는 1)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법의 제정, 2)여·야가 참여하는 국정쇄신위원회의 설치운영, 3) 정부조직법의 개정의 필요성 여하 4)국회의 개혁, 5)정당의 개혁 6) 정치자금법과 7)국회의원선거법의 개정, 8) 새 정부의 준비기간의 연장 등을 다루고 있다.
비정치부문의 개혁으로는 사회복지, 교육, 대북정책과 사법부에 대한 개혁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법과 제도 개혁과 동시에 민주시민의식의 강화를 위하여 정당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초당적인 실시를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법과 제도의 개혁과 민주적인 의식개혁이 어느 정도 완성된 후의 한국의 미래상을 예측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이나 특히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 공무원 그리고 깨어있는 대학생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임을 강조하고 싶다.

저자 소개

전득주 박사는 1940년 11월 23일 광주광역시에서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수학하고 1967년 독일에 유학, 뮨헨 대학교에서 1976년 정치학 박사를 획득한 후 1977년~1980년 동 대학에서 시간강사와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음.
1980년 강영훈 초대 외교안보연구원원장에 의한 발탁으로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서구담당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1883년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설립하여 최초 동과 과장에 취임한 후, 숭실대 사회대 학장과 통일정책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학회 활동으로 미래연구학회장, 한국 민주시민교육학회장, 한국독일학회장을 역임하였음.
전 교수는 1960년 4월 혁명에 적극 동참하였고 이로 인해 한국의 민주화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1989년 <(재)녹산 학술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23년 동안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생 등에게 민주시민지도자훈련을 시키고 이 중 20-30여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음.
그는 1999년 <(사)바른 사회․밝은 정치 시민연합>을 결성, 2000년부터 2011년까지 각각 4회 이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서울과 인천의 구청장들의 구정활동, 중소기업인의 기업 활동 등을 평가하고 <그레샴의 역 법칙>에 의거 우수 국회의원, 구청장과 기업인에게 공로패나 감사패를 증정해 왔음. 수상을 받은 국회의원들 중에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 정동영 전 대통령후보,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와 박근혜 현 대통령도 있음.
최근 저서로는 《세계 분단사례 비교연구》(2004), 《미국, 전쟁과 항복사이에서》(2005), 《민주시민교육의 이론과 실제》(2006), 《선진한국 어떻게 만들까》 (2009), 《4월 민주혁명의 재조명》(2010), 특히 《정치문화와 민주시민교육》(1999)을 비롯한 민주시민교육과 통일문제 관련 저서와 논문이 다수 있음. 
현재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민주시민교육원 이사장과 녹산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음. 
전득주 교수는 수 십 년 간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대학교수로서 대학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1987년에 <국민훈장목련장>과 2006년에 <옥조근정훈장>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았으며 한․독 간의 학술과 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증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 독일연방 공화국 쾰-러 대통령으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음. 

책 속에서

대한민국은 미국, 독일 그리고 스위스의 권력구조와는 달리 지역적․수직적으로 국가권력을 지방정부보다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시키는 국가형태인 단일국가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권력을 분산시키고 있지만 기능적․수직적으로 국가권력을 대통령 한 사람에게 너무나 집중시키는 약간의 내각적인 요소를 가미한 소위 “제왕적 대통령중심제”를 취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은 65년 동안 한국전쟁과 많은 정치변동을 겪으면서도 엄청난 사회․경제적인 발전을 성취하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은 독일이나 미국 그리고 스위스와는 달리 한국의 압축적인 사회․경제성장으로부터 초래된 부정적인 결과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성숙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한 결과, 그러한 압축 성장은 많은 사회․정치․경제적인 위기를 조장시키고 국가공동체의식마저 약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권력의 나눔 대신에 권력독식을 조장하는 단일국가제와 대통령중심제 그리고 사회․정치지도자의 민주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의 결여 등이 오늘 우리 사회의 만성적인 정치․사회․경제위기를 조장해 왔다고 본다.
세계에서 미국합중국, 독일연방공화국과 스위스 연방공화국은 권력독식보다 권력의 나눔을 핵심으로 한 국가형태와 정부형태를 취하고 시민에게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여 법과 제도를 민주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미래한국의 개혁을 위한 선택에 있어 이들 나라들이 한국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믿어 이 책에서 이들 나라들을 한국의 모델로 삼아 보았다.
-‘이 책을 내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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