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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윤아해, 이갑규 저 | 장영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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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8110116 / 40쪽 215 x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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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오줌싸개들을 위한 위로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란다.” 민이는 밤사이에 자주 이불을 적셔서 오빠에게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당하는 아이이다. 그런 민이를 엄마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민이는 시무룩하면서도 유아다운 발랄한 상상을 한다. 만약, 비가 계속 내리는 나라라면 쉬를 해도 옷을 빨 필요가 없으니 좋을 텐데………, 물이 없는 사막 나라에 가서 쉬를 하면 모두들 좋아할 텐데……. 이렇게 민이는 상상 속에서 쉬를 맘대로 해도 괜찮은 나라에 다녀오면서 위축되고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치... 오줌싸개들을 위한 위로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란다.” 민이는 밤사이에 자주 이불을 적셔서 오빠에게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당하는 아이이다. 그런 민이를 엄마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민이는 시무룩하면서도 유아다운 발랄한 상상을 한다. 만약, 비가 계속 내리는 나라라면 쉬를 해도 옷을 빨 필요가 없으니 좋을 텐데………, 물이 없는 사막 나라에 가서 쉬를 하면 모두들 좋아할 텐데……. 이렇게 민이는 상상 속에서 쉬를 맘대로 해도 괜찮은 나라에 다녀오면서 위축되고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치유한다. 많은 아이들이 대, 소변을 가리는 배변훈련이 끝나고도, 초등 저학년까지는 자다가 쉬를 한다. 이러한 야뇨증은 일반적으로 만 5세 이상의 아동이 비뇨기 부분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밤에 잠을 자다가 주 2회 이상 소변을 지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15~20% 정도의 아이가 겪는 아주 일반적인 증상이다. 물론 심한 경우 병원에서의 별도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 성장하면서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이가 이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동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수치심으로 아동의 자존감과 도덕심 발달에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주목한다. 가족 등 주변 인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받아 야뇨증이 더 빈번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혼내려고 하는 말인,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다니게 하겠다는 방식은 그런 의미에서 현대 의학에서는 별로 추천하는 방법이 아니다. 오줌싸개를 위한 처방전 - 판타지를 통한 치유와 자신감 이 책의 주인공 민이도 소변을 쌌다는 것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심리적 상처를 더 보듬어줘야 하는 아이이다. 이 책은 이러한 수많은 민이 같은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어떻게 하면 수치심으로 온통 상처받은 오줌싸개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정서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오줌싸개의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라 일컬어지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구현한 방법은 판타지이다. 상상을 통해 쉬를 언제나 어디서나 마음껏 눠도 괜찮은 나라로 여행을 안내한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누구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야단맞을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으리라. 아이들은 민이와 함께 이러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위축된 마음을 녹이고, 안정감을 되찾는다. 그림 작가는 처음 《오줌싸개》 그림을 의뢰 받았을 때, 주인공의 이미지로써 자신의 아이를 곧바로 떠올렸다고 한다. 평소 익숙하게만 보았던 감정이 묻어난 몸짓, 표정, 자세 등에 주목하고 유심히 관찰하게 된 것도 이 책의 작업에서 얻어진 소득이다. 오줌을 싼 뒤 금방 울 것 같은 얼굴, 엄마 손에 이끌려 유치원에 가는 소심한 뒷모습, 이불 위에서 뒹구는 환한 얼굴 등이 카메라에 담겨, 목탄으로 드로잉을 한 뒤 컴퓨터로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하나하나 태어났다. 그 결과, 이 책의 주인공 민이는 친숙하고 특별할 것 없는 오줌싸개의 이미지로, 아동기에 대부분 겪었을 오줌싸개의 경험을 독자에게 상기시키면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묘미는 현실과 판타지의 교차이다. 판타지의 세계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이의 심리적 궤적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글, 그림, 디자인, 편집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러한 환상과 심리적 치유의 세계를 마지막에 숨어 있는 반전과 함께 마음껏 즐겨보길 기대해본다.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박사 과정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하였고, 대학에서 아동 문학을 가르치며 아동 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꽃신》, 《달기의 흥겨운 하루》, 《다윗이 양들을 돌봐요》, 《예수님은 사랑이에요》, 《초록똥을 뿌지직》, 《내 진심은 멋져요》, 《콩이 쑥쑥》, 《누구 꼬리지》, 《개구리야 일어나》, 《잘 자라라 내 마음》 등이 있다.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장갑나무》 《여우비빔밥》 《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오줌싸개》 《더 이상 못 참아!》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2014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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