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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양심을 밝히는 길 - 453

시리즈 : 살림지식총서 [723] , 살림지식총서 [723] , 살림지식총서 [723]

윤홍식 저 | 살림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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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23821 / 110쪽 12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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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홍익당 대표이며,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홍익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동서양 인문학의 핵심을 참신하면서도 알기 쉽게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있는 젊은 철학자이자 양심경영 전문가이다. 2,100여 개의 인문학 강의 조회 수는 2,200만을 돌파하였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학당과 출판사 봉황동래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전콘서트・양심콘서트・양심캠프 등을 열고 있다. 삼성, LG 등 일반기업과 법무부, 중소기업 진흥청, 우정청 등 공공기관에서 고전을 통한 윤리교육과 양심리더십 교육을 맡았다. 또 KBS, EBS, BBS 등 방송 매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WBS원음방송에서는 “정신을 개벽하자” 특강 시리즈를 강의하였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양심리더십과 몰입의 해법을 전하고 있으며, 국민 전체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심노트』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학, 인간의 길을 열다』 『이것이 인문학이다』 『논어, 양심을 밝히는 길』(살림지식총서)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몰입』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인성교육, 인문학에서 답을 얻다』 『산상수훈 인문학』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인류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심의 계발’이 필요하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양심’이 아니면 지구촌 모두가 승복할 보편적 도덕률을 끌어낼 수 없다. 이 시점에 우리가 다시 󰡔논어󰡕를 읽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양심의 계발에 대해 동서양의 어떤 고전보다도 자세한 가르침이 담겨있는 경전이 바로 󰡔논어󰡕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문답을 문인들이 기록한 것으로, 평생 양심의 계발을 추구한 공자의 가르침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_pp. 6~7

 

공자는 자신에 대해 총평을 하면서 진리를 하나씩 알아가는 학문을 늘 즐겼으며 그 결과물을 남과 공유하는 데 조금도 게으르지 않았을 뿐이라고 하였다. 평생 진리 추구하기를 즐겼다는 대목은 ‘공자의 지혜’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 그렇게 얻어낸 진리를 남과 공유함에 있어 아끼지 않았다는 것은 ‘공자의 자비’를 명확히 보여준다 하겠다. 이는 마치 불교의 보살이 추구하는 ‘위로는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자’는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가르침과 상통한다 하겠다. 공자는 자신이 고생해서 얻은 진리는 남과 공유할수록 더욱 그 가치가 커지며 학문의 즐거움 또한 남과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모두 함께 진리를 배우고 익히기를 즐기며, 또 서로 얻어낸 정보를 나누는 사회야말로 공자가 꿈꾸던 이상사회였을 것이다. _pp.19~20

 

공자는 양심을 따르는 곧은 삶을 살지 않으면 이미 온전히 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온전하게 살고자 한다면 양심에 따라 ‘똑바로(直)’ 살아야 한다. 욕심으로 구부러지게 살지 말자. 양심에 따라 똑바로 살자. 늘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양심에 맞으면 하고 양심에 맞지 않으면 하지 말자. 이것이 ‘군자의 길’이고 인간으로서 제대로 살아가는 길이다. 이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은 요행히 살아갈 뿐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욕심에 따라 휘둘리지 않는다. 늘 양심의 소리가 가리키는 방향을 똑바로 걸어간다. _pp.72~73

 

노나라의 대부인 맹의자가 공자에게 “효도는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예절에 어기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여기서 말하는 예절은 앞에서 살펴보았듯 ‘형식적 예절’이 아닌 ‘양심의 표현’이다. 부모님께서 살아계실 때는 ‘내가 자식에게 받고 싶은 것’을 부모님께 드리고, ‘내가 자식에게 바라지 않는 것’을 부모님께 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참된 예절’이다. 이것이 살아계실 때 예절에 맞게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실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자식에게 바라는 것’을 부모님께 드리고,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부모님께 가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예절을 어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님께 마음에도 없는 형식적인 예절만을 갖추는 것은 진정한 효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_pp.94~95

 

목차

목차
들어가며
공자는 누구인가?
공자가 즐기던 학문
양심계발의 단계
양심적 리더 군자
사랑(仁)
정의(義)
예절(禮)
지혜(智)
가정에서 양심의 실천
사회에서 양심의 실천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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