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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젠의 로마사 로마 왕정의 철폐까지

시리즈 : 몸젠의 로마사 [2]

테오도르 몸젠 저 | 김남우 외 역 | 푸른역사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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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079813 / 350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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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몸젠의 《로마사》, 로마사 연구의 고전이자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 가장 위대한 고전들 중 하나, 몸젠의 《로마사》 국내 최초 완역의 첫걸음 ‘서양 인문학 전공자들의 필독서’, ‘실증주의에 입각?한 탁월한 고대 연구서’, ‘역사적 저작들의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 테오도르 몸젠Theodor Mommsen(1817~1903)의 《로마사 R?mische Geschichte 》를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로마 건국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를 그린 로마의 역사서인 몸젠의 《로마사》는 기존의 로마사 연구서와 달리 역사적 증거... 몸젠의 《로마사》, 로마사 연구의 고전이자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 가장 위대한 고전들 중 하나, 몸젠의 《로마사》 국내 최초 완역의 첫걸음 ‘서양 인문학 전공자들의 필독서’, ‘실증주의에 입각한 탁월한 고대 연구서’, ‘역사적 저작들의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 테오도르 몸젠Theodor Mommsen(1817~1903)의 《로마사 R?mische Geschichte 》를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로마 건국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를 그린 로마의 역사서인 몸젠의 《로마사》는 기존의 로마사 연구서와 달리 역사적 증거물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좀 더 실증적이며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런 평가가 전부가 아니다. 몸젠의 《로마사》만큼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책도 없을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것은 줄잡아 15개국어로, 그것도 각각의 언어로 여러 번 번역되었다는 사실이다. 늦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을 통해 그 번역국의 하나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몸젠은 1902년 12월 《로마사》로 독일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사 연구서가 문학상을 받았다는 점은 《로마사》가 가진 의미, 즉 《로마사》가 역사 연구서를 넘어서는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몸젠의 《로마사》의 구성 몸젠의《로마사》는 세 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 제1권(제1, 2, 3책) 1854년, 제2권(제4책) 1855년, 제3권(제5책) 1856년에 각각 출간되었으며, 1856년에는 제1권이 개정 증보되었고, 1857년에는 나머지 두 권도 개정 증보되어 다시 출간되었다. 또 제3판이 1861년에 출간되었으며 이후 여러 번의 개정이 있었으나 제3개정판 이후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1903년 11월 사망 직전 몸젠이 최종적으로 손본 제9판은 제1권이 1902년, 제2권이 1903년, 제3권이 1904년에 각각 출간되었다. 한편 몸젠은 황제정 시대의 경제를 다룬 제4권과 카이사르에서 티오클레티아누스 황제까지의 로마 속주를 다룬 제5권을 기획했는데, 제5권(제8책)이 먼저 1885년 출간되었고 1904년에 제5판이 출간되었다. 제4권은 끝내 출간되지 않았다. 제1책은 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를, 제2책은 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를, 제3책은 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와 희랍의 복속까지를 다루고 있다. 제4책은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그라쿠스 형제와 술라 시대를 다루고 있으며, 제5책은 이른바 삼두정치라고 하는 군정시대를 다루고 있다. 제8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다. 《몸젠의 로마사 제1권-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는 이 가운데 고대 이탈리아의 시작부터 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를 다룬 제1권의 절반이다. 향후 1년에 1~2권씩, 10년 내에 전권 완역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모쪼록 이 책이 우리나라의 로마사 연구, 나아가 인문학적 교양의 함양을 바라는 독자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탈리아, 태어나다 ‘로마의 역사’가 아닌 ‘이탈리아의 역사’를 다루다 증명 가능한 한에서 어느 지역의 가장 오래된 주민이 그 땅에서 저절로 생겨났는지 아니면 이주민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역사학에서는 불가능하며 또한 중요하지도 않다. 역사가의 작업은 특정 지역의 연속적인 민족 지층을 파헤쳐 미개 문화에서 좀 더 성숙한 문화로 발전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문화적으로 우위에 있는 민족이 그렇지 못한 종족 혹은 덜 발전된 문화를 가진 종족을 지배하는 과정을 가능한 범위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추적하는 일이다. 몸젠은 이 책에서 로마의 역사가 아니라 이탈리아의 역사를 다룬다고 말한다. 국가 체계의 형태를 갖추고 난 이후 로마라는 도시 공동체가 이탈리아 반도를, 이후 세계를 지배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좀 더 높은 차원의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결코 그렇게 주장될 수 없기 때문이다. 몸젠은 강조한다. “흔히 로마 인에 의한 이탈리아 정복이라고 불리는 것은 기실 이탈리아 반도에 살던 전체 민족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합당하다. 로마 인들이 이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력이긴 했으나, 아무튼 그들도 이들 가운데 한 부분이었을 뿐이다.” 몸젠은 이탈리아의 역사가 크게 둘로 나뉜다고 본다. 우선 이탈리아 어계의 주도 아래 이탈리아가 통일되기까지의 내부 역사가 그 하나이고, 이탈리아가 세계를 지배하기까지의 역사가 또 다른 하나다. 따라서 몸젠은 이탈리아 반도에 이탈리아 어계 민족이 정착하는 과정, 희랍인과 에트루리아 인 등 다른 계통 민족이나 선주 문명이 이탈리아 어계의 민족적ㆍ정치적 존재를 위협하고 부분적으로 복속시킨 과정, 이탈리아 어계가 다른 계통 민족에 저항하며 그들을 물리치거나 정복한 과정, 마지막으로 같은 이탈리아 어계인 라티움 사람들과 삼니움 사람들이 이탈리아 반도의 패권을 놓고 벌인 갈등과 라티움 사람들이 기원전 4세기 후반에 혹은 로마 인들이 기원전 5세기 후반에 최종적으로 승리한 과정 등을 기술하고자 한다. 언어를 통해 이탈리아 초기 민족을 살피다 언어 비교는 올바르고 조심스럽게 행해지기만 한다면, 분화가 일어나던 시점에 민족이 누리던 문화적 수준에 대한 대략적 모습과 함께 문명 발전으로서 역사의 시작을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 왜냐하면 특히 문명의 발전 시기별로 언어는 문화 수준의 발전을 보여주는 진정한 지표이자 도구이기 때문이다. 상고사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개별 민족, 다른 말로 하면 종족이다. 몸젠은 이를 이탈리아 반도에서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민족들의 언어를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민족의 성장과 함께 만들어진 언어에 각인된 민족 성장의 흔적은 후대 문화에 의해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몸젠은 언어 연구를 통해 이탈리아 초기 민족을 셋으로 나눈다. 바로 이아퓌기아 인, 에트루리아 인, 이탈리아 인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인은 다시 라티움 어계와 움브리아·마르시·볼스키·삼니움의 방언을 아우르는 어계로 양분된다. 희랍(고대 그리스) 민족과 이탈리아 민족의 구분 언어 현상에 근거하여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민족과 언어의 모태로부터 희랍어파와 이탈리아 어파의 공동 조상이 갈라져 나왔으며, 이후 다시 이탈리아 어파가 갈라져 나왔으며, 이탈리아 어파는 다시 서쪽 어계와 동쪽 어계로 나뉘며, 동쪽 어계는 나중에 다시 한 번 움브리아 어와 오스키 어로 나뉜다는 사실이다. 언어를 통해 이탈리아 상고사를 살핀 몸젠은 서양 문명의 두 축인 희랍(고대 그리스)과 이탈리아(로마) 민족의 시작과 분화를 고찰한다. 몸젠에 따르면, 인간 삶의 물적 토대에 해당하는 모든 부문에서 희랍 민족과 이탈리아 민족은 동일한 언어 및 풍습의 기원을 갖는다. 이들이 하나의 민족을 형성하고 있을 때 두 민족은 지구가 인류에게 제시한 가장 오래된 숙제들을 함께 풀어나갔던 것이다. 반면 정신 영역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희랍 민족과 이탈리아 민족이 나뉘면서 현저한 정신적 대립이 나타났는데,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 여전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가. 희랍 민족의 특징은 개체를 위해 전체를, 시민을 위해 공동체를, 공동체를 위해 민족을 희생시키는 것이며, 삶의 목표는 미와 선, 그리고 종종 학문적 여가에 있다는 것이다. 각 도시국가의 지역 분권주의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이후 소위 자치 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정치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최초로 신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만들었으며, 결국 신들을 부정하는 종교관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청년들은 운

저자 소개

Theodor Mommsen(1817~1903)

19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던 고전문헌학자이자 역사학자. 다른 대학을 거쳐 1858년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1861년 로마 고전문학 정교수로 자리 잡았으며 그곳에서 1885년까지 강의를 맡았다. 프로이센 아카데미 회원이었으며 1871년부터 1895년까지 역사 문헌학 분과장으로 수많은 연구 사업을 주도했다. 그가 이룩한 업적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고대 로마의 비문들을 모두 모아 놓은 Corpus Inscriptionum Latinarum과 로마법 연구의 초석이 된 Corpus Iuris Civilis와 Codex Theodosianus다. 《로마사》는 독일 최초로 1902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고전기 로마법의 소유물반환청구소송(rei vindicatio)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독일 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민법상 첨부에 의한 손해보상청구권의 학설사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법을 담당하고 있으며, 민법, 로마법, 서양법사 분야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다. 공역으로 『몸젠의 로마사』와 『한국 민법의 로마법적 배경과 기초』가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공부했다.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했고,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등에서 희랍 문학과 로마 문학을 가르친다. 키케로의 『투스쿨룸 대화』, 마틴 호제의 『희랍 문학사』, 에라스무스의 『격언집』과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헤르만 프랭켈의 『초기 희랍의 문학과 철학 1, 2』(공역), 니체의 『비극의 탄생』,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몸젠의 로마사』(공역) 등을 번역했다.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에서 희랍과 로마 문학 및 로마 수사학을 연구했다. 총신대 강사를 지냈으며, 푸른역사아카데미에서 ‘서고원’(서양사 고전 원강)을 지도하고 있다. 장 보댕의 『국가에 관한 6권의 책』에서 희랍어, 라틴어, 히브리어 텍스트를 번역했고, 『몸젠의 로마사』와 세계시인선 『욥의 노래』를 번역하였다. 『별별명언』을 지었고,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인문 분야 화제의 방송 ‘별별명언’(https://goo.gl/T7tmVa)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 서문
제1장 서론
고대 역사|이탈리아|이탈리아의 역사
제2장 이탈리아로의 최초 이주
이탈리아의 초기 종족들|이아퓌기아 인|이탈리아 인|이탈리아 어와 희랍어의 관계|라티움 어와 움브리아·삼니움 어의 관계|인도·게르만 어|희랍·이탈리아 문화|농경|경제 이외의 모습|이탈리아와 희랍의 이름 체계|가족, 국가, 종교|예술
제3장 라티움 사람들의 정착
인도·게르만 어족의 이주|이탈리아에서 라티움 인의 확장|라티움|라티움 정착|부락|초기 부락의 위치|라티움 부락 연맹체
제4장 로마의 시작
람네스 부족|티티에스 부족과 루케레스 부족|라티움의 로마 정주지|로마 지역의 특징|로마 지역의 초기 경계|팔라티움|일곱 언덕|팔라티움 언덕 주변의 초기 정착|퀴리날리스 언덕의 로마 인들|팔라티움과 퀴리날리스 공동체의 관계
제5장 로마의 초기 국가 체제
로마 가족|가부장과 그 권한|가족과 씨족|가족의 의탁인|로마 공동체|왕|공동체|시민의 평등|시민의 공역|시민의 권리|원로원|원로원의 권한|국헌의 수호자 원로원|자문기관으로서의 원로원|로마의 초기 국가 체제
제6장 비시민과 국가 체제의 개혁
팔라티움 지역과 퀴리날리스 지역의 융합|시민과 영주민|공동체 외곽에서 살아가는 영주민|상민|세르비우스 개혁|인구조사|세르비우스 군대 정비의 정치적 효과
제7장 라티움 지방에서 로마의 패권
로마의 영토 확대|아니오·알바롱가의 영토|초기 정복지에 대한 처분|로마와 라티움의 관계|알바롱가 몰락 이후 로마의 확장|수도 로마의 확장 : 세르비우스 성
제8장 움브리아ㆍ사비눔 부족 : 삼니움 부족의 시작
움브리아ㆍ사비눔 부족의 이주|삼니움 부족
제9장 에트루리아 인
에트루리아 민족|에트루리아 인의 고향|에트루리아 인의 뤼디아 기원설|에트루리아 인의 이탈리아 정착|에트루리아|에트루리아와 라티움의 관계|타르퀴니우스 집안|에트루리아의 국가 체제
제10장 이탈리아의 희랍인 : 에트루리아 인과 카르타고 인의 제해권
이탈리아와 주변 민족들|이탈리아의 페니키아 사람들|이탈리아의 희랍인 : 희랍 식민지|희랍 식민지 활동의 시기|희랍 이주민들의 성격|아카이아 식민 도시들|이오니아·도리아 식민지|타렌툼|베수비우스 근처의 식민 도시들|아드리아 해 지역의 희랍인들|이탈리아 서해안의 희랍인들|희랍과 라티움|희랍과 에트루리아|희랍과 페니키아의 경쟁
제11장 법과 법정
이탈리아 역사의 현대적 성격|사법제도|민사재판|절도|계약|후견 제도|상속제도|노예해방|피호민과 영주민|로마법의 특징
제12장 종교
로마의 종교|아주 오래된 로마 공공 축제|마르스와 유피테르|로마 신들의 특징|정령|사제|신탁 중재자|외국 종교|사비눔의 종교|에트루리아의 종교
제13장 농업, 상업과 무역
농업|공동경작|포도 농사|올리브 재배|무화과|농가 경영|대토지 소유|공동 초지|수공업|이탈리아 내의 상업 활동|해양 무역|무역에 적극적인 에트루리아, 수동적인 라티움|에트루리아와 아티카, 라티움과 시킬리아
제14장 측량과 문자
십진법과 십이진법|희랍 도량형|희랍의 영향을 받기 전 이탈리아 역법|희랍 알파벳의 이탈리아 도입|이탈리아 알파벳의 발전|결과|언어와 문자의 변이
제15장 예술
이탈리아 인의 예술적 재능|라티움의 춤과 음악과 노래|종교적 가창|칭찬 노래와 비방 노래|가면 익살극|운율|가락|가면|라티움에서 초기 희랍의 영향|라티움에서 시와 교육의 특징|사비눔과 에트루리아의 춤과 음악과 노래|초창기 이탈리아 건축물|사비눔과 에트루리아에서 초기 희랍의 영향|이탈리아의 조형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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