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2923810 / 429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마창석
-
구오제드, 송이핑, 조신
-
천근아, 박정훈, 장지흠, 진재연, 이정한, 민윤기
-
홍지수, 홍은지
- 22,500
- 26,100
- 22,500
- 30,0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장에서 만난 삶의 문학, 삶의 철학!!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삶 고난과 인내의 세월을 살아온 주인공들의 증언,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집살이 구술자료 총서인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은 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책은 열 번째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은 시집살이에 대한 방대한 구술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자료집의 성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전체 10권으로 구성되며, 별책으로 개별 연구자들의 논문집 1권이 있다. (전집 구매시 개별 논문집 무료 증정) - 개별 구연자를... 현장에서 만난 삶의 문학, 삶의 철학!!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삶 고난과 인내의 세월을 살아온 주인공들의 증언,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집살이 구술자료 총서인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은 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책은 열 번째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은 시집살이에 대한 방대한 구술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자료집의 성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전체 10권으로 구성되며, 별책으로 개별 연구자들의 논문집 1권이 있다. (전집 구매시 개별 논문집 무료 증정) - 개별 구연자를 기본 단위로 하여 구성하였다. - 현지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200여 명의 구연자 가운데 자료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 되는 109명(공동구연 포함)의 구술 자료를 선별하여 주제유형 별로 각 권에 수록하였다. - 구술내용은 시집살이를 겪은 내용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집생활을 축으로 삼는 가운데 여성의 생애 체험을 포괄하는 형태로 자료 조사를 수행했으며, 그 구술 내용을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여 정리하였다. 「저자를 대표한 신동흔 교수의 글」 이 자료집은 100명이 넘는 역사의 산 증인들이 펼쳐낸 생생한 삶의 이야기이다. 설화와는 또 다른 측면에서 구술담화 연구의 의미가 있는 자료가 된다. 이 자료집을 통해 허구적 담화와 사실적 담화를 아우르는 구술담화 체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의 한 축이 비로소 갖추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구술담화에 대한 문학적 연구의 새롭고 의미 있는 확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산 역사’를 이야기 형태로 응축하고 있는 이 책의 자료들은 구비문학 외에 민속과 생활사, 여성사, 사회사 등의 여러 연구 분야에서 널리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꼭 연구뿐만 아니라 꾸민 것보다 더 기가 막힌 많은 사연들은 소설이나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문화예술 창작에도 좋은 소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지난 시절 우리네 삶의 진짜 모습과 만날 수 있게 되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은 다른 누구보다도 이야기를 들려주신 여러 할머니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따뜻하게 손 내밀어 조사자들을 맞이해 주시고 가슴속에 무겁게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구구절절 풀어내 주신 여러 할머니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그분들은 살아있는 철학자들이었다. 어떤 철학인가 하면 삶의 철학. 온몸으로 뼈저리게 삶을 감당해온 역정에서만 나올 수 있는,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눈물과 감동의 언어들이 봇물 터지듯이 흘러나왔다. 겉으로 보기에 평범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거기 그들이 있는지조차 잘 눈에 띄지 않던 주름진 할머니들의 입에서 마음을 흔드는 삶의 언어들이 흘러나올 때, 우리들은 그 앞에서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이분들이 진짜로 인생을 사신 것이로구나!”
목차
- 조정순 : 지성껏 살아온 끝에 찾아낸 평화
“욕 봤다, 욕 봤다. 이 사람같이 욕 본 사람이 없다.
역사가 참 깊으다.”
- 김진엽 : 쌀가마니 나르며 집안을 지켜낸 여장부
“또 인자 맹장을 드러내고 그래도 또 리어카로 끌었심미다.
자궁 드러내고 또 끌었스이.”
- 전옥매 : 아라리와 돌에 실어보는 삶의 의미
“엄마는 저만큼 걸어가면 나에게만 보이는 보물이 있다.
내가 가져와야 되는 거 아니냐.”
- 김항순 : 긍정의 힘으로 일구어낸 보람과 행복
“좋을 때 못 웃을 사람이 어딨냐. 젤 못 살겄을 때 웃고
잘 사는 사람이 제일 잘 사는 거다.”
- 한미수 : 언제나 행복한 스카프의 여인
“나는 내 인생에 후회가 없어. 다만 죽음의 복을 주십쇼야.
인제는.”
- 이서운 : 형편은 어려웠으나 사랑받은 복된 삶
“그래 사람이 나쁜 사람이 어딨어. 다 좋지. 애들도
밉다고 하면 잘못 되잖아.”
- 백순녀 : 마음을 곱게 쓰며 살아온 인생
“내가 하도 고생한 사람이니까 이런 집에서 살아도 만족하고,
편안하고, 행복으로 알지.”
- 이재형 : 종갓집을 지키며 살아온 삶
“큰집으로는 다 이른 거 하는 게다 싶은데 지금 생각하먼
우예 지내나왔는동 고마 꿈 겉애요.”
- 심명남 : 힘든 팔자도 감당하기 나름
“어무니하고 둘이, 당신 살았던 이야기를 하면 낮이 된지
어쩐지 모르고 고렇고 밭을 맸어.”
- 나월순 : 힘들었지만 신명났던 지난 날
“나는 그런 것을 못해. 나가 싹 할 일 하고. 못할 거 같으면
아예 시작을 안 해,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