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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속

원제 : Das Heilige und das Profane: Vom Wesen des R
시리즈 : 한길 그레이트북스 [197]

M. 엘리아데 저 | 이은봉 역 | 한길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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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51733 / 238쪽 148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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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미르치아 엘리아데 (1907.03.00)
    국적 : 기타
    직업 : 대학교수, 소설가
    분류 : 인문/철학자 , 기타
    인기지수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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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3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종교 철학과 종교사 등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철학을 배웠다. 이후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투치 도서관에서 인도철학자 다스굽타의 『인도 철학사』에 큰 감명을 받게 된 엘리아데는 1928년부터 그 문하에서 3년간 인도철학을 연구하여, 『요가: 불멸성과 자유』 등을 펴냈다.

1933년부터 1940년까지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영국과 포르투갈에서 루마니아 대사관 문화 공보관으로 근무했으며, 1945년부터는 파리 소르본대학의 종교학 객원교수를 비롯하여 유럽의 여러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56년에는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로 초빙되어 은퇴 후에도 동 대학에서 종교학을 강의했다.

주요 저술로는 『영원회귀의 신화』, 『이미지와 상징』, 『성과 속』, 『신화, 꿈, 신비』, 『샤머니즘』, 『종교적 신앙과 이념의 역사』, 『세계종교사상사』 등이 있는데, 그의 저술은 구미 종교학계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고국에서는 소설가로 더 잘 알려지기도 한 엘리아데의 문학작품에는 환상적이고 신비적인 소설이 많다. 그중 작가의 말년에 출간한 『백 년의 시간』(1981)은 그가 일생을 통해 성취한 종교사상과 철학적 세계관이 투영된 작품으로, 엘리아데 탄생 100주년이었던 2007년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젊음 없는 젊음(Youth Without Youth)」이란 제목으로 영화화하기도 했다.

1986년 시카고에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문리대 및 동 대학원 종교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철학박사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
·한국 종교학회 회장 역임
·덕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역임


저서로는 󰡔한국 고대 종교사상󰡕, 󰡔종교세계의 초대󰡕, 󰡔종교와 상징󰡕, 󰡔여러 종교에서 본 죽음󰡕, 󰡔단군신화 연구󰡕(편저)󰡔나만 홀로 우둔하고 멍청하도다󰡕   등이 있다.


역서로는 󰡔종교 형태론󰡕, 󰡔신화와 전설󰡕, 󰡔근대 중국 종교의 동향󰡕, 󰡔도와 인간 심리󰡕, 󰡔과학·신념·사회󰡕, 󰡔성과 속󰡕 등이 있다.
『종교 형태론』 『신화와 전설』 『근대 중국 종교의 동향』 『도와 인간 심리』 『과학·신념·사회』 『성과 속』등

책 속에서

우리에게 종교적 인간이란 가능한 한 세계의 중심에 가까이 살고자 하는 염원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자신의 나라가 대지의 중앙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그는 자신들의 도시가 우주의 배꼽을 구성한다는 것, 더욱이 신전이나 궁전이 진정한 세계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자기 자신의 집이 중심에 존재하고 세계의 모상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사실상 뒤에서 살펴보게 되겠지만 집이란 세계의 중심에 있고 소우주적 차원에서 우주를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전통 사회의 인간은 위로 열려져 있는 공간, 즉 상징적으로 지평의 단절이 보증된, 따라서 다른 세계, 초월적 세계와의 접촉이 의례를 통해 가능한 공간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이다. (중략) 인간은 항상 중심에 살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간단히 말해서 그가 친밀함을 느끼는 공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이 어떤 차원에 속하든지 간에 종교적 인간은 항상 전체적이고 조직된 세계 속에, 즉 코스모스 안에서 살기를 바란다. 우주는 그 중심으로부터 생겨난다. 즉 우주는 그 배꼽인 중심점에서부터 확장되어 나간다.-71쪽


'우리의 세계'는 코스모스이기 때문에 밖으로부터의 어떤 공격이든 카오스로 변화시킬 위험성을 안고 있다. '우리의 세계'는 신들의 모범적인 작업인 우주 창조를 모방하여 세워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세계를 공격하는 적은 신들의 적, 악마, 특히 악마의 두목, 태초에 신들에게 정복당했던 원초적인 용(龍)과 동일시되었다. '우리의 세계'에 대한 공격은 신들의 작업인 코스모스에 저항하여 그것을 무(無)로 돌려버리려는 신화적인 용의 복수 행위에 해당했다. '우리의' 적은 카오스 세력에 속한다. 어떤 도시의 파괴는 카오스로의 전락을 의미한다. 침입자에 대한 승리는 용(즉 카오스)에 대한 신들의 모범적 승리를 재현하는 것이다.-74쪽


종교적인 인간은 두 종류의 시간 속에 살고 있다. 그중에서 더 중요한 성스러운 시간은 순환적, 가역적, 회복 가능한 시간이라는 역설적인 면으로 나타나고 의례를 통하여 주기적으로 회귀하는 일종의 신화적인 영원의 현존을 나타낸다. 시간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종교적 인간과 비종교적 인간을 구분하기에 충분하다. 종교적 인간은 근대적인 용어로 역사적 현재에만 사는 것을 거부하고, 어떤 점에서는 영원성과 동일시될 수 있는 성스러운 시간을 다시 획득하려고 노력한다고 할 수 있다.-90쪽

목차

목차
001. 성과 속은 무엇인가· M. 엘리아데의『성과 속』
002. 서론
003. 성스러운 공간과 세계의 정화
004. 성스러운 시간과 신화
005. 자연의 신성과 우주적 종교
006. 인간의 실존과 성화된 생명
007. 연?대기적 고찰
008. 엘리아데 연보
009. 참고문헌
010.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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