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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빠 육아, 아이가 자랄 때마다 아빠도 조금씩 성장한다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애 키우는 아빠’라니, 정말 괜찮은 걸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좀 늦게 결혼해 아이를 얻었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아빠였던 저자. 그런 그가 마흔한 살,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갈 즈음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아이를 돌보기로 결정했다. 어렸을 때 아이를 직접 돌본다면 “딸아이와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었다. 어느 누구도 선뜻 퇴직과 육아... 아빠 육아, 아이가 자랄 때마다 아빠도 조금씩 성장한다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애 키우는 아빠’라니, 정말 괜찮은 걸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좀 늦게 결혼해 아이를 얻었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아빠였던 저자. 그런 그가 마흔한 살, 아내의 육아휴직이 끝나갈 즈음 1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아이를 돌보기로 결정했다. 어렸을 때 아이를 직접 돌본다면 “딸아이와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었다. 어느 누구도 선뜻 퇴직과 육아라는 결정을 지지해 주지 않았다. 고백하건대 때로는 차라리 군대를 다시 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세상에 어떤 일이 이토록 순간순간 경이로울 수 있을까 놀라웠고 어느 순간 변화하는 자신을 느꼈다. 이제 저자는 자신의 ‘아빠 육아’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이 땅의 아빠들을 응원한다. 부모는 아이가 아닌 자신을 먼저 돌보아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길임에도 주위 시선에 흔들리고, 아내보다 희생하며 손해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좀처럼 마음을 알 수 없는 딸아이와 매일 실랑이하며 힘들어하는 저자. 급기야 마흔이 넘은 아저씨가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늘 피하고 싶었던 자신의 문제, 어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은 어렸을 적 상처들을 들여다본다. 자신이 다른 이들의 시선이나 평판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지, 워킹맘인 아내의 고충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자신만이 힘들다고 생각한 건 아닌지 나의 기준으로 아이의 옳고 그른 행동을 판단한 것은 아닌지……. 어느새 저자는 아이와 진정으로 즐겁기 위해 자신이 외면했던 일에 도전하고 아내 대신이라고 생각했던 살림이나 요리도 ‘내 일’로 받아들이며 하나씩 해본다. ‘변화’와 ‘성장’은 40대 남자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까? 아니다. 저자는 아이의 성장보다 더 특별했던 자기 성장의 기쁨을 들려주며 아이가 자신을 키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조급해하고 때론 아이와 갈등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조언한다. 부모는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하는 사람들이라고. ‘옆집 엄마’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 소신 있는 아빠 젖과 기저귀를 떼고 어린이집에 보내는 등의 에피소드와 사소하면서도 때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 변화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저자. 이 책에는 현란한 육아 기술이나 팁이 없다. 대신 ‘스스로, 저절로, 다함께’라는 말을 소중하게 여기는 저자가 아빠로서 깊게 고민한 교육관을 들려준다. 아이에게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 억지로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아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행복임을 알게 하기, 통제 대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모든 성장 단계를 거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등이 그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저자의 소신 있는 목소리를 듣다 보면 ‘옆집 엄마’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육아는 아내가 하는 일?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애 키우는 아빠는 엄마보다 외롭고 힘들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자연스레 소수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섬세하게 바라보고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에 질문을 던진다.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공공시설들에 눈길이 가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교육 정책에 분노하며,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훼손하는 환경 정책을 반대하면서 아이와 함께 집회도 참여한다. 이런 달라진 시선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편리한 것일 뿐 행복이 아님을, 진짜 행복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받는 것임을 서서히 깨닫는다. 육아를 통해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 저자는 말한다. “세상이 바뀌려면 남자들이 육아에 꼭 참여해야 해요.” 육아를 고민하는 아빠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그때까지 내 주변에서 아빠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불과 그런 결정을 하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아이를 보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다. 하지만 서령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이런 생각은 들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와 좋은 유대를 맺으면 평생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나이 들어서도 딸아이와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 <내가 키우지 뭐> 중에서
세상이 바뀌려면 남자들이 육아에 꼭 참여해야 해요. 특히 아이가 어렸을 때 더 필요하구요. 그리고 부모가 된 사람들은 먼저 자신을 돌아 봐야 해요. 사람들은 자기가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특히 육아가 그래요. 아는 것과 그렇게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하고 있는 것 사이의 간격이 크지요. -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중에서
“네가 아니었다면 그냥 아저씨였을 텐데 어디에서 이런 관심을 받아보겠니. 동네 엄마들의 세계도 조금 알게 되었고 소수자의 삶이 어떤지도 피부로 느끼게 되었어.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걸어보았고 돌멩이와 이야기도 해보고 나무가 마법의 지팡이로 변하는 모습도 지켜보았지. 너와 함께 지내면서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어때야 하는지도 배웠단다. 많은 사회 문제들도 남 일처럼 보이지 않더구나. 어쩌면 너를 만나고 세상 속으로 한 발자국 더 들어간 것 같아.” ― <마치 내 세상인 것처럼> 중에서
목차
여는 글 - 육아를 고민하는 이 땅의 아빠들에게
1. 아빠의 걸음마
내가 키우지 뭐
아빠 연습
서령이와 함께한 두 달
육아 일기를 쓰다
전업주부 되셨나 봐요?
음치 아빠, 노래꾼 되기
나의 첫 요리 도?전
아기 안고 박물관 나들이
엘리베이터에서 긴장하는 아빠
조급증 내려놓기
아내의 야근
2. 놀기 위해 세상에 온 아이
모유 수유를 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
하나만 더 주세요
서령이는 놀기 위해 세상에 왔다
두려운 순간도 받아들여야 비로소 부모가 된다
한 가지만 담아도 충분한 걸
‘싫어’와 ‘내가’
전부 다 내 거야
어린이집에 가는 워킹대디
내 마음 속 어린아이를 위한 휴식
똥오줌 감상하기
눈 깜짝할 새 벌어지는 일들
아빠는 정말 모르는 걸까?
3. 육아하는 남자, 울며 성장하며
갑자기 일어나는 변화는 없다
좋은 말 나쁜 말, 모두 부모에게서 배운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할까?
실수하고 실패할 권리
애 키우며 나만 손해 본다는 느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나의 어머니 아버지
초콜릿 전쟁
아빠도 눈물을 흘린다
서령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마음을 기록하는 일
4. 아이를 위해 세상에 던지고 싶은 질문
남자가 육아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어린이집 전쟁
놀이터에 가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늑대와 루돌프의 불편한 진실
육아서보다 중요한 것
아빠의 이동
워킹맘의 비애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던지는 질문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같은 꿈을 꾼다는 것
닫는 글 - 마치 내 세상인 것처럼
화보 - 서령이네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