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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 말뭉치 실용 안내서

시리즈 : 인문지식기반총서 [6]

올리비에 보드 외 저 | 손현정, 손희연 역 | 박이정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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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923117 / 26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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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최근 ‘구어 말뭉치’, 즉 구두적 음성 혹은 이미지, 몸짓 등을 포함한 다면적 경로로 생산된 언어를 녹음하거나 녹화하여 편집한 자료를 활용한 기초 연구나 응용 연구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실용 안내서’의 기능을 하는 이 책은 언어 자료의 원천을 보존하면서도 그러한 원천에서 생산된 구두적 자료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여러 언어학자들의 문제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언어학자들에 의해, 그리고 그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구어 말뭉치’를 다룬다. 그러나 구어 말뭉치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은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제기되는 다양한 의문들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 그 학문 분야들은 예를 들어 민속지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인구통계학 등이 있고 또한 일상 구술, 인터뷰, 증언, 구두적 조사 등의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 구전 역사와도 관련된다. 따라서 이 안내서는 언어학의 방법론을 바탕에 두고 있으면서도 구어 말뭉치를 사용하는 다른 분야의 학자들, 예를 들어 발화 인식과 합성에 구어 말뭉치를 사용하는 학자들이 가지는 관심사에 접근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학자들이 지니고 있는 특정 학문적 요구가 이 책에서 전면적으로 다루어질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이 편찬된 가장 주된 목적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구두적이거나 다면적인 수집 자료들을 말뭉치로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의 수집, 구성, 형식화, 활용, 보존, 외부적 공유에 있어서 제기될 수 있는 물질적 측면 그리고 법률적 측면의 문제들에 대한 유용한 해결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두 번째 목적은 구어 말뭉치를 구성하고 확장시키고 있는 연구자들이 그 과정에서 뒤늦게 직면하게 될 수 있는 ‘사후적 난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의 초기 단계에서 결정한 것 혹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것들이 뒤늦게 중요한 문제를 불러일으키지만 수정하거나 고치기에는 너무 늦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 자료를 활용하거나 그 자료를 소유하는 데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목적은 ‘공통된 실행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최근 들어 말뭉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말뭉치의 보존이나 호환성뿐만이 아닌 자료 수집과 활용 모두에서 제기될 수 있는 윤리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가 등장하고 있다. 자료 수집과 활용의 실제적 과정들에 공통된 방법들을 확립하여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구어 말뭉치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은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제기되는 다양한 의문들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의문들은 특정한 학문적 요구와 닿아 있는 것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구두적이거나 다면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말뭉치로 형식화하고, 이를 활용하면서 또 외부적으로 공유하며, 나아가 이를 보존하는 데에는 절차상의 ‘정보’들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개인’의 ‘즉각적 발화’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어 말뭉치는 구축 과정에서 돌발적 변수들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또한 자료 수집에 대한 평가와 윤리의 문제까지 제기된다면 연구자들은 법률적 측면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을 겪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구어 말뭉치 구축에서 제기되는 절차적 지식이나 문제 해결의 측면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전문 법학자, 말뭉치 언어학 분야 전문 연구자, 자료 보존과 전수의 책임을 지고 있는 여러 제도 기관들의 실무자까지 참여한 연구 그룹의 공동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폭이 넓다. 확인되지 않았고 가늠하기 어려운 구어 말뭉치를 마주하여 그 미래를 설계하려는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올리비에 보드 외
편자 : 올리비에 보드
오를레앙 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인류학과 언어학 연구센터(Centre Orl?anais de Recherche en Anthropologie et Linguistique)(EA-3850) 연구원. 언어 행태 관측소(Observatoire des pratiques linguistiques) 학술 이사.

  

역자 : 손현정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박사(언어학). 현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연구교수. ‘몸짓 분석을 위한 프랑스어 다면자료 구축 연구(2011)’, ‘불-한 병렬말뭉치의 문장 단위 정렬 방식에 대한 연구(2007)’를 비롯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
  

역자 : 손희연
프랑스 파리7대학 언어학과 박사(사회언어학). 현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연구교수. ‘중간언어 대화에 나타나는 ‘-었-’ 사용 실태 연구(2011)’, ‘한국 화교 화자들의 이중언어 사용 연구(2008)’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
  

: 클레르 블랑쉬 벤베니스트
프랑스고등연구원(EPHE, ?cole Pratique des Hautes ?tudes ? Paris)과 프로방스 대학교 명예교수. 연구 분야: 구어와 문어, 통사론, 형태론, 구어 말뭉치 구축.

  

: 마리 프랑스 칼라스
문화재청장. 박물관 감사위원회 위원장. 프랑스 박물관 위원회 위원장. 역사, 경영, 구어 자료, 음악 자료, 자연의 소리 자료, 즉 오늘날 무형 유산에 속하는 대상들에 대한 보존과 평가를 포함한 학제간 영역의 소리 분야 전문가.
  

: 파스칼 코르드렉스
도서관 정사서.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시청각과 소리 자료 서비스 책임자. 음향 및 시청각 자료 소지자 프랑스 협회(AFAS, Association fran?aise des d?tenteurs de documents audiovisuels et sonores)의 부회장. 이 단체의 주요 활동은 소리의 기록 보관에 관한 것이다.

  

: 로랑스 구리
발달 연구소(IRD, Institut de Recherche pour le D?veloppement)의 책임연구원. 아메리카 인디언 언어 연구센터(CELIA, Centre d’Etude des Langues Indig?nes d’Am?rique) 연구원, 연구 분야: 현장언어학과 유형론(크레올 언어 전공).
  

: 미셸 자콥슨
프랑스 국립연구센터(CNRS,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의 구술 전통 언어 문화 연구소(LACITO, Laboratoire des langues et civilisation ? tradition orale) 소속 컴퓨터 엔지니어. ‘아카이브’ 프로그램의 공동 책임자. 구어 말뭉치 운영 전문가.

  

: 이자벨 드 랑베르트리
프랑스 국립 과학원 책임연구원. 국제 사법 협력 연구센터(CECOJI, Centre d’?tudes sur la coop?ration juridique internationale)(UMP 6224)의 ‘정보사회와 규범성’ 연구팀 책임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윤리위원회 위원.

  

: 크리스티안 마르셀로 니지아
리옹 고등사범학교(ENS-LSH, ?cole Normale Sup?rieure) 언어학과 교수, 프랑스 국립연구센터 소속 프랑스 언어학 연구원(Institut de Linguistique Fran?aise) 원장. 연구 분야: 언어사, 프랑스어의 역사, 언어 발달 이론.

  

: 로렌자 몬다다
리옹 2대학 언어학과 교수. ICAR(UMP CNRS 5191) 연구원. 연구 분야: 상호작용 구어말뭉치에서 언어적 상호작용 연구.영상 말뭉치에서 다면적 분석 연구.

  

역자 소개

프랑스 파리7대학 언어학과 박사(사회언어학). 현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연구교수. ‘중간언어 대화에 나타나는 ‘-었-’ 사용 실태 연구(2011)’, ‘한국 화교 화자들의 이중언어 사용 연구(2008)’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박사(언어학). 현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연구교수. ‘몸짓 분석을 위한 프랑스어 다면자료 구축 연구(2011)’, ‘불-한 병렬말뭉치의 문장 단위 정렬 방식에 대한 연구(2007)’를 비롯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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