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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다시 살아나다 - 노란돼지 창작동화 2

시리즈 : 노란돼지 창작동화 [24]

무돌 저 | 노란돼지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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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75221 / 80쪽 184 x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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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당시 지배 계층의 위선을 비판하고 풍자하며, 평민들의 억눌린 감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놀이문화 중 하나였다. 는 직설적이며 외설적인 표현과 언어유희를 통해, 현실의 고통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세상살이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어렵고 진부하다는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학예회라는 장치를 사용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작업실에 갇혀있던 하회탈들을 학예회 무대로 끌어내, 모두가 즐기는 잔치를 만들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회 별신굿의 탈들이 현대의 아이들과 ...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당시 지배 계층의 위선을 비판하고 풍자하며, 평민들의 억눌린 감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놀이문화 중 하나였다. 는 직설적이며 외설적인 표현과 언어유희를 통해, 현실의 고통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세상살이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어렵고 진부하다는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학예회라는 장치를 사용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작업실에 갇혀있던 하회탈들을 학예회 무대로 끌어내, 모두가 즐기는 잔치를 만들었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회 별신굿의 탈들이 현대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무대가 된 것이다. 전통을 잘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전통을 제대로 누리고 즐기는 것임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전통문화를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최근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되면서 세계가 우리의 문화를 인정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 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등 총 15개가 지정되었다. 를 통해, 하회 별신굿 탈놀이가 널리 알려지고 또 다른 낭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줄거리 할아버지 작업실에서 매일 밤 여럿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른들은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공구 때문에 위험하다고 출입금지령이 내려진 곳이지만,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몰래 할아버지의 작업실에 들어갔다. 목수인 할아버지 작업실에는 얼굴만 덩그러니 깎아 놓은 탈들이 말도 하고 움직이기까지 하고 있다. 매일 밤 시끄럽게 떠드는 범인은 바로 저 탈들이었던 것이다. 윗줄에 걸려 있는 탈은 각시탈, 선비탈, 양반탈, 백정탈, 중탈, 부네탈, 이매탈, 초랭이탈, 할미탈. 아홉 개의 탈과 ‘주지’라는 짐승탈 두 개까지 해서 모두 열한 개의 탈들이 한꺼번에 떠드는 걸 듣고 있자니 이야기가 이상하고 웃기기까지 하다. 떠들지 말라고 말려도 보고, 장작으로 쓴다고 협박까지 해 봤지만 소용이 없다. 선비탈이 하회 마을 탈들처럼 자유롭게 놀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 나는 소란스러운 내내 묵묵히 있던 각시탈을 가리키며 모두 저렇게 조용히 하라고 하자, 초랭이탈이 각시탈은 원래 입이 뚫려 있지 않아서 말을 못 한단다. 웃는 모습의 다른 탈들과 달리 아무 표정 없는 하얀 각시탈은 정말 슬퍼 보였다. 각시탈 얼굴이 아빠에게 혼나고는 더 혼날까 봐 하고 싶은 말도 다 못 하고 입을 꼭 다문 내 서러운 얼굴 같아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좋은 수를 생각해 내었다. 바로 학교 학예회에 탈들을 출연시키기로 한 것이다. 실컷 떠들고 놀 수 있게…… 슬퍼 보였던 각시탈은 수줍은 듯 좋아하는 모습이다. 하회탈들도 우리 반 아이들도 모두모두 흥에 겨워 구름 위에서 뛰어노는 듯하다. 강당에는 덩기덕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분 좋은 무언가가 함빡 차오르고 있다.

저자 소개

순천대학교에서 만화예술을 전공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이 좋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림책이 없었던 시절에 자신의 아이를 위해 박정희 할머니가 손수 만든 그림책을 보고,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에 반해 《깨끗한 손》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임금님 집에 예쁜 옷을 입혀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도깨비 살려!》, 《하회탈, 다시 살아나다》《깨끗한 손》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첫째 마당 비밀의 방 ㆍ 11
둘째 마당 탈들이 들려준 이야기 ㆍ 25
셋째 마당 하회 마을 ㆍ 43
넷째 마당 학예 발표회 ㆍ 57
해설 마당 하회 별신굿 탈놀이 ㆍ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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