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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336556 / 224쪽 12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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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HQ) [538]
출판사 리뷰
더 이상 당신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빅토리아는 파티장에서 매력적인 사업가 잭을 만나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몇 달 후, 짧은 연애 끝에 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그녀. 온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신부가 되어 완벽한 첫날밤을 보내지만, 다음날 빅토리아가 꿈꿔 온 아름다운 미래는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어젯밤 그토록 다정했던 잭이 180도 달라져 버린 것이 아닌가!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는데….
언제까지 이런 연극을 계속할 생각인가요?
“나는 여전히 당신의 남편이오!”
잭의 얼굴이 노여움으로 타올랐다.
“이혼이 성립할 때까지만이에요.”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부부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소.”
잭이 빅토리아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당신은 나의 아내야. 내 아내라고!”
“하지만 이런 건 결혼이라고 할 수 없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어느새 침착성을 잃고 있었다.
“단 하루였을 뿐이에요.”
“그래. 단 하루….”
잭은 심술궂게 입을 일그러뜨렸다.
“그 하룻밤을 잊으면 안 되지, 빅토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