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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과 운명 - 135

시리즈 : 살림지식총서 [723]

심의용 저 | 살림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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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03014 / 9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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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만만하거나 녹록치 않은 우리네 삶 속에서, 특히나 여러모로 더욱 힘겨워진 요즘의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주역"이 힘을 줄 수 있음을, 그리고 "주역"의 소중한 비밀을 드러내주는 책.

출판사 리뷰

우리네 삶 속에서, 특히나 여러모로 더욱 힘겨워진 요즘의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주역\"이 힘을 줄 수 있음을, 그리고 \"주역\"의 소중한 비밀을 드러내주는 책. - 내용 \"털끝만 한 마음의 차이가 천리만큼이나 다른 운명을 만들어낸다.\" \"길에서 넘어져 본 일이 있는가? 우리 발을 거는 것은 커다란 바위가 아니다. 오히려 작은 돌부리이다. 그것은 우리 삶의 길에서도 마찬가지이리라. 하지만 우리는 대개 작은 돌부리보다는 커다란 바위에 골몰하곤 한다. 그러다가 넘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작은 돌부리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 내가 [주역]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작은 돌부리이다.\" - [주역과 운명]은 이처럼 길에서 넘어진 사람들의 우환과 근심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는 바로 [주역]이 이렇듯 만만하거나 녹록치 않은 우리네 삶 속에서, 특히나 여러모로 더욱 힘겨워진 요즘의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음을, 우리에게 그 소중한 비밀을 벗겨주고 있다. [주역]은 원래 제사와 점을 치는 일을 관장하는 무당과 사관들이 점을 치는 일과 역사 자료, 생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가 담긴 기록들이었다. 그렇다면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도 불안한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점서'로서 이 [주역]을 말하려는 것일까? 아니다. [주역과 운명]에서는 삶에 대한, 운명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보여주려 한다. 선한 자가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고, 불선을 행한 자가 행복을 구가할 수 있는 현실에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 가에 대한 제안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주역]에 대한 이러한 저자의 접근은 각각의 괘(곤괘, 절괘, 복괘, 리괘, 정괘)를 찬찬히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괘에 대한 설명이 난해한 철학적 분석이거나 독해의 문제로 우리를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여러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공자, 백이, 안연, 자로, 한신) 우리네 삶을 반추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술수와 모략으로 벗어난다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일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자기 기만도 아니요 비굴도 아닌 균형 감각, 즉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서 분노하지도 않고 요행을 바라지도 않는 균형 감각을 가져야 함을 보여준다. - \"낙천안의\" [주역]은 우리에게 결국 낙천안의를 보여주려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주어진 어쩔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여 사랑할 줄 알되 자신에게 합당한 일을 심리적인 갈등과 불안 없이 실천한다\"는 의미에서의 낙천안의는 우리에게 삶과 행복을 돌아보게 하는 귀중한 계기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심의용
지은이 : 심의용
숭실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정이천의 『주역』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고전번역연수원 연수과정을 수료했고, 충북대 인문연구원을 지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비변사등록』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마흔의 단어들』 『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주역과 운명』 『귀곡자 교양강의』 『세상과 소통하는 힘』 등이 있고, 공저로 『못 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 걸기』 『문화, 세상을 콜라주하다』 등이 있다. 정이천의 『주역』, 성이심의 『인역人易』, 피터 K. 볼의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푸페이롱의 『장자 교양강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 운명과 삶의 기예 제 1 부. 주역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 2 부. 주역의 괘효에 나타난 이야기 에필로그 - 뜨겁고 더러운 삶의 경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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