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700년 역사에서 찾은 7가지 혁신 키워드

스티븐 존슨 저 | 서영조 역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1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32.00
판매가
$17.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47528788 / 322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고 완성되는가?” 구텐베르크에서 GPS에 이르기까지 700년 간 200개의 탁월한 아이디어를 연구ㆍ분석하여 끌어낸 7가지 패턴 이 책은 탁월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앞서 어디서 나오는지, 즉 어떤 환경에서 나오게 되는지를 700년의 역사에서 발견한 7가지 패턴을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아이디어란 어느 순간에 반짝 생각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하는가? 일반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란 ‘유레카’ 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고 완성되는가?” 구텐베르크에서 GPS에 이르기까지 700년 간 200개의 탁월한 아이디어를 연구ㆍ분석하여 끌어낸 7가지 패턴

저자 소개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CEO-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위대한 아이디어의 힘과 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동일한 주제로 공동제작하고 출연한 PBS 시리즈로 에미(Emmy) 상을 수상했다. 
《원더랜드》에서 스티븐 존슨은 놀이와 유희의 위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중오락에 숨은 놀라운 역사를 밝혀낸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혼신을 다하는 사례마다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발견할 수 있다. 미래에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사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고 싶은 사람은 인간이 노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사람들이 가장 신바람 나게 노는 곳에서 미래는 탄생한다.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하지만, 놀이가 지닌 혁신의 힘은 이토록 대단한 것이다. 
온라인 매거진 〈피드〉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지냈으며 인터넷 포럼 사이트 플라스틱닷컴(Plastic.com)을 개설했다. <와이어드>의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아웃사이드인(outside.in)을 운영하기도 했다.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에 ‘최신 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가디언〉 〈랑구 아프랑카〉 〈하퍼스〉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공기의 발명》 《바보상자의 역습》 《바이러스 도시》 《감염지도》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이 책은 혁신의 공간(space of innovation)에 대한 책이다. 어떤 환경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억누르고, 어떤 환경은 별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낳게 한다. 도시와 웹은 혁신의 엔진이었다. 복잡한 역사적 이유들로 인해 도시와 웹은 좋은 아이디어의 창조, 유포, 채택에 대단히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어떤 면으로 보아도 그 2가지 환경은 완벽하지 않다(대도시의 범죄율이나 온라인의 스팸메일의 폭발적 증가를 생각해보라). 그러나 도시와 웹 모두 혁신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 부인할 수 없는 실적을 갖고 있다. 동일한 방식으로 다윈이 관찰한 산호초의 ‘무수한 작은 설계자들’은 생물학적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_p.25

인접가능성에 대한 낯설고도 아름다운 진실은, 우리가 그 경계를 탐험할수록 경계가 커진다는 점이다. 각각의 새로운 결합은 인접가능성 속으로 새로운 결합들을 안내한다. 문을 열 때마다 마법처럼 점점 넓어지는 집을 상상하면 된다. 문이 4개 있는 방에서 시작해 각 문을 열고 나갈 때마다 가본 적 없는 새로운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 경우, 처음으로 만나는 4개의 방이 인접가능성이다. 그러나 4개의 문 가운데 하나를 열고 방으로 들어가면 3개의 문이 새롭게 등장하고, 그 문들은 모두 처음 시작했던 방에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방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새로운 문을 계속 열다보면 결국 거대한 성을 짓게 된다. _p.41

던바의 연구에서 알아낸 가장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중요한 획기적 발견이 일어났던 물리적 장소에 대한 것이었다. 분자생물학 같은 과학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혼자 고개를 숙이고 현미경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중요한 발견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던바의 연구는 그렇게 혼자서 위대한 발견을 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대신 대부분의 중요한 아이디어는 10명 남짓의 학자들이 모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정기적인 실험실 모임에서 나왔다. 던바가 만든 아이디어 형성 지도를 보면 혁신의 시작 지점은 현미경이 아니었다. 회의 탁자였다.
던바는 실험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발견으로 이어지는 상호작용들을 밝혀냈다. 그 집단의 환경은 문제점들을 새로운 맥락에서 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동료들로부터 질문을 받으면 자신이 행하는 실험을 다른 차원에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집단적 상호작용은 학자들이 알아낸 더 놀라운 사실들에 이의를 제기해 그것들을 실험상의 실수라고 일축해버릴 가능성이 낮아지게 한다. 던바는 이렇게 썼다. 집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 “한 사람의 추론 결과는 다른 사람의 추론에 투입되어 … 연구가 행해지는 방식의 모든 측면에서 중대한 변화를 낳는다.”서로 다른 전문 분야들 사이의 생산적인 비유들은 학자들이 실험실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았다. _p.74~75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1955~)는 자신이 그 뛰어난 아이디어를 단번에 떠올렸다고 말하지 않는다. 웹은 전형적인‘느린 예감’으로 태동한 것이었다. 한 아이가 1백 년도 더 된 백과사전을 탐구하던 것이 동료들의 프로젝트를 추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컴퓨터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정보의 플랫폼으로 발전했던 것이다. 다윈이 생명체의 얽히고설킨 거미줄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버너스-리의 아이디어도 성숙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_p.104

케쿨레가 꿈에서 본 신화 속 뱀이 유기화학의 혁명을 이끌어낸 것을 생각해보자. 케쿨레의 꿈을 꾸던 뇌가 우로보로스의 이미지를 떠올린 것은 진정 뜻밖의 발견이었다. 그러나 만일 케쿨레가 여러 해 동안 벤젠분자의 구조를 가지고 씨름하지 않았다면 뱀의 형상은 쓸모 있는 연관성을 촉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뜻밖의 발견에는 예상 밖의 충돌과 발견이 필요하지만 그 발견을 고정시켜줄 무언가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탄소원자처럼 원시수프 속에서 다른 원자들과 아무렇게나 부딪치며 유기생명체의 고리와 격자무늬를 형성하지 못한다. _p.123

드 포리스트는 느린 예감과 우연히 마주친 것이었다. 자서전에서 그는 기체-불꽃 탐지기를“내 마음속 한구석에 늘 있어왔던 주제”라고 묘사했다. 결국 그 예감은 20세기의 풍경을 궁극적으로 바꿔놓은 발명품으로, 즉 라디오와 TV를 만들고, 최초의 디지털 컴퓨터가 탄생할 수 있게 한 발명품으로 발전했다. 1903년 드 포리스트는 기체가 가득 찬 유리전구 속에 2개의 전극을 설치하는 일련의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험들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그 모델을 계속 고쳐나갔고 몇 년 뒤에는 전구 속에 안테나나 세 번째 전극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수없이 실험을 반복한 후 그는 앞뒤로 구부러진 철사 조각을 중간 전극으로 사용했다. 드 포리스트는 그것을 그리드(grid)라 불렀다. 초기의 실험에서 그가 오디온(Audion)이라 불렀던 기구는 서로 다른 주파수에서 신호를 분리해내는 동조기(同調器)의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오디오 신호를 증폭시키는 데 뛰어난 것으로 판명되었다. _p.147~150

구텐베르크의 천재성의 중요한 부분은 무(無)에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생각해낸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야에서 성숙한 기술을 빌려와 문제를 해결했다는 데 있다. 우리는 정확히 어떤 일련의 사건들이 구텐베르크로 하여금 그런 연상을 하게 했는지 모른다. 구텐베르크가 인쇄기의 주요 부품들을 조립했던 1440~1448년 사이의 삶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구텐베르크가 포도를 압착시키는 노동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대신 그의 획기적인 발견은 라인강 서쪽 지방에 포도주 문화가 발달함으로써 나사압착기를 접했다는 사실과 오래된 기술에 새로운 용도를 만들어내는 능력 덕분에 가능했다. 그는 사람들을 취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된 기계를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로 바꿔놓았다.
_p.170

새로 생긴 플랫폼의 예측할 수 없는 힘을 직접 보고 싶다면 지난 5년간 GPS에 일어난 일을 보기만 하면 된다. 시스템을 최초 개발한 엔지니어들(가이어와 웨이펜바크)은 예상치 못한 유용성을 지닌 하나의
생태계를 창조했다. 프랭크 맥클루어는 가이어와 웨이펜바크의 최초의 통찰을 이용해 핵잠수함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50년 뒤에 동일한 시스템이 10대들의 게임에 한몫을 하거나, 등반가들이 산을 탐험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데 기여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GPS는 어마어마한 상업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윤을 추구하는 많은 기업들이 GPS를 실현시킨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관여했다._p.209

목차

목차
추천사_아이디어는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하는가의 답
INTRO 산호초와 도시 그리고 웹
CHAPTER 1 인접가능성_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라
CHAPTER 2 유동적 네트워크_ 자유로운 공간에서 넘치?는 정보를 공유하라
CHAPTER 3 느린 예감_ 천천히 진화하여 새로운 연결을 만든다
CHAPTER 4 뜻밖의 발견_ 예감 속에 있는 연관성을 찾아내라
CHAPTER 5 실수_ 잡음과 오염을 탐구하라
CHAPTER 6 굴절적응_ 문 뒤에 숨은 가능성을 상상하라
CHAPTER 7 플랫폼_ 생산적으로 충돌하고 다시 결합하라
에필로그_ 탁월한 아이디어가 생성되는 네 번째 칸
감사의 글
혁신의 연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