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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조영혜 저 | 한문화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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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97247 / 304쪽 225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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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감각적인 삶을 디자인하는 작업, 리노베이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리노베이션한 29곳의 집을 담은 책이다. 30평대부터 100평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집을 구체적인 사진과 글로 세세하게 소개한다. 집의 구조와 각 공간별 개조 사례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며,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공개한 리노베이션 콘셉트와 스타일, 노하우 등을 글로 정리해 실제 집을 어떻게 개조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29곳의 집을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던 스타일,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스타일, 나만의 개성을 공간에 구현해내는 유니크 스타일 이렇게 세 가지 스타일 안에 각 집을 배치했다. 스타일별로 모으기는 했지만 각 집을 들여다보면 결코 같지 않다. 모던이라는 트렌드 안에서도 내추럴 모던, 모던 클래식 등 다양한 변주를 하고 있으며,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새롭게 개조했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이러한 스타일의 변주와 집주인의 삶을 반영한 디자인을 엿보며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자신만의 안목과 감각을 키우고 실제 개조해 완성하고 싶은 집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다.
29곳의 집은 저마다 콘셉트와 스타일은 다르지만, 리노베이션을 통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집은 그곳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행복하게 바꿔준다. 머물고 싶은 부엌은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도서관 같은 거실은 가족이 모여 책 읽는 기쁨을 알게 해주며, 깨끗하고 쾌적한 욕실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고 포근한 잠자리는 스르르 달콤한 잠에 빠지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리노베이션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시작하는 글

리노베이션으로
일상의 행복을 디자인하라


집은 삶을 담는 그릇이다. 그 기능과 모양새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사는 사람에게 꼭 맞는 편리한 구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곳에서의 삶을 즐겁게 해준다.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집, 가족의 소통이 가능한 열린 집, 그러면서도 개개인의 생활에 충실한 공간들을 지니는 집, 그리고 취향에 맞는 스타일이 깃든 집. 이런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함께 요리하고 밥을 먹고 책을 읽고 차를 마시고 씻고 잠자리에 드는 등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가 행복하게 전개되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집을 꿈꾸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요즘에야 집주인이 직접 구조를 선택하고 마감재와 수납 가구를 고르는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그전에는 다들 똑같은 구조에 비슷비슷한 마감재를 사용한 집들이 대부분이었다. 건설사에서 제시하는 구조나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드는 건 아니더라도, 입지 조건이나 투자가치 등을 생각해 그냥 눌러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 집을 짓거나 선택형 아파트로 새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택형 아파트라고 해도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집을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그보다 더욱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대안은 없을까.

바로 리노베이션이 그 대안이다. 리노베이션이라는 카드를 활용한다면 보다 여유롭고 자유롭게 내가 꿈꾸는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지금 사는 집을 리노베이션할 수도 있고 새로 이사를 해 그곳을 리노베이션할 수도 있다. 동네 환경이나 아이 학교 문제나 여건은 만족스러운데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집만 새로 고치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가족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그런 삶의 방식과 스타일이 반영된 자신에게 꼭 맞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 집을 소유하고 싶다면 어차피 새로 짓거나 그것에 맞게 고치는 방법밖에 없다. 새로 짓는 건 큰 비용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다. 여유가 된다면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그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더 많이 고민하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일이다. 그에 비하면 리노베이션은 훨씬 간단하다. 현재 사는 집이나 이사 가기로 한 집을 개조하기로 했다면 나름의 목적과 방향을 정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찾고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대개 한 달, 길어도 석 달 안에 원하는 집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비용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다. 집을 새로 짓는 건 집을 새로 구매하는 정도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들은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인 리노베이션을 선택한다. 저마다 리노베이션의 목적과 방향, 스타일은 다르다. 누군가는 낡고 오래된 아파트를 손보고 집 안 가득 쌓인 살림살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는 아이들이 더욱 공부에 집중하고 부모와 이야기도 잘하길 바라며, 누군가는 가족이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기를 원하며, 누군가는 자신의 예술적인 감성을 구현하고 싶어 집을 고친다. 이렇게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법을 달리하여 집을 개조하지만, 그들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똑같다. 바로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삶이다. 동선이 편리하고 예쁜 부엌에선 요리하는 것이 재밌고, 멋진 조명 아래 넓은 다이닝테이블에선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것이 즐겁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욕실에선 씻는 행위도 일상의 여유로움이 되며, 아늑한 침실에선 잠도 잘 온다. 잘 고친 집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아주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신문을 만들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후 10여 년간 기업의 사보를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공간을 다녔다. 주로 음식 문화, 인테리어 관련 사보를 진행하면서 요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디자이너, 아티스트 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살림’의 즐거움에 눈 뜨게 됐다. 집을 단장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취미를 가꾸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 그 자체라는 것, 그 일상의 행복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서 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이 책을 쓰면서 그런 생각을 담아내려 애썼다. 현재는 요리와 바느질에 빠져 살며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머리말

시작하는 글


리노베이션으로
일상의 행복을 디자인하라

집은 삶을 담는 그릇이다. 그 기능과 모양새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사는 사람에게 꼭 맞는 편리한 구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곳에서의 삶을 즐겁게 해준다.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집, 가족의 소통이 가능한 열린 집, 그러면서도 개개인의 생활에 충실한 공간들을 지니는 집, 그리고 취향에 맞는 스타일이 깃든 집. 이런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함께 요리하고 밥을 먹고 책을 읽고 차를 마시고 씻고 잠자리에 드는 등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가 행복하게 전개되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집을 꿈꾸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요즘에야 집주인이 직접 구조를 선택하고 마감재와 수납 가구를 고르는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그전에는 다들 똑같은 구조에 비슷비슷한 마감재를 사용한 집들이 대부분이었다. 건설사에서 제시하는 구조나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드는 건 아니더라도, 입지 조건이나 투자가치 등을 생각해 그냥 눌러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 집을 짓거나 선택형 아파트로 새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택형 아파트라고 해도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집을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그보다 더욱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대안은 없을까.

바로 리노베이션이 그 대안이다. 리노베이션이라는 카드를 활용한다면 보다 여유롭고 자유롭게 내가 꿈꾸는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지금 사는 집을 리노베이션할 수도 있고 새로 이사를 해 그곳을 리노베이션할 수도 있다. 동네 환경이나 아이 학교 문제나 여건은 만족스러운데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집만 새로 고치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가족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그런 삶의 방식과 스타일이 반영된 자신에게 꼭 맞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 집을 소유하고 싶다면 어차피 새로 짓거나 그것에 맞게 고치는 방법밖에 없다. 새로 짓는 건 큰 비용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다. 여유가 된다면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그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더 많이 고민하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일이다. 그에 비하면 리노베이션은 훨씬 간단하다. 현재 사는 집이나 이사 가기로 한 집을 개조하기로 했다면 나름의 목적과 방향을 정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찾고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대개 한 달, 길어도 석 달 안에 원하는 집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비용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다. 집을 새로 짓는 건 집을 새로 구매하는 정도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들은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인 리노베이션을 선택한다. 저마다 리노베이션의 목적과 방향, 스타일은 다르다. 누군가는 낡고 오래된 아파트를 손보고 집 안 가득 쌓인 살림살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는 아이들이 더욱 공부에 집중하고 부모와 이야기도 잘하길 바라며, 누군가는 가족이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기를 원하며, 누군가는 자신의 예술적인 감성을 구현하고 싶어 집을 고친다. 이렇게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방법을 달리하여 집을 개조하지만, 그들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똑같다. 바로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삶이다. 동선이 편리하고 예쁜 부엌에선 요리하는 것이 재밌고, 멋진 조명 아래 넓은 다이닝테이블에선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것이 즐겁고,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욕실에선 씻는 행위도 일상의 여유로움이 되며, 아늑한 침실에선 잠도 잘 온다. 잘 고친 집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아주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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