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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데모크라시

시리즈 :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9]

나리타 규이치 저 | 이규수 역 | 어문학사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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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841412 / 31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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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족이나 군대의 모습, 식민지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면서 막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새로운 통사’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으로부터, 21세기의 현재까지, 대략 150년.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는가. 그리고 지금부터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일까. 통사를 그린 집필자 9명이, 각 시대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물음을 내걸어 거기에 대답하면서 총정리를 행한다. 다채로운 언론과 사회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정당내각의 성립으로도 결실한 다이... ‘가족이나 군대의 모습, 식민지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면서 막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새로운 통사’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으로부터, 21세기의 현재까지, 대략 150년.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는가. 그리고 지금부터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일까. 통사를 그린 집필자 9명이, 각 시대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물음을 내걸어 거기에 대답하면서 총정리를 행한다. 다채로운 언론과 사회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정당내각의 성립으로도 결실한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시대. 그것은 식민지 지배가 전개한 시대이기도 했다. 제국의 자본인 ‘민중’의 움직임은 어떤 가능성과 한계를 품고 있는가. 히비야 방화(日比谷燒打ち)사건에서부터 다이쇼정변, 쌀소동, 보통선거의 실시, 그리고 만주사변 전후에 이르는 25년의 발자취를 ‘사회’를 주인공으로 해서 그린다. ‘가족이나 군대의 모습, 식민지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면서 막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새로운 통사 는 2007년 이와나미서점에서 간행한 역사 시리즈로,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으로부터, 21세기의 현재까지, 대략 150년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으며, 지금부터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여, ‘막말ㆍ유신’에서 ‘포스트 전후 사회’까지를 9개의 시대로 구분해, 각 시기마다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연구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통사로서 간행되었다. 「1권 막말ㆍ유신」(이노우에 가쓰오), 「2권 민권과 헌법」(마키하라 노리오), 「3권 청일ㆍ러일전쟁」(하라다 게이이치), 「4권 다이쇼 데모크라시」(나리타 류이치), 「5권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으로」(가토 요코), 「6권 아시아ㆍ태평양전쟁」(요시다 유타카), 「7권 점령과 개혁」(아메미야 쇼이치), 「8권 고도성장」(다케다 하루히토), 「9권 포스트 전후 사회」(요시미 ?야)의 9권으로 분권되어 있는 본 역사 시리즈에는 각 시대 분야에 정통한 한국의 번역자 9명이 담당하여, 본 (어문학사)가 출간되는 데 힘을 모았다. 이 번역 작업은 일본사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사상사 등에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한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의미 있다. 각 권마다 ‘역자 후기’를 덧붙여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바라본 시대 의식, 한국 사회에 남겨진 과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시리즈가 주목받는 데에는 21세기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역사를 어떻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으며, 어떠한 역사적인 맥락을 거쳐서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사를 그린 집필자 9명은 각 시대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물음을 내걸어 거기에 대답하면서 총정리를 행하고 있다. 곧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시작한 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그중에서도 군대와 가족, 식민지의 현실을 탐구하는 것을 통해 ‘근현대 일본’이란 무엇인가를 밝히는 작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권 막말ㆍ유신」을 쓴 이노우에 가쓰오는 시리즈의 마지막 10권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역사학에서 생겨난 커다란 변화는 구미 중심의 역사관에서, 예전에는 주변부라고 인식되었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역사가 새롭게 서술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문화권의 배치도가 세계적으로 대변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래 세계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산업 시스템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방대한 시장에 의해서 번영을 누려왔던 것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거대한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역사의식으로 구성되어 재해석을 시작한 이 통사가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한국의 국민 역시 한국의 새로운 역사 주체 형성은 누가 될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답을 찾아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일본의 사회 변화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 통사의 흐름이 보여주는 현실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숙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제4권 다이쇼 데모크라시」 소개 다이쇼 데모크라시는 러일전쟁 이후부터 1920년대까지 일본의 정치, 사회, 문화 각 방면에 나타난 민주주의적 내지는 자유주의적 경향을 말한다. 그 중심 부분을 차지한 것은 메이지헌법 체제에 대항한 정치적 자유의 획득운동이다.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시대 개념으로서 다이쇼 데모크라시는 국가적 가치에 대한 비국가적 가치의 자립화를 특징으로 한다. 즉 정치 면에서 정당정치 체제의 확립, 경제 면에서 국가 통제로부터의 자본의 자립, 학술 면에서 ‘대학 자치’로 대표되는 아카데미즘의 확립, 그리고 문화 면에서 출판 저널리즘의 비약적 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다. 다이쇼 데모크라시는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제1기는 1905년의 러일전쟁의 강화에 반대하는 운동부터 1912~1913년의 제1차 호헌운동까지의 시기이다. 강화반대운동은 번벌(藩閥)정치 타파 요구를 포함해 ‘밖으로는 제국주의, 안으로는 입헌주의’ 이념에 의거한 전국적인 도시의 민중운동으로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기점이 되었다. ‘밖으로는 제국주의’라는 색채는 1907년부터 수년간에 걸쳐 전개된 군비 확장 반대와 악세 폐지를 요구하는 상업회의소 중심의 운동을 통해 약화되었다. 2개 사단증설 문제를 계기로 전개된 제1차 호헌운동은 조슈번벌(長州閥)의 핵심인 가쓰라 타로(桂太郞) 내각을 무너뜨렸다. 일본의 민중운동이 천황제 정부에 승리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정당에 기초하지 않던 정부가 이제 천황의 조칙(詔勅)이라는 권위와 위세를 통해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다. 운동을 주도한 계층은 러일전쟁 이후 자본주의 발전이 만들어 낸 비특권 자본가 계층과 ‘단나슈(旦那衆)’로 일컫는 도시중간층이었다. 는 보통선거, 군비축소, 만주포기를 주창하는 등 예리한 정치 의식을 표출했다. 또 미노베 타쓰키치(美濃部達吉)의 천황기관설은 천황의 신격적 절대성을 부정하면서, 중의원의 국가기관에서의 우월성과 정당내각제의 합헌성을 주장함으로써 호헌운동 요구에 헌법 해석상의 합법성을 부여했다. 이 시기에는 시민적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졌고, 부인 해방의 선구자인 히라쓰카 라이테우(平塚らいてう) 등의 청탑사, 봉건적인 속박에 대항하여 자아의 해방을 테마로 삼은 자연주의와 백화파 문학운동이 형상화되었다. 제2기는 제1차 호헌운동부터 1918년의 쌀소동까지의 시기이다. 제1차 세계대전의 개시에 따른 전쟁경기는 비특권 자본가 계층의 반동화를 불러일으켜 호헌운동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체제를 궁지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증대하는 도시중간층을 기반으로 데모크라시 운동의 뿌리가 확대되어 각지에 보통선거 요구를 중심으로 한 자주적인 시민정치결사가 생겨났다. 당시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과 지식인에게 호평을 받은 『중앙공론(中央公論)』을 비롯한 저널리즘은 데모크라시 풍조를 고취시켰다. 이러한 풍조는 요시노 사쿠조(吉野作造)의 민본주의로 이념화되었다. 요시노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을 의미하는 ‘민주주의’를 헌법상

저자 소개

成田龍一
1951년 오사카시(大阪市) 출생. 1983년 와세다(早稲田)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문학박사,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이며 현재 일본여자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故郷」という物語』(吉川弘文館, 1998), 『〈歴史〉はいかに語られるか』(日本放送出版協会, 2001), 『近代都市空間の文化経験』(岩波書店, 2003),『「大菩薩峠」論』(青土社, 2006), 『歴史学のポジショナリティ』(校倉書房, 2006) 등이 있고, 편저로는 『総力戦と現代化』(柏書房, 1995, 共編), 『都市と民衆』(吉川弘文館, 1993), 『20世紀日本の思想』(作品社, 2002, 共編)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一橋)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사회학박사, 전공은 한일관계사이며 현재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近代朝鮮における植民地地主制と農民運動』(信山社, 1996), 『식민지 조선과 일본』(다할미디어, 2007), 『제국 일본의 한국 인식, 그 왜곡의 역사』(논형, 2007) 등이 있고, 편저로는 『布施辰治と朝鮮』(高麗博物館, 2008, 공편), 『근대 한일 간의 상호인식』(동북아역사재단, 2009, 공편),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속의 한국』(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4, 공편), 『역사, 새로운 질서를 향한 제국 질서의 해체』(청어람미디어, 2004, 공편)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제국과 데모크라시의 사이 5
제1장 민본주의와 도시 민중 15
1. 히비야 방화사건과 잡업층 16
2. 단나슈의 주민운동 26
3. 제1차 호헌운동과 다이쇼정변 34
4. 민본주의의 주장 44
5. ‘신여성’의 등장 55
제2장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의 변용 63
1. 한국병합 64
2. 제1차 세계대전 개전 75
3. 도시 사회와 농촌 사회 83
4. 시베리아 출병의 전말 94
제3장 쌀소동ㆍ정당정치ㆍ개조의 운동 103
1. 1918년 여름의 쌀소동 104
2. 정당내각의 탄생 113
3. ‘개조’의 여러 조류 126
4. 무산운동과 국수운동 138
5. 반차별의식의 태동 147
제4장 식민지의 광경 159
1. 식민지에 대한 시선 160
2. 3ㆍ1운동과 5ㆍ4운동 171
3. 식민지통치론의 사정(射程) 181
4. 워싱턴체제 190
제5장 모더니즘의 사회공간 197
1. 관동대지진 198
2. ‘주부’와 ‘직업부인’ 206
3. ‘상민(常民)’이란 누구인가 214
4. 도시공간의 문화 경험 220
5. 보통선거법과 치안유지법 229
제6장 공황 시기의 기성정당과 무산세력 241
1. 역사의 균열 242
2. 기성정당과 무산정당 251
3. 긴축ㆍ통수권간섭ㆍ공황 264
4. 공황 시기의 사회운동 274
맺음말─‘만주사변’ 전후 285
저자 후기 292
역자 후기 294
연표 300
참고문헌 303
색인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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