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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도시의 창조 쉼 없이 달려온 창원시정 8년의 기록

박완수 저 | 매경출판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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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428488 / 35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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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도전과 열정이 만든 명품도시 창원!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 창원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든 데는 박완수 시장의 열정이 있었다. 8년 동안 그의 모든 판단 잣대는 언제나 ‘시민’과 ‘창원 발전’이었다. 그리고 이제 창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닮고 싶은 행정을 시행하는 도시가 됐다.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 마산·창원·진해가 하나 된 ‘통합창원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창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도시이자 성장엔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창원, ‘진실(眞實)’과 ‘열정(熱情)’을 버무리다!
‘진실’은 모든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가치관이자 믿음이다. ‘열정’은 어떤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힘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는 언제나 진실의 편이었고, 또 열정이 있는 사람들만이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 어떠한 위대한 발명과 업적도 한순간의 노력과 결단으로 이루어진 것은 없다. 거기에는 지치지 않는 열정이 있었고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있었다.

창원의 리더, 박완수 창원시장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한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정치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쇼도 좀 하라”는 것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민선시장은 정치가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는 체질적으로 쇼를 잘 못한다.
정치와 행정, 이 두 가지가 무엇이 다를까? 수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으로 정치를 정의했지만 그가 믿는 정치란 한마디로 국민을 편안히 잘살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풍요롭게 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것도 민선시장의 정치가 아닐까.
민선시장이 정치를 잘해야 한다는 말에 거부감이 없잖아 있다. 오늘날 정치가 마치 권력의 획득이나 유지를 둘러싼 행위쯤으로 여겨지는 현실 때문이다. 그래서 박완수 창원시장은 정치보다는 ‘일 잘하는 시장,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시장’에 업무의 초점을 맞췄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창원
창원시의 모든 공무원들은 오직 하나 ‘명품도시’ 창원을 만드는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렸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 ‘대한민국 지방자치 모델도시’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창원은 이제 타 지자체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까지 끌어 낼 잠재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도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지자체로 변모하고 있다. 마산·창원·진해가 하나된 ‘통합 창원시대’가 열리면서 창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도시이자 성장엔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저자 소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중·고교 진학의 꿈을 접어야 할 정도로 힘든 성장기를 거쳤다. 어렵사리 공고를 나와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근로자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를 거쳐 경남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0년 경상남도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합천군수, 경상남도 농정국장·경제통상국장, 김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농산물 수출과 기업유치의 경영행정을 도입해 경남발전의 대전환기를 이루어 행정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았다.
2004년 민선 창원시장이 된 이후에는 친시민·친기업·친환경의 3대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창원을 한국의 최고도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평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기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무원에게는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방적으로 행동하라’고 주문하는 깨어 있는 CEO다.


책 속에서

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창원시에 모든 열정을 바쳤다. 시민들이 모두 잘사는 도시,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국제사회와 격차가 작은 도시, 나아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이 추구하는 총체적인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돈·상품·인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이자, 돈·상품·인재가 몰려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창원이 통합도시의 시대를 열었다. 50만 명에 불과했던 창원은 마산, 진해와 통합되면서 인구 110만 명의 거대도시가 됐다. 20세기가 ‘국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의 시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따라 전 세계가 ‘메가시티(Mega-city)’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세기 국가 성장은 이제 도시의 성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시민 중심 시정(Citizen-centered policy)’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친시민·친기업·친환경’ 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나는 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서 해답을 찾았다. 시민이 원하는 일에 시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지방자치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처럼 도시의 쾌적성을 나타내는 도시 어메니티(Amenity)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시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쾌적성, 즉 경제적 여유, 환경적 정감, 안전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는 창원이 이 같은 도시 어메니티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창원은 환경수도를 추진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계획도시인 만큼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도시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장점이 있다.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용지호수와 낙동강, 삼귀해안 등 각종 생태환경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사통팔달로 뚫린 도로 인프라도 큰 자산이다. 나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만 수반된다면 ‘환경수도’의 꿈은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쟁점은 마산·창원·진해 간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어떻게 끌어내는 것이냐다. 도시설계를 통해 태어난 도시가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도시였기 때문에 3개 시는 도시 이미지에 격차가 컸다. 창원시는 도시 디자인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사람들은 마케팅을 기업들이 국내외적으로 기업이나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펼치는 기업들의 주요 활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마케팅 활동은 기업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21세기의 지방정부는 보다 공격적으로 도시를 알려야 한다. 특히 지방도시는 마케팅 전략을 행정에 접목시켜 도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의 주인은 시민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공무원들에게 수없이 강조한 말이다. 창원시와 공무원의 존재 가치는 시민에게 있다.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 이 사실이 뒤바뀌면 안 된다. 공무원이 주인 노릇을 하면 모든 행정의 중심에 공무원이 서게 된다. 이래서는 지방자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 나는 시장이 된 이후 4가지의 행정철학을 지켜왔다. 친시민, 친기업, 친환경, 친세계다. 모두 수요자 중심적 관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고 행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정확한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다. 정부와 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하고, 시장군수는 지역 주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행동객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문제나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 5급 이상 간부 220명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제일 먼저 이야기했던 것이 ‘시민의 편에 서서 일을 하라. 시장을 위해 일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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