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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가 따르는 우리 익은말 사전

김준영 저 | 지식과교양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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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55957 / 728쪽 176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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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이름을 이라고 했지만 바꾸어 말하면 우리 고사숙어(故事熟語ㆍ故事成語) 모음이다. 우리는 지난날에 한자어로 된 중국 고사숙어를 많이 인용하면서도 우리의 고사숙어는 등한시하였다. 우리 고사?숙어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 문헌에 기록된 것은 적지만 구전되어 일반이 인용하고 있는 고사숙어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문헌에 전하는 것이 적은 까닭은 한문학자 중에는 같은 뜻의 말이라 할지라도 우리 순수어로 표현하면 하찮게 여기고 한문으로 표현하면 격이 높고 뜻이 깊다고 여기는 어처구니없는 관념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책 이름을 이라고 했지만 바꾸어 말하면 우리 고사숙어(故事熟語ㆍ故事成語) 모음이다. 우리는 지난날에 한자어로 된 중국 고사숙어를 많이 인용하면서도 우리의 고사숙어는 등한시하였다. 우리 고사숙어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 문헌에 기록된 것은 적지만 구전되어 일반이 인용하고 있는 고사숙어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문헌에 전하는 것이 적은 까닭은 한문학자 중에는 같은 뜻의 말이라 할지라도 우리 순수어로 표현하면 하찮게 여기고 한문으로 표현하면 격이 높고 뜻이 깊다고 여기는 어처구니없는 관념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우리 순수어로 된 고사숙어는 문헌에 기록된 것이 거의 없으나 구전되어 인용되는 것은 많으므로 그것을 모아본 것이 이 책이다. 중국 고사숙어는 옛 사람이 한 말이나 또 역사상에 있었던 일, 또 어떤 설화에서 이루어진 것 등 이 세 가지가 주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 고사숙어는 옛 사람이 한 말이나 역사상에 있었던 일은 드물고 거의 설화와 관계된 것이다. 그것도 중국에서는 어떤 설화에서 직접 익은말이 생긴 것이지만, 우리에게 있어서는 신라ㆍ고려ㆍ이조 중엽까지 그런 우리 고사숙어와 설화를 아울러 기록하여 놓은 것이 적다. 그래서 구전되는 동안에 설화가 앞선 것인지 익은말이 앞선 것인지 두 가지가 독립된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많아 어떤 익은말에 있어서는 말하는 사람에 따라 설화가 다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책 이름도 설화가 따르는 익은말이라고 하였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준영

책 속에서

강감찬이 번갯칼 꺾듯 한다

재빠른 동작이나 날랜 사람에게 비유하는 말이다. 특히 씨름에서 어떤 특기로 상대를 한순간에 넘어뜨렸을 때 이 말을 많이 썼다. ‘전광석화電光石火’와도 같은 뜻이다.
번갯불을 ‘번갯칼’ 또는 ‘벼락칼’이라고 했다. 벼락이 칠 때 그 빛이 일직선으로 곧게 번쩍이지 않고 중간이 끊어져 옆으로 이어진 듯 꺾여 보인다. 그것을 보고 본래는 번갯칼이 일직선으로 곧았는데 고려 초기의 유명한 장수 강감찬姜邯贊이 그 번갯칼을 부러뜨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강감찬이 번갯칼을 꺾어 놓은 이야기도 제각기 다르다. 그 중에는 강감찬이 우물가에 똥을 싸고 있는데 번개가 치는지라 그 번갯칼을 재빨리 잡아 부러뜨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목차

목차
[ㄱ]
가까운 무당보다 먼데 무당을 찾는다, 동네 무당 영하지 않다, 등잔 밑이 어둡다
가난한 사람이 자식은 많다, 저 먹을 것은 제가 가지고 태어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도 무섭다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강감찬이 번갯칼 꺽듯 한다
강변 칠우(江邊七友)
강화 도령님인가 우두커니 앉았다
같은 것
같은 새경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
·
[중략]
·
·
효불효
효성이 지극하면 호랑이도 감동한다
효자 효녀가 나면 집안이 망한다, 부모상 육년을 치르고 나면 기둥뿌리밖에 남지 않는다
후레자식
후배로 보내겠다
후분이 늘어졌다ㆍ후분이 좋다ㆍ고진감래ㆍ늦복 터졌다
흥덕원 참견
흥부 제금난 집 같다
흥이야 항이야한다
흥청거린다ㆍ흥청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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