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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달아나지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할 28가지 인생 숙제

한창욱 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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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865525 / 24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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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서른이라는 그릇에 당신은 무엇을 채울 것인가
인생에서 서른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현실에서 부닥치는 문제들을 온전히 내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일 테다. 경제적으로는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 하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도 이제는 멀리 떨어져 있다. 미주알고주알 할 얘기 못할 얘기를 함께 나누었던 친구들과의 돈독했던 우정은 희미하게 엷어져 가고 오히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생활 속에서 경쟁이라는 괴물과 싸워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익숙했던 거의 모든 것들과 결별하고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서른은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괴롭고 아프고 서럽더라도 이전까지 삶의 기준으로 삼았던 교과서적인 기준들을 버리고 현실과 맞서 싸우기 위해 단단히 무장하지 않는다면 서른 이후의 삶은 너무도 고달플 것이다. 이런 이유로 서른 즈음에 우리는 이전까지 스스로를 옭아맸던 감정의 사슬을 과감히 끊어내고 현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태도로 무장해야 한다. 이 책 『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위즈덤하우스 刊)는 바로 그러한 무장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친절하게 인도해 준다.

내 삶은 내 스스로가 보호해야 한다
서른이 되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그 누구도 이제는 나의 삶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부모님도 있고 친구도 있고 동료도 있지만 그들은 이제 내 삶의 보호자가 아니라 조력자이거나 관찰자일 따름이다. 오히려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새롭고 낯선 사람들이 당신의 삶이 얼마나 튼튼한지, 예기치 못한 인생의 고난에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러한 관계에 주목한다. 서른의 삶을 주저하게 만들고, 방황하게 만들고, 머뭇거리게 만들고, 망설이게 만드는 모든 관계에 주목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냄으로써 서른의 삶은 더 단단해지고 똑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서른 즈음에 우리 삶의 발목을 잡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그것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자기 스스로의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 타인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 세상과의 싸움에서 비롯된 것이 그것이다. 결국 삶이라는 것이 나와 타인, 그리고 그 관계를 둘러싼 환경(세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그 세 가지 차원의 원만한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다.

서른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28가지 인생 숙제와 그 해결책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베스트셀러로 이미 널리 알려진 이 책의 저자 한창욱은 서른 즈음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자신을 아프게 했던 기존 세계와 작별하고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려면,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베고,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헤라클레스가 12가지 미션을 수행한 것처럼, 성장의 관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그는 그 성장의 관문으로 28가지 인생 숙제를 제시한다. 그것이 숙제인 이유는 그 숙제를 해결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해결되지 못한 숙제가 계속해서 인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 인생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하고 서른은 아침에서 점심으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말한다. 아침이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고, 저녁이 지치고 피곤한 육체와 정신이 쉬어야 하는 시기라면 그 중간인 점심은 단호하고도 결단력 있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현실을 헤쳐나가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만약 그러한 점심 때를 두려움 때문에 방황하고 머뭇거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가 원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저녁은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평화는 치열한 전투 뒤에 찾아오게 마련이다. 칼을 움켜쥐고, 스스로에게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노라고 다짐해야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 소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여러 해 동안 기자생활을 하다가 투자컨설팅 회사에서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작업실에서 독서와 명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한편, 집필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 『완벽하지 않기에 인생이라 부른다』는 43가지 생각의 변화를 통해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펭귄을 날게 하라』, 『희망수첩 이야기』, 『바다를 건너라』, 『죽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사는 법 35가지』, 『진심으로 설득하라』, 『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완벽하기 않기에 인생이라 부른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하려면 ‘자기노출(Self-Disclosure)’은 필수이다. 친구나 직장 동료하고 만나서 매일같이 날씨나 자연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면 관광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콤플렉스나 약점을 드러내면 나를 싫어하거나 얕잡아 보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이다. 적절한 자기노출은 경계심이나 시기심은 낮춰 주고 친밀도는 높여 준다.
-「인간적인 매력은 완벽함이 아니라 부족함에서 나온다」 중에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든 시간적 여유든 간에 어느 정도 ‘나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거절을 못해서 나의 공간이 위축되면 방어기제가 발동해 관계를 왜곡시키고, 결국 그토록 친밀함을 유지하려고 발버둥 쳐 왔던 관계의 끈을 끊어 버리게 된다. 거절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 대한 거절이지, 그 사람에 대한 거절이 아니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관계를 훼손시키지 않는다.
-「상처뿐인 승낙보다 여유로운 거절이 낫다」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가장 기쁘게 하지만 또한 나를 가장 슬프게 한다. 갑작스레 가족이나 연인이 죽게 되면 대다수가 죄책감에 시달린다. 일종의 ‘생존자 신드롬’이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인생은 학교이다. 그곳에서는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좋은 교사이다.”라는 프리체의 말처럼, 어찌 보면 죽음은 떠나는 이가 남은 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별은 상실이 아니라 새로운 시절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중에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회사를 떠올릴 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로 하여금 회사에 대한 거부감을 들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단순한 월요병이 아니라 업무 그 자체가 싫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단 목을 꽉 죄고 있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숨을 쉬어야 한다. 그러나 직장은 필요하기는 해도 생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다. 직장을 계속 다닐지, 사퇴할지는 오로지 나의 의지에 달려 있다. 언제든지 사표를 집어던질 수도 있다. 그러나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그 전에 몇 가지 것들을 점검해 봐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비전으로 대체할 때, 생존은 기쁨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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