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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시리즈 :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 판타지 동화 3부작 [3]

애덤 기 드비츠 저 | 서애경 역 | 아이세움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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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885433 / 360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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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헨젤과 그레텔을 따라 다니는 피 그림자! 잔혹 동화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어디선가 들어 본 착한 동화가 아니라 그림 형제가 채록하여 우리에게 남겨 준 ‘진짜’ 동화가 궁금하다면, 먼저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오싹하고 잔인한 이야기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진짜’ 《그림 형제 동화집》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잔인하니까. 이 책의 작가 애덤 기드비츠는 교사로 일하면서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도 충분히 ‘진짜’ 그림 동화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 《그림 형제 동화집》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린 그림 형제 동화집의 새로운 버전,《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을 만들게 했다. 헨젤과 그레텔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피 그림자가 아이들의 목숨을 노리고, 많은 사람들의 피와 생명을 빼앗아가는 잔혹 동화, 그 맛을 본다면 ‘악’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올 것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해서 책장을 빠르게 넘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 때 자기 손가락에 피가 묻어나지 않도록 책장을 가만가만 넘겨야 할지도 모른다. 피 비린내가 진동하는 이야기 속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만난다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경험하게 될 특별한 감동을 기대하라.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은 작가가 전면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 작가의 목소리가 매우 빈번하게 툭툭 튀어나오는 독특한 구성이다. 이러한 작가의 빈번한 개입은 독자들이 주요 사건의 전개와 방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빠르게 넘어가는 책장을 잠시 멈추고 동화에서 흔히 보는 논리적인 비약이나 해결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책을 읽는 중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 속 의미까지 다시 돌아보게 한다. 마치 애덤 기드비츠가 학교에게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장치는 누군가를 통해 전해진 이야기가 지금도 다시 전해지고 있다는 걸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닐까? 이야기의 가치, 효용성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확고한 신념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하게 전해지는 구성이다. 간결한 문체와 반복적인 구조 특히 책의 도입과 말미에서 이야기를 소재로 아귀가 딱 맞는 부분은 멋진 공연을 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의 박수를 나도 모르게 칠 수 있을 것이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지막 책장을 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무시무시한 길을 따라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헨젤과 그레텔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왕국의 왕자와 공주로 태어나 마냥 행복하고 신 나게 놀면서 자랐다. 하지만 어느 날 헨젤과 그레텔의 아버지가 그림 왕국의 선왕들과 자기를 위해 충성을 다하다가 결국 돌 조각상이 된 ‘충신 요하네스’를 살리려고 헨젤과 그레텔의 목을 칼로 치면서, 이들의 운명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헨젤과 그레텔의 목에서 흐르는 피를 충신 요하네스의 돌 조각상에 바르면, 저주가 풀려서 요하네스가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하네스의 처방으로 다시 살아난 아이들은 자기들 목을 벤 아버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 곁에 있다가는 또 무슨 봉변을 당할지 알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헨젤과 그레텔은 아버지를 피해 그림 왕국을 떠나 무시무시한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된다.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 집과 케이크를 먹고 또 먹다가 어떤 여자의 밥이 될 뻔했다. 그레텔은 사악한 마술사 집에 숨어서 어떤 소녀의 머리 위로 도끼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자기 옆으로 떨어진 소녀의 손가락을 주머니에 넣은 채 무조건 도망쳐야 했다. 헨젤은 새아버지 노름빚 때문에 악마의 손에 넘어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사람 손가락을 먹는 악마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지옥문 밖으로 나와야 했다. 칼이 날아가고, 지옥의 불구덩이를 지나고, 피가 철철 흐르는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어 다시 집으로 돌아와 그림 왕국을 구하기까지 오싹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저자 소개

미국 볼티모어에서 자랐고,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 살면서 세인트 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첫 작품인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로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 작가로 발돋음했다. 6년에 걸친 조사와 집필 끝에 탄생한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아이들〉은 뉴베리 아너상의 영예를 안았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선정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목차

목차
충신 요하네스
헨젤과 그레텔
제비 칠 형제
오누이
피처럼 빨간 미소
금발 세 올
그림 왕국의 위기
헨젤과 그레텔과 용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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