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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

이영관 저 | 이콘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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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453047 / 33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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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로마의 리더십은 로마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졌고, 로마인에게 어울리도록 진화되어왔다. 우리는 지금 누구의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가? 국민소득 2만 불 시대가 되면 모두들 잘 살게 될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민주주의는 꽃을 피우고, 존경받는 기업은 늘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경제는 정체되고, 계층 간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져 지는 것이 현실이다. 순천향대학교 이영관 교수는 이러한 현실이 우리가 배워온 리더십이 한계를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리더십을 서양의 학문을 외우듯 공부했기에 현... 로마의 리더십은 로마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졌고, 로마인에게 어울리도록 진화되어왔다. 우리는 지금 누구의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가? 국민소득 2만 불 시대가 되면 모두들 잘 살게 될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민주주의는 꽃을 피우고, 존경받는 기업은 늘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경제는 정체되고, 계층 간 소통은 점점 더 어려워져 지는 것이 현실이다. 순천향대학교 이영관 교수는 이러한 현실이 우리가 배워온 리더십이 한계를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리더십을 서양의 학문을 외우듯 공부했기에 현실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한국형 리더십’을 정립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는 한국형 리더십 연구의 일환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가깝고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조선의 리더들을 고찰한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룬 20여 명의 조선 리더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나름의 고난을 헤치고 위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저자인 이영관 교수는 이 리더들의 특징을 크게 위기관리·혁신·심학·여가의 네 부분으로 나누었다. 조선이라는 신왕조를 세우고 기틀을 잡은 태조 이성계를 비롯하여 기나긴 유배생활 속에서도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 벤치마킹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추사체를 완성한 김정희를 통해서는 위기관리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으며. 변화를 주도하면서도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한 세종대왕과 자신만의 지도력과 정보력으로 임진왜란을 극복한 이순신장군과 조선의 문예부흥과 상업자본의 육성을 이룩한 정조의 실용주의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칙을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조선 최고의 정승이 된 황희정승과 정치적 탐욕을 늘 경계하며 학문에 매진해 대학자의 반열에 오른 퇴계이황, 이황의 학문적 경쟁자인 이이의 삶이 전해주는 교훈 또한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심학(心學)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조선의 선비들과 임금들의 여가문화를 통해서는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여가생활의 모델을 제시했다. 리더십은 책을 보고 외우는 학문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고 깨달아야 하는 학습이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리더십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각 장에 해당하는 유적지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에 소개된 유적지를 직접 답사해 보는 것만으로도, 조선시대에 살았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만의 진정한, 고유의 리더십을 세우고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계기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다. 각 부 소개 1부 위기에서 기회를 엿보다 사람들은 위기가 닥쳐오면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고통을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을 어렵게 만든 자들을 원망하면서도 위기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스스로 인생을 망가트리기 십상이다. 반면 위대한 리더라고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여건이 좋을 때는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위기가 닥치면 적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보여준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잠재적 위기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 우 중요하다.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 상황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역성혁명으로 조선왕조를 세운 이성계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대표적인 인물로, 조선 건국 과정뿐 아니라 신왕조의 기틀을 공고히 한 PMI(Post-Merger Integration)의 달인이었다. 정약용은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가서도 자신의 신세를 원망하기보다는 후학들을 양성하며 실학을 집대성하는 위업을 달성했고 개혁주의자가 감내해야 하는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정치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린 김정희도 제주도 유배지에서 추사체를 완성하여 그의 예술적 재능을 승화시켰지만 사회개혁을 주도하지 못하는 보수주의자로서의 한계를 드러냈다. 반면 무능력한 권력자는 자신뿐 아니라 국운에도 큰 해를 끼친다. 제왕학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지 못한 채 임금이 된 단종과 그를 무력으로 몰아내고 임금이 된 세조, 명종대 부정부패의 만연으로 등장한 의적 임꺽정, 그리고 청나라와의 외교관계에 실패해 병자호란을 자초한 인조의 무능력도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2부 혁신으로 영웅이 되다 혁신이란 새롭게 개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영학에서는 혁신의 전제조건으로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과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리더의 기본 덕목이라는 것이다. 다양한 이해집단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능력을 발휘해야만 하는 리더는 본질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조직원들의 저항에 부딪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리더는 능동적으로 환경변화를 주도해야 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과 추진력으로 시대를 선도해나가야 한다. 조선왕조가 지속된 500여 년의 기나긴 시간동안 혁신을 실천한 영웅들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임진왜란으로부터 조선을 구해낸 이순신, 조선 후기의 문예부흥을 리드한 정조, 동학혁명을 주도한 전봉준 등이 대표적이다. 세종대왕은 덕치주의에 기반을 둔 인재관리와 훈민정음 창제를 통해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순신은 전쟁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변화무쌍한 창조적인 전술로 불패신화를 일궈냈다. 혁신으로 조선의 문예부흥을 주도한 정조는 창조적 실용주의를 실천하면서 수원화성 건립과 상업자본의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세계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조선 말기에 홀연히 나타나 세상을 바로세우는 혁신을 실천한 전봉준의 민족주의는 일류국가의 문턱에 서있는 한국인들에게 자주적 부국강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3부 심학으로 세상을 리드하다 심학(心學)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마음을 우주 만물의 근본으로 삼고 마음을 수양하고 실천하여 성인의 경지에 이르려는 사상을 의미한다. 조선의 임금들과 관료들은 정치철학과 함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지식으로서 심학의 실천에 혼신을 힘을 다했다. 현대의 리더들도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는,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심학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되새겨보며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해야 한다. 조선을 빛낸 영웅들은 심학을 실천하여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명예를 드높 인 인물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원칙 중심의 리더십을 실천한 황희, 정치를 경계하면서 대학자의 반열에 오른 이황, 이황과 학문적으로 쌍벽을 이룬 이이, 임진왜란 때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 류성룡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심학의 중요성은 전통적으로 중시해온 정신적 행복을 등한시한 채 물질만능주의에 휘청거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교훈이 크다. 황희는 충령대군(세종)의 세자 책봉에 반대하다 태종의 미움을 받으면서까지 대의명분을 중시했을 뿐만 아니라 인품도 후덕하여 신분여하를 막론하고 존경을 받았다. 이황은 관료들이정치적 소용돌이와 과욕으로 몰락하는 상황 하에서, 묵묵히 정치적 탐욕을 경계하면서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조선 최고의 대학자가 되었다. 안동하회마을에서 호연지기를 키운 류성룡 또한 ‘충’과 ‘효’를 중시하며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삶을 실천하며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반면 독불장군적인 인간관계를 보여준 이이가 심학의 대가 반열에 올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견해도 있지만, 그가 이룩한 학문적 업적과 그 자신감에 기인한 학문적 원칙주의 때문에 생긴 오해라는 주장에 공감하여 심학의 대가 반열에 포함시켰다. 4부 여가생활로 삶의 균형을 추구하다

저자 소개

196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인류역사를 빛낸 위인들의 발자취를 답사하면서 리더십과 여행문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요저서로 《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 《스펙트럼 리더십》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여행업 창업과 경영》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1부 위기에서 기회를 엿보다
PMI(Post-Merger Integration)의 달인 이성계
조선 리더십 기행 01
한양천도 1번지 경복궁
2인자 리더십, 김종직의 권력균형
조선 리더십 기행 02
김종직이 풍류를 즐겼던 영남루
개혁주의자의 위기관리, 정양용의 비전은 실학
조선 리더십 기행 03
다산초당에서 만난 정약용
보수주의자의 벤치마킹, 추사체에 깃든 김정희의 예술혼
조선 리더십 기행 04
봄 풍경이 매혹적인 추사고택
탐욕과 독단은 조직을 망친다, 조선사회를 퇴보시킨 권력자들
조선 리더십 기행 05
난공불락 천연 요새였던 남한산성
2부 혁신으로 영웅이 되다
혁신으로 나라를 바꾸다, 세종대왕의 인재관리와 훈민정음
조선 리더십 기행 06
세종대왕의 휴양지 온양행궁
전란을 대비하는 혁신 이순신의 창조적 완벽주의
조선 리더십 기행 07
옥포해전이 벌어졌던 옥포만
혁신으로 문예부흥을 이끌다, 정조의 창조적 실용주의
조선 리더십 기행 08
사도세자가 잠들어 있는 융릉
세상을 바로 세우는 혁신, 백성들을 리드한 전봉준
조선 리더십 기행 09
황토현 전적지에서 만난 전봉준
3부 심학으로 세상을 리드하다
정통성을 지켜내는 중용, 원칙을 중시했던 황희의 덕치주의
조선 리더십 기행 10
황희정승의 유배지 광한루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심학의 대가, 권력욕을 경계했던 이황
조선 리더십 기행 11
도산서원에서 만난 이황
원칙주의자의 위기관리, 타협에 서툴렀던 이이의 십만양병설
조선 리더십 기행 12
이이의 출생지 오죽헌
난세에 빛을 발하다, 임진왜란을 진두지휘한 류성룡
조선 리더십 기행 13
문필봉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다
과유불급, 아쉬운 영웅들
4부 여가생활로 삶의 균형을 추구하다
음악으로 정치적 탐욕을 경계하다, 맹사성의 청백리정신
조선 리더십 기행 14
맹사성고택과 외암민속마을
고품격 여가생활, 정자에서 꽃피운 정철의 가사문학
조선 리더십 기행 15
가사문학의 산실, 피향정과 송강정
미래지향적인 여가생활, 윤선도가 설계한 무릉도원
조선 리더십 기행 16
윤선도의 발자취 녹우당과 부용동원림
왕실의 여가문화를 엿보다, 임금들의 산책로 창덕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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