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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사기 화식열전

시리즈 : 위즈덤 클래식 WISDOM CLASSIC (위즈덤하우스) [13]

신동준 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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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865396 / 431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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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아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양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 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Y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조 리더십 혁명》, 《관자경제학》, 《리더라면 한비자처럼, 참모라면 마키아벨리처럼》,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리더의 비전》,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조조 사람 혁명》,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등 8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펴냈다. 역서 및 편저로는 《사기》(전6권), 《춘추좌전》(전2권), 《무경십서》(전4권), 《당시삼백수》,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40여 권이 있다.

책 속에서

••• 최상의 통치자는 백성을 천지자연의 도에 부합하도록 이끌고, 그다음은 백성을 이롭게 하는 식으로 이끌고, 그다음은 가르쳐 깨우치는 방법을 택하고, 그다음은 백성들을 가지런히 바로 잡는 식으로 다스린다. 최하의 통치자는 백성과 이익을 다투는 자이다. _ 58쪽, <돈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중에서

 

••• 빈부의 차가 빚어지는 것은 누가 빼앗거나 주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니다. 산업의 상호 관계와 재화의 흐름을 잘 아는 자는 늘 여유 있고, 이를 제대로 모르는 자는 늘 부족하게 된다. _ 92쪽, <효율적인 분업과 협업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 중에서

 

••• 천하가 희희낙락한 것은 모두 이익을 위해 모여들기 때문이고, 천하가 흙먼지가 일 정도로 소란스런 것은 모두 이익을 찾아 떠나기 때문이다. _ 116쪽, <인간의 길은 인의보다 먹고사는 것이 우선이다> 중에서

 

 

••• 부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성정이다. 배우지 않고도 하나같이 추구할 수 있다. 건장한 병사가 성을 공격할 때 먼저 성벽을 오르고, 과감히 돌진해 적진을 함락하고, 적장의 목을 베고 깃발을 빼앗고, 돌멩이와 화살을 무릅쓰고 진격하면서 화상을 당하는 등의 어려움을 피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후한 상을 받기 위해 그리하는 것이다. _ 202~203쪽, <장사하는 사람에겐 신용이 곧 목숨이다> 중에서

 

 

••• 집이 가난한 데다 어버이는 늙고, 처자식은 못 먹어 연약하고, 명절 등이 돌아와도 조상에 제사조차 지내지 못하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남의 도움으로 근근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해결하는 자가 있다. 이런 참혹한 상황에 있는데도 전혀 부끄러운 줄 모른다면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_ 230쪽, <가족을 먹이지 못하는 자는 거짓 군자이다> 중에서

 

••• 세인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10배 부유하면 헐뜯고, 100배가 되면 두려워하고, 1천 배가 되면 그의 일을 해주고, 1만 배가 되면 그의 하인 노릇을 한다. 이것이 사물의 이치이다. _ 239쪽, <돈을 벌려면 무엇보다 장사를 하라> 중에서

 

••• 부를 거머쥐는 데에는 일정하게 정해진 직업이 없고, 재물 또한 일정한 주인이 없다. 재능이 있는 자에게는 재물이 모이고, 불초한 자에게는 기왓장이 흩어지듯 달아난다. 천금을 모은 부자는 한 도시를 거느린 영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거만의 재산을 보유한 자는 제왕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즐거움을 누린다. 이것이 이른바 ‘소봉’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_ 297쪽, <부자 되기 위한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재물에는 주인이 없다> 중에서

 

목차

목차
저자 서문
들어가는 글_상가에서 자본주의의 뿌리를 보다
1부 - 정경 문화의 관점에서 읽다
선부후교先富後敎 - 창고가 가득 차야 예의를 아는 법
1장 - 세상이 평안하면 농사를 짓고, 어지러우면 장사를 해라
- 무위와 유위
2장 - 돈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 본성과 이욕
3장 -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우선 쥐부터 잡게하라
- 생산과 유통
4장 - 효율적인 분업과 협업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
- 산업과 분업
5장 - 돈이 있으면 왕도 부릴 수 있는 게 세상 이치다
- 부국과 강병
6장 - 인간의 길은 인의보다먹고사는 것이 우선이다
- 부민과 문화
2부 - 경제 · 경영의 관점에서 읽다
부의 절대 법칙 - 기회가 왔을 때 임기응변으로 과감히 결단하라
1장 - 수요와 공급을 조절해 춤추는 물가를 안정시키다
- 계연의 경제경책
2장 - 유능한 인재를 활용하고 빠른 판단으로 시기에 올라타다
- 범리의 기업 운영
3장 - 난세에 공부하는 자세로 장사하는 모범을 보이다
- 자공의 상인정신
4장 - 전장에서 병사를 부리듯 임기응변의 결단을 내리다
- 백규의 경영전략
3부 - 경영 윤리의 관점에서 읽다
호리지성好利之性 -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1장 - 장사하는 사람에겐 신용이 곧 목숨이다
- 합법과 불법
2장 - 제왕의 권력이 탐나면 부자가 되라
- 제왕과 부호
3장 - 가족을 먹이지 못하는 자는 거짓 군자이다
- 도덕과 경제
4장 돈을 벌려면 무엇보다 장사를 하라
- 부귀와 상업
4부 - 산업 경제의 관점에서 읽다
상가 경제학 - 천하의 부를 거머쥔 부자들의 사업 원칙
1장 - 자원을 시기적절히 제품화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라
- 제조업
2장 - 실물경제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자를 취하라
- 금융업
3장 - 고객보다 먼저 부하 직원을 감동시켜라
- 서비스업
4장 - 천하의 부를거머쥐려면 세상을 상대로 장사하라
- 무역업
5장 - 씨 뿌리고 가꾸는 성실한 자세로 곡물과 가축을 돌봐라
- 농목업
6장 - 위험을 무릅써야 높은 수익을남긴다
- 증권업
7장 - 돈을 벌 때는 무武, 지킬 때는 문文을 이용하라
- 지식산업
8장 - 부자 되기 위한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재물에는 주인이 없다
- 기타 산업
저자 후기
부록
●『사기』「화식열전」의 지리경제학
●『사기』「평준서」
● 사마천 연표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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