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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야기집과 속담 숭실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식민지시기 일본어 조선설화집자료총서 2
시리즈 : 숭실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식민지시기 일본어 조선설화집자료총서 [11]
다카하시 도루,이시준, 장경남, 김광식 저 | 제이앤씨 | 2012년 05월
ISBN : 9788956689111 / 50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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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다카하시 도루(高橋亨)는 일찍부터 조선설화에 주목하여 [한국병합]이 강제 체결된 다음 달인 1910년 9월에 <조선이야기집 및 속담(朝鮮の物語集 附俚諺)>을 간행하고, 1914년 6월에는 같은 출판사에서 증보판 <조선의 속담집 및 이야기(朝鮮の俚諺集 附物語)>을 펴냈다. 1910년판에는 28편의 이야기와 더불어 547편의 속담이 수록되었다. 한편 1914년판에는 3편의 이야기가 삭제되고 속담을 대폭 증보하여 1,298편을 수록했다.
다카하시의 자료집은 출판 이후, 다카기 도시오(高木敏雄) 등 한일 설화 연구자의 기본 텍스트가 되어 자주 거론되었다는 점에서 그의 자료집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본 자료집에는 설화와 속담이 수록되고 있는데, 속담 속에도 설화를 기원으로 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카하시의 자료집은 그의 조선인론의 형성 과정에서 오버랩 되면서 수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다카하시의 자료집은 다카하시가 본격적으로 조선인론을 형성해 가는 과정의 산물이며, 그의 조선인론 형성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테면 다카하시의 조선인론과 자료집과는 상보적인 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료집을 통해서 조선인론을 인위적으로 상상하고, 이를 재생산해 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카하시의 자료집이 준 영향이나 그것에 대한 비판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앞으로의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