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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문학산고

이상원 저 | 국학자료원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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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7901754 / 51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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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조선시대 노비(奴婢) 문학에 관한 글이다. 조선 사회는 법제적으로 양천제를 표방하였지만 실제로는 양반, 중인, 상민, 노비의 네 계층으로 분화되었다. 노비는 최하층 신분으로 ‘종’으로 불렀는데, ‘노奴’는 남자종, 비婢는 여자종을 말한다. 이 신분층은 가장 오래도록 그리고 가장 가혹한 조건에서 존속했는데, 이 책은 그들이 남긴 한시문학을 중심으로 소략하게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노비라는 신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천성에서 우러나온 문학을 통하여 어떻게 그들이 아픔을 치유했으며, 시대를 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노비의 가혹한 조건을 각각 사람과 짐승, 주인과 종물, 폭압과 순종, 의리와 반역 등 대결과 화해라는 다양한 시각의 두 대척점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료, 소설, 전설, 설화, 사건, 풍습, 금석문 등 다양한 인용 자료를 제시하여 당시의 역사적 현장에서 이를 가감 없이 살펴봄으로써 노비문학의 심층에 드리운 숨은 키워드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법사의 속명 이상원李商元, 경남 산청에서 나서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며 지금 지리산 초명암에 안거중이다. 남명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하고, 서사시 『서포에서 길을 찾다』로 제2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풀이 가는 길』, 『여백의 문풍지』, 『만적』, 『소금사막의 노래』, 『벌거벗은 개의 경전』, 『마음의 뗏목 한 잎』 『초명암집』이 있으며, 역·저서로 『하원시초』, 『노비문학산고』, 『기생문학산고1,2』, 『불타다 남은 시』, 『무의자 혜심 선시집』, 『스라렝딩 거문고소리』, 『미물의 발견』, 『동창이 밝았느냐』 등이 있고 『우리말 불교성전』을 펴냈다. 

1964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고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연구서로 '17세기 시조사의 구도' '조선시대 시가사의 구도와 시각'(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고, 자료집으로 '주해 고가요기초'(공저), '고시조 대전'(공저,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국역 고산유고'(공저)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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